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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대한민국 빈손 김대중

알몸 대한민국 빈손 김대중

탈출 돈나라 출발 사람나라-02이동
최상천 | 사람나라 | 200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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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50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211519
ISBN10 89952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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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상천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까지 대구에서 마치고 고려대학교 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부터 2000년까지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대구에서 '혁명적 글 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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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무대를 없대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무식한 발상은 박정희와 전두환의 전유물이다. 극장형 무대를 마당형 무대로 바꾸자는 것이다.
나는 난장판정치에 나타난 자유와 참여의 정신을 살리는 것이 정치혁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극장식 정치제도에서는 농민, 노동자, 여성 등 일하는 사람들은 높은 무대에 오르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 p.33
영남 왕따 김대중

영남지역에서 김대중은 슈퍼스타가 아니라 왕따다. 한두해도 아니고 자그마치 20년 이상 왕따 당했다. 김대중처럼 영남사람들에게 철저하게 왕따 당한 사람은 없다. 왜 하필 영남에서만 왕따를 당할까? 영남사람들은 왜 김대중이라면 고개를 돌릴까? 대통령 시절 부산·경남만 끼고 돌던 김영삼은 대구·경북에서 굉장히 미움 받았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한 마디에 몽땅 밀어줬느데, 은혜도 모르고 이렇게 왕창 배신할 수 있어? 대구·경북 사람을은 김대중보다 김영삼을 더 미워했다. 영남사람들도 김영삼이 경제 망쳤다고 비난했다. 김영삼이 막말을 해대자 "지 꼬락지(꼬락서니)를 알아야지" 라며 욕을 퍼부었다. 그래도 김영삼을 왕따시키지는 않았다. '외톨이 김영삼'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더 많다. 영남사람들의 김영삼과 김대중에 대한 감정은 전혀 다르다. 한마디로 김영삼은 미워하고 김대중은 싫어한다. 미움과 싫음의 차이를 알면 영남의 '지역정서'가 보인다.

대개 싫은 감정이란 두려운 상대에게 가지는 자기방어 본능이다. 보통 사람들이 깡패나 뱀이나 어둠을, 민족주의자가 일본제국을, 반공주의자가 조선을, 조선이 미국을 싫어하는 근원은 모두 집단적 자기방어 본능이다. 김대중이 싫다는 감정도 따지고 보면 자기방어 본능이다. 영남사람들은 김대중을 무지무지 두려워한다. 김대중은 영남사람들의 '강적'이다. 영남사람의 '김대중 싫어'는 바로 강적에 대한 두려움이며 자기방어 본능이다. 영남사람들은 김영삼이 곤두박질칠수록 연민의 정도 깊어진다. 우리편 김영삼의 무식과 무능이 안타까운 것이다.

영남에서는 김대중과 김정일 붙어도 김정일이 이길 것이다. 누가 나와도 김대중한테는 이긴다. 아니, 출마할 수만 있다면 이또 히로부미가 나와도 김대중한테는 거뜬히 이길 것이다. 영남사람들의 김대중 혐오증은 이처럼 중증이다. 김대중 거부는 영남 사람들의 무조건반사요 무의식이다. 평소에는 잠복했다가 선거 때만 되면 도지는 발작증상이다. 경제위기를 극복했던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던, 노벨 평화상을 탔던 아무 관계없다. 아니, 이런 것까지도 김대중의 '사리사욕'이라며 욕한다.
--- pp.16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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