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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1년 11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쪽수확인중 | 473g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86834895 |
| ISBN10 | 8986834898 |
스타퍼포머가 되는 9가지 법칙
로버트 E. 켈리 저 / 정성호 역
|
예문
|
200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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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정성호
1949년 충남 당진에서 출생한 역자는 가톨릭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교사 생활을 하다가 영어 및 일어 번역을 시작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지금까지 약 600여권의 책을 번역했다. 역서로는 『한번 고객을 평생의 고객으로 만드는 법』『효과적인 대화와 인간 관계』『글로벌 패러독스』『아이아코카 자서전』『삼국지 경영 참모학』등이 있다.
저자 : 로버트 E. 켈리
로버트 E. 켈리 박사는 지적 자산, 지식관리, 스타퍼포머의 생산성 등 오늘날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잇는 영역에서 선구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네기 멜론 대학 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동시에 3M이나 AT&T, 벨연구소, 언더센 컨설팅, 노던 텔레콤, 휴렛 팩커드사 등의 기업에서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강연과 저작 활동에서도 힘쓰고 있다.『골드 칼라 노동자』『폴로어십의 힘』『컨설팅』 등의 책을 펴냈으며 이 책들은 비즈니스 분야에서 필독서가 되어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지나 <월스트리트 저널>지 등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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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베트는 매사추세츠 주 정부에서 10년 동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사회복지국에 근무하는 그녀의 책상 위에는 주 내의 병원으로부터 온 빈곤자와 병자에 대한 치료비 청구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카트린의 업무는 그 청구서를 처리하는 것이었으나 그녀는 청구서 숫자의 배후에 있는 사람들 얼굴을 마음으로 보았다. 주 정부는 매년 의료비 관련 지출의 예산을 맞추는 일에만 급급했으나, 가난한 가정의 자녀와 노인, 난치병으로 재산을 모두 날려버린 사람 등등의 환자 모습을 그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카트린은 38세의 공중위생 석사 학위를 갖고 있는 두뇌 노동자로,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했다. 1991년 1월, 주 재정이 위기에 빠졌기 때문에 빈곤자를 위한 중요한 복지 프로그램이 중지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새로 선출된 주지사, 윌리엄 웰드는 주 정부 직원의 대폭적인감원과 증세 정책을 내걸고 있었다. 베트는 자신이 감원 대상인 것과 사회복지 부문의 다른 업무에 대해서도, 주지사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쓸모 없는 관료 조직의 상징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만일 그녀가 자신의 업무만 생각하는 보통 직원이었다면, 주 내의 빈곤자에 대한 의료비 지불 서비스를 중지하라고 지시했을 것이고 얌전하게 책상 정리를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베트는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일도 아니고 해결을 강요받지도 않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나서기 시작했다. 예산 절감으로 부서의 우수한 인재는 이미 떠나버리고 없었다. 그녀는 낮에는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고, 밤에는 자택에 약품의 매뉴얼이나 연방 복지서비스국의 안내수칙을 가지고 집에 돌아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프로그램을 위해 끌어내려 연구했던 것이다.
어느 날 밤, 그녀는 환부금에 관한 규칙을 읽고 있다가 지극히 관료적인 문자에서 뜻하지 않은 보물을 찾아냈다. 그것은 주와 연방기관 사이에 병원의 운영 비용과 수입의 산정 방법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 결과, 주의 프로그램에서는 본래 받아야 할 금액보다 적은 환부금밖에 받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금액은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액수가 아니었다. 베트가 고집스럽게 창의력을 발휘한 결과, 주 정부는 4억 8천9백만 달러라는 거금을 손에 넣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금액은 앞서 보조를 거부당한 빈곤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부활시키기에 충분한 금액이었다. 주지사는 얼굴을 붉히고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판단했던 직원의 위대한 활약에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 주 정부의 생산성 향상에 공헌한 사람에게 1만 달러의 상금을 주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던 것이다. 얼마 뒤, 그녀의 이야기가 미국 전역의 각종 매스컴에 등장하게 되었다. ABC 뉴스에서는 '금주의 인물' 코너에서 다루었고, '뉴욕 타임즈'지의 표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게다가 데이비드 레터맨의 쇼에도 초대되었다. 그녀는 어떻게 해서 이 정도까지 주목을 끌게 된 것일까?
