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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 내 손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 이솝우화를 필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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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16g | 152*202*15mm
ISBN13 9788960605954
ISBN10 89606059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정영훈
현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상담과 심리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는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의 크리톤』 등이 있다.

역자 : 이선미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저작권 에이전시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출판사에서 편집자로서 책 만드는 일을 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 『성인을 위한 이솝우화』 『아이에게 힘을 주는 365일 긍정의 한마디』 『아놀드 베넷의 시간을 관리하는 기술』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에게 집중하자
갈까마귀 한 마리가
비둘기 집에서 잘 먹고 지내는 비둘기를 보고서는
먹이를 얻어먹으려고 자기 깃털을 하얗게 칠하고 나타났다.
갈까마귀가 조용히 있자
비둘기들은 갈까마귀를 자기 무리로 여겼다.
그런데 어느 날 갈까마귀가 깜빡하고 울음소리를 냈다.
비둘기들은 낯선 소리를 듣고 갈까마귀를 쫓아냈다.
갈까마귀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돌아간 곳의 갈까마귀들은
하얗게 칠한 갈까마귀를 알아보지 못하고 무리에 끼어주지 않았다.
결국 갈까마귀는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게 되었다
--- p.16

언젠가 들통날 거짓
여우와 원숭이가 함께 여행을 하다가
서로 자기가 더 귀한 존재라고 다투었다.
둘은 자기의 지위를 낱낱이 이야기하다가
어떤 묘비에 이르렀다.
원숭이가 둘러보더니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여우가 이유를 물었더니 원숭이가 묘비를 가리키며 대답했다.
“우리 조상들이 부리던 노예와 해방된 노예들의 묘비를 보고
어찌 눈물을 흘리지 않겠나!”
여우가 말했다.
“그래! 마음대로 거짓말할 수 있겠어. 저들 중 누구도
네 말이 거짓이라고 부인하기 위해 일어날 수는 없을 테니까
--- p.30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볕이 잘 드는 곳에 있는 집 당나귀를 본 야생 당나귀가,
집 당나귀에게 다가가 맛있는 먹이를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얼마 후 사람에게 매를 맞으며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집 당나귀를 본 야생 당나귀가 소리쳤다.
“오! 나는 더이상 부러워할 수 없어.
너는 풍요로움을 즐기는 대신 가혹한 대가를 치르는 거야
--- p.48

남을 질투하는 충고
어떤 사람이 염소 한 마리와 당나귀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염소는 당나귀가 맛있는 먹이를 먹는 것이 부러워
짐짓 당나귀에게 말했다.
“무거운 짐을 지고 맷돌을 돌려야 하는
네 삶의 고통은 끝이 없구나.”
염소는 당나귀에게 간질에 걸린 척하고 쓰러지면
쉴 수 있을 거라고 충고했다.
당나귀는 염소의 충고에 따라 쓰러지는 와중에 온몸을 다쳤다.
당나귀를 치료하기 위해 온 수의사는
염소의 허파를 달여 먹으면 당나귀가 나을 거라고 했다.
결국 염소는 죽게 되었다.
--- p.68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
덫에 걸린 까마귀가 아폴로에게
이 상황을 벗어나게 해준다면 향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까마귀는 위험에서 벗어나자
자신이 한 약속을 잊어버렸다.
그 후 까마귀가 다른 덫에 걸리자 이번에는 헤르메스에게
제물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헤르메스는 까마귀에게 대답했다.
“이 못난 녀석! 첫 번째 주인을 져버린 너를
내가 어떻게 믿겠느냐?”
--- p.92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한 남자가 나무로 헤르메스 조각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런데 사러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자, 남자는
조각상을 머리 위로 치켜들고 풍요의 신을 판다고 외쳤다.
거기에 있던 한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이보시오, 그렇게 그 조각상이 돈을 많이 벌어준다면
그 도움을 당신이 받지 않고 왜 사람들에게 팔고 있소?”
그러자 남자는 대답했다.
“나는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데
이 조각상은 이익을 주는 걸 급하게 생각하지 않네요.”
--- p.106

