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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

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

세상을 바꾼 작은씨앗-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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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308g | 170*230*20mm
ISBN13 9788992492034
ISBN10 89924920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표시정
『고대리 아이들』『쇠똥구리와 장수하늘소』『바위에 새겨진 글자』등 다수의 동화책을 저술
그림 : 조가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주요작품
『공공공벌레』『흥부가』『우리땅 보물찾기』『조주먹과 살살이 방귀』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자전거계의 신데렐라, 엄복동 등장!

탈것이라고는 우마차와 소달구지 정도가 대부분이었던 1892년, 엄복동은 태어났다. 처음 간 서울에서 구경을 하다가 마주치게 된 것이 바로 자전거. 그때부터 자전거에 대한 사랑은 시작되고……. 결국 복동이 선택한 것은 평택에 하나뿐이던 자전거포 “일미상회”에 취직하는 일. 무작정 찾아간 일미상회에서 주인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아저씨, 저 잘하지요?” “그래 잘하는구나.”
“그래서 말인데요, 저를 아저씨의 조수로 삼아 주시면 안 될까요? 저는 자전거가 정말 좋아요. 그래서 자전거포에서 일하고 싶어요. 제발 아저씨 밑에서 자전거 기술을 익히게 해주세요. 월급은 안 주셔도 좋으니까, 제발 받아만 주세요.” (본문 39~40쪽 발췌)

이렇게 자전거포에서 일하게 된 복동은 훗날 자전거를 타기만 하면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자전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첫 경기부터 승승장구했던 엄복동, 사람들은 금세 복동의 팬이 되고, 그의 경기는 볼만하다는 소문이 돌아 명실상부 전국적인 유명 인사가 되었던 것이다.

2) 해가 지고 있으니 경기를 중단하라!

일미상회에서 일했던 엄복동은 1910년 훈련원에서 개최된 자전거 경기대회에서 최초로 우승한 후 1913년 4월 13일 경성일보사와 매일신문사가 개최한 자전거경주대회 우승, 같은 해 4월 27일 평양대회를 비롯하여 1923년 마산체육회가 주최한 전조선자전거경주대회 때까지 각종 대회를 휩쓸게 된다. 당시 우리 백성들이 받은 자긍심은 대단한 것이었다. 조선 제일의 자전거 선수가 된 엄복동을 당할 만한 일본 선수는 없었다. 위기의식을 느낀 일본은 엄복동의 출전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급기야는 1920년에 열린 한 경기에서는 일몰, 즉 해가 지고 있다는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켜버리는 일까지 벌어지게 된다.
“경기 무효!” “어째서 경기를 중단시키는 거요?”
“저기를 봐라. 날이 저물고 있다. 그러니 오늘 경기는 여기서 끝이다.”
“천재지변이 일어났다면 또 모를까,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경기를 그만둘 수 없습니다.
그러니 경기를 마저 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경기는 이미 끝났다니까.” (본문 86~87쪽 발췌)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키는 일본 주최 측에 격분한 엄복동은 우승기를 꺾어버렸다. 일본인들은 한술 더 떠 엄복동에게 몰매를 가하기도 해 관중들이 크게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최고 우승자에게는 금메달과 양복이 수여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3) 자전거 선수 엄복동, 조선을 제패하다!

일본의 방해 공작이 있었지만 그래도 엄복동 선수의 승승장구를 막을 수는 없었다. ‘조일일류선수권대회’, ‘조선일류선두책임경주대회’, ‘일류20바퀴경주대회’ 등에서 연속 승리함으로써 더 이상 그와 상대할 선수는 없을 정도였다. 조선 사람이 자전거 하나를 통해 일본을 압도했던 크나큰 사건이었다.
자전거 하나로 조선을 제패했던 엄복동. 허나 자전거 선수만으로는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자전거를 팔러 다니는 자전거 행상으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마흔 줄에 들어선 어느 날. 엄복동은 잊고 지냈던 자전거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재발견하게 된다. 나이가 너무 많다고 제지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출전한 엄복동은 결국 우승까지 하게 된다. 자전거를 신기하게만 바라보던 한 소년이, 자전거를 통해 발견한 진정한 인간 승리였던 것이다.

“엄복동이가 이번 경기에 출전한대.” “에이, 이 사람아, 엄복동이는 이미 오래 전에 은퇴했잖아.” “그건 그런데, 이번 경기에 출전한대. 오늘이 재기 무대래.”(중략)
복동은 결승선을 밟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이 마흔의 엄복동이 젊은 청년들을 제치고 우승했어.” “과연 엄복동이야!” “엄복동 선수 만세!”

떴다 보아라 안창남의 비행기
내려다 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본문 107~108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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