그것은 다름아니라 베트가 창의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업무를 뛰어넘어 연방 정부의 예산 전문가들도 모르고 지나쳤던 일을 성취했기 때문이다. 미국인은 약자가 최선을 다해서 성공을 한다는 이런 식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카트린 베트의 이야기는 특별히 극적인 것은 아니고, 보통 사람이 일상 업무 속에서 눈부신 일을 했다는 것뿐이지만 그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생상성을 높게 향상시킨 것이다. 더구나 좀 더 커다란 성과로 이어져, 다음에는 그 성과가 몇 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베트의 딸이 베트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축하해요, 엄마! 너무나 영리해요. 스타 같아요. 엄마가 제일 좋아요!"
크레파스로 쓴 이 메시지는 단순히 '영리한 사람'과 스타의 차이를 명확하게 나타내주고 있지 않은가?
카트린은 38세의 공중위생 석사 학위를 갖고 있는 두뇌 노동자로,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했다. 1991년 1월, 주 재정이 위기에 빠졌기 때문에 빈곤자를 위한 중요한 복지 프로그램이 중지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새로 선출된 주지사, 윌리엄 웰드는 주 정부 직원의 대폭적인감원과 증세 정책을 내걸고 있었다. 베트는 자신이 감원 대상인 것과 사회복지 부문의 다른 업무에 대해서도, 주지사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쓸모 없는 관료 조직의 상징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만일 그녀가 자신의 업무만 생각하는 보통 직원이었다면, 주 내의 빈곤자에 대한 의료비 지불 서비스를 중지하라고 지시했을 것이고 얌전하게 책상 정리를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베트는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일도 아니고 해결을 강요받지도 않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나서기 시작했다. 예산 절감으로 부서의 우수한 인재는 이미 떠나버리고 없었다. 그녀는 낮에는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고, 밤에는 자택에 약품의 매뉴얼이나 연방 복지서비스국의 안내수칙을 가지고 집에 돌아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프로그램을 위해 끌어내려 연구했던 것이다.
어느 날 밤, 그녀는 환부금에 관한 규칙을 읽고 있다가 지극히 관료적인 문자에서 뜻하지 않은 보물을 찾아냈다. 그것은 주와 연방기관 사이에 병원의 운영 비용과 수입의 산정 방법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 결과, 주의 프로그램에서는 본래 받아야 할 금액보다 적은 환부금밖에 받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금액은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액수가 아니었다. 베트가 고집스럽게 창의력을 발휘한 결과, 주 정부는 4억 8천9백만 달러라는 거금을 손에 넣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금액은 앞서 보조를 거부당한 빈곤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부활시키기에 충분한 금액이었다. 주지사는 얼굴을 붉히고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판단했던 직원의 위대한 활약에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 주 정부의 생산성 향상에 공헌한 사람에게 1만 달러의 상금을 주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던 것이다. 얼마 뒤, 그녀의 이야기가 미국 전역의 각종 매스컴에 등장하게 되었다. ABC 뉴스에서는 '금주의 인물' 코너에서 다루었고, '뉴욕 타임즈'지의 표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게다가 데이비드 레터맨의 쇼에도 초대되었다. 그녀는 어떻게 해서 이 정도까지 주목을 끌게 된 것일까?
그것은 다름아니라 베트가 창의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업무를 뛰어넘어 연방 정부의 예산 전문가들도 모르고 지나쳤던 일을 성취했기 때문이다. 미국인은 약자가 최선을 다해서 성공을 한다는 이런 식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카트린 베트의 이야기는 특별히 극적인 것은 아니고, 보통 사람이 일상 업무 속에서 눈부신 일을 했다는 것뿐이지만 그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생상성을 높게 향상시킨 것이다. 더구나 좀 더 커다란 성과로 이어져, 다음에는 그 성과가 몇 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베트의 딸이 베트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축하해요, 엄마! 너무나 영리해요. 스타 같아요. 엄마가 제일 좋아요!"
크레파스로 쓴 이 메시지는 단순히 '영리한 사람'과 스타의 차이를 명확하게 나타내주고 있지 않은가?
--- pp.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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