양보다 질
여우가 암사자를 보고선
새끼를 한 마리밖에 못 낳는다고 비웃었다.
그러자 암사자가 대답했다.
“한 마리지만 초원을 호령하는 사자라오.”
--- p.122

희망을 받아들이는 바른 자세
굶주린 갈까마귀가 무화과나무 위에 앉았다.
무화과가 아직 초록색인 것을 보고 갈까마귀는
무화과가 익기를 기다렸다.
여우가 오랫동안 그곳에 있는 갈까마귀를 보고 이유를 물었다.
그 이유를 알게 된 여우가 말했다.
“너는 틀렸어, 친구. 희망은 환상을 만족시키지만
먹을 걸 주지는 않아.”
--- p.132

얕은 속임수
매미가 높은 나무 위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다.
여우가 매미를 잡아먹고 싶어서 꾀를 냈다.
여우는 나무 밑에 자리를 잡고 매미의 목소리를 칭찬하고선
예쁜 목소리를 가진 당신이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으니
내려오라고 했다. 매미는 나뭇잎 하나를 따서 떨어뜨렸다.
여우는 그것이 매미라고 생각하고는 바로 달려와 물었다.
이 모습을 본 매미가 말했다.
“내가 내려갈 거라 믿었다면 틀린 거야.
난 여우 똥에서 매미 날개를 본 뒤로 여우들을 믿지 않거든.”
--- p.140

위기에서 나온 또 다른 위기
사냥꾼에게 쫓기던 암사슴이 어떤 동굴 앞에 이르렀다.
그런데 동굴 안에는 사자가 있었다.
암사슴은 몸을 숨기려고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가
사자에게 잡혀 죽으면서 외쳤다.
“나는 정말 불쌍해! 사람한테서 도망치려다
사나운 짐승의 손아귀에 몸을 던지다니!”
--- p.152

당황하지도 비웃지도 말라
당나귀 한 마리가 나무를 지고 늪지대를 지나고 있었다.
그러다 당나귀는 깊은 늪에 빠져 일어날 수가 없게 되었다.
당나귀는 한탄하며 끙끙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늪에 있던 개구리들이 그 소리를 듣고 놀렸다.
“어이, 친구! 잠깐 빠졌는데 웬 호들갑이야?
우리는 종일 여기에 있지만 그런 소리는 내지 않는다고!”
--- p.166

짐승 같은 사람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의 명을 받아 인간과 동물을 만들었다.
잠시 뒤 동물의 수가 너무 많다고 느낀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동물 중 일부를 사람으로 바꾸도록 했다.
프로메테우스는 명을 받들자 그 결과로
사람의 형상이지만 동물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났다.
--- p.192

사악한 사람의 호의는 경계하라
제우스의 결혼식에 모든 동물이 자기 능력대로 선물을 가져왔다.
뱀이 제우스 앞까지 기어 오더니 입에 문 장미를 내밀었다.
평소 뱀이 사악하다는 것을 안 제우스가 말했다.
“다른 모든 동물의 선물은 받겠으나
네 입에 문 것은 거절하겠다.”
--- p.206

친구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사람은 멀리하라
두 친구가 길을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곰 한 마리가 나타났다.
한 사람은 재빨리 나무 위로 올라가서 몸을 숨겼다.
다른 사람은 막 잡히려는 찰나에 땅에 엎드려 죽은 척했다.
곰이 얼굴을 들이대고 여기저기 냄새를 맡았다.
곰은 시체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던 그는
숨을 꾹 참았다. 곰이 멀어져 간 다음
나무 위에 있던 사람이 내려와
곰이 귀에다 대고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그가 대답했다. “앞으로 위험할 때 혼자 달아나는 친구와는
여행하지 말라고 하더군.”
--- p.214

의도를 감춘 달콤한 말
덫에 걸려 꼬리가 잘린 여우가
너무 수치스러워서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우는 자신의 장애를 일반적인 것으로 감추기 위해
다른 여우들도 꼬리를 자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우를 모두 불러 모아, 꼬리가 보기 흉할 뿐 아니라
무거워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며 꼬리를 자르라고 했다.
여우 중 하나가 말했다.
“어이, 친구! 만약 너한테 이익이 없다면
우리에게 이런 충고를 하지 않겠지.”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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