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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유 증후군

과소유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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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88g | 152*225*30mm
ISBN13 9788970129334
ISBN10 897012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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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임스 월먼
James Wallman
제임스 월먼은 주목받는 저널리스트이며 문화예측 전문가이자 기조 연설가이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발생하는 문화 경향을 분석하고, 다가올 미래 문화 경향을 예측하는 글들을 [GQ],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등에 글을 기고했고, 앱솔루트Absolut, BMW, 버버리Burberry, 나이키Nike 등에서 고문을 맡은 바 있다. 그는 미래학에 관한 칼럼을 [T3]에 장기간 발표했으며, 퓨처 래버러토리The Future Laboratory’s의 예측 정기간행물의 편집자를 역임했다.
제임스 월먼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전문학 석사 학위를, 런던 예술 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그리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 등에서 거주했고 현재는 가족과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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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고 가져다 놓은 주변의 모든 물건들이 행복을 전혀 가져다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죠. 행복 대신에 빚, 스트레스, 불만만 쌓였으니까요. 어찌할 바를 모르던 저는 결국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 p.17

과소유 증후군은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으로 인하여 풍요로움을 느끼기보다 숨막힐 듯한 갑갑함을 느끼는 여러분과 나, 우리 사회 전반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한때 그랬듯 더욱 많은 것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다 더욱 많은 더욱 번거롭고, 더욱 신경 써야 하고, 더욱 머리를 써야 할 상태로 여긴다. 바쁘고 어수선한 삶에서 더욱 많다는 것은 더 이상 좋기만 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나쁘다. 물건에 짓눌려 질식하기 직전의 우리는 내가 과소유 증후군이라 명명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 p.20

소방관 몇 명과 한 시간만 있으면 진화할 수 있었던 화재가 어째서 소방차 27대와 소방관 300명이 투입되어 8시간이나 사투를 벌이고 천 명 이상의 목숨을 위험에 빠트린 6등급 화재가 되었을까? 강풍과 건물 내 스프링클러 부재와 같은 다양한 요인이 존재했다. 그러나 가장 솔직한 답을 세 단어로 압축해 볼 수 있다 : 너무 많은 물건!
--- p.70

컬킨스가 글에서 지적한 대로 ‘예전 물건이 닳아서가 아니라 더 이상 모던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 살 것이다. 구식이고 유행도 지난 데다가 더 이상 마음에도 들지 않기 때문에 자부심을 충족시켜 주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예상은 적중했다. 이러한 획기적인 발상으로 재정비한 미국의 제조업체들은 고장 나게 되어 있는 대량생산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로 하여금 전에는 사용하기만 했던 물건을 소모품으로 사용하도록 일을 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획기적인 발상으로 무장한 컬킨스와 의식의 지배자들은 평범한 미국인들의 습관과 관습을 바꾸어 새로운 일회용 소비문화를 창출해 냈다.
--- p.103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여러 체험을 통해 정체성을 드러내고 지위를 획득하려 한다. 이미 보았다시피, 그들만 그런 것도 아니다 : 자신들의 체험을 트위터에서 공유하는 인구는 1억 4천만 명, 페이스북에 체험을 올리는 인구는 10억 명이 넘는다.
--- p.238

사르코지는 프랑스 국민들이 GDP와 생활수준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어느 정도 좋은지, 얼마만큼 행복한지, 얼마나 만족하는지 그 정도에도 근거하여 자신을 평가할 거라 생각했다. 다시 말해서 국민들은 물건의 양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에도 관심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르코지는 GDP보다 더 우월하고 정확한, 더 광범위한 공동체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 진보의 측정 수단을 구상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p.253

포지셔닝과 마케팅, 그리고 지속적으로 시대를 앞서 나가고 유행주도세력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제안을 점차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오늘날의 기업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물질주의 경제에서 체험주의 경제로의 이동을 장려하고 있는 셈이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p.276

퓨마의 발상이 지닌 마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쇼핑을 마치고 이제 막 집에 들어왔는데 집안을 둘러보니 어느새 사방에 쇼핑백과 포장재가 널려 있는 전형적인 광경을 그려 보아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퓨마는 따로 어딘가에 보관하면 집안만 어지럽히고, 내다버리면 죄책감만 키우는 그런 쇼핑백이 아니라 요술처럼 사라지는 쇼핑백을 만들었다. 클레버 리틀 쇼퍼 백Clever Little Shopper bag을 뜨거운 물에 3분 동안 담가두면 완전히 분해되어 마음 놓고 하수구에 쏟아버릴 수가 있다.
--- p.299

집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도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협력적 소비자가 되면 집도 관리가 가능하고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유 가능한 다른 상품처럼 여기게 될 것이다. 가장 광범위한 인구 집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그렇다, 우리는 우리 집의 표적시장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될 것이다?집을 예전과 다르게 설계하고 장식하게 될 것이다. 가변성이 열쇠가 될 것이다.
--- p.309

‘1940년 오늘 네 할미와 할애비는 눈 사이를 터벅터벅 걸어 첫 집으로 갔단다. 추억은 꿈보다 오래 살아남더구나. 좋은 추억 많이 쌓으렴. 행운을 빈다.’
--- p.319

체험주의는 우리 모두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적게 갖고 더 많이 활동함으로써 우리는 모든 면에서 전보다 더 행복해지고, 건강해지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 잡동사니, 후회, 불안감은 줄어들고 삶의 의미, 집중력, 내재적 즐거움은 더욱 커질 것이며, 대화와 소통이 향상되고 지위에 대해서는 더욱 건전한 관점을 갖게 되고, 소속감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 p.3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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