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마음을 열면 혁신이 온다

마음을 열면 혁신이 온다

: 유기풍 총장의 “열린계” 프로젝트

유기풍 | 새빛 | 2016년 0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베스트
자기계발 top100 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374g | 125*200*30mm
ISBN13 9788992454209
ISBN10 89924542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기풍
닫힌 경계를 열고 양방향 ‘대학 2.0’을 추구하는
‘열린계’(Open System) 리더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교육 CEO

유기풍 총장에게서는 틀에 박힌 권위를 찾기 힘들다. 서글서글한 선배의 인상을 받고 있지만 어떤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맹수로 변신한다. 배포도 두둑하고, 화술도 거침없다. 누구는 선이 굵은 사람이라고도 얘기한다. 그런 사람이 다소 보수적인 대학이라고 평가받는 서강대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백 편의 논문에 수백억 원 수준의 개인연구비를 따내고, 제자들과 밤새워 논문을 쓰는 말 그대로 ‘제자 잘 키우는 교수’인 유기풍 총장은 결코 연줄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장학금을 마련해 주면서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다. 그래서 더 객관적일 수 있고, 그래서 더 대학을 혁신할 적임자인지도 모른다.

공대 엔지니어 출신으로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 총장의 진면목은 대학가의 조용한 변혁을 시도하는 서강대의 모습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유 총장이 주도하는 서강의 미래는 구조조정으로 길을 잃은 대학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유 총장은 일종의 권위를 상징하는 관용차 에쿠스를 매각하고 지금까지 2년 동안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 여기에 유 총장의 실용정신이 드러난다. 등록금에 의존하지 않는 대학의 재정자립 추구도 유 총장의 대학혁신전략 중의 하나다. 서강대는 대학가에서 서강고로 통한다. 그만큼 공부를 많이 시키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유 총장은 이 서강고도 업그레이드시킨다. 닫힌 공급자 중심의 단일 방향 교육 1.0에서 서강대는 열린 교육의 양방향 교육 2.0으로 가고자 한다. 모든 걸 가르치기보다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게 서강 2.0의 방향이다.

유 총장은 52년생 경기 양주 출신이다.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박사학위후 84년부터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로 인연을 맺었다. 90년 독일 훔볼트재단의 젊은 학자로 선정되어 올덴부르크대학에 초빙교수로,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 자문교수 및 퍼듀대 교환교수를 지냈다. 학내에서는 화공생명공학과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공학부 학장, 부총장 등의 보직을 거쳐 2013년부터 서강대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 공학교육인증원장, 통일준비위원회 교육자문위원, 한국 국비 유학한림원 정회원, 한국 공학한림원(NAEK) 정회원, 한국 A.V. Humboldt-Stiftung Club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초임계유체학회 초대회장, 한국 초임계유체학회 초대회장, 한국화학공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올 3월부터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으로서 공학교육과 관련된 대외 행정과 교내외 강연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수상기록 중‘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인재경영 부문)’와 ‘무궁화 교육대상’,‘한국화학공학회 학술상’및‘해외 최다인용 논문상(1988)’,‘일본분리기술학회 공로상(2008)’,‘한국청정학회 논문상(2006)’등이 돋보인다. 대표 저서로는 [에너지와 열역학], [혼합물과 평형물성], [혼돈속의 질서] (역서)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요즘 여기저기서 통섭이나 창조적 융합이 강조된다. 그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으리라.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통섭하고 융합해야 하는가? 길은 사방으로 열려 있을 있다. 나는 그 으뜸되는 선결조건으로 열린계 자세를 꼽고 싶다. 유아독존식의 닫힌 태도가 아니라 자신을 활짝 열어 보이는 자세는 통섭과 융합, 그리고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의 기초체력을 갖추어야 한다. 열린계 정신없이 통섭과 융합, 열린 혁신을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다. 나는 이 시대 이 땅의 청년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마음껏 뻗어 나갈 열린 자기 혁신의 기초체력이 넉넉하기를 바란다. 열린계의 시각으로 닫힌 울타리를 넘어 세상을 자유롭게 휘젓고 다녔으면 싶다. 그래서 견고한 전공의 경계를 넘나들고 가로지르며 대중과 열린계를 같이 호흡하기 위해 이 책을 쓴다.
---「프롤로그」중에서

우주란 계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 경계는 무한하여 열린 우주일까, 닫히고 고립된 우주일까? 이에 대한 논의는 나중으로 미루고 개략 그 크기를 짐작해 보자. 아마도 우주라는 공간은 무한하게 클 것이라 할 때, 이 무한한 우주 공간에서 작은 모래알 크기만 한 한 점의 공간을 우리 태양계가 속해있는 은하계 공간이라 한다면, 이 은하계 공간에서 티끌만한 공간을 태양계, 그 태양계 공간 속에서의 먼지만 한 아주 작은 점의 공간을 지구의 크기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지구의 아주 작은 한 점인 한반도의 어느 점(계)에서 우리는 인간이란 동물로 태어나 그야말로 너무나 짧은 순간을 스쳐지나가 생명을 마감한다. 어찌 생각하면 한 인간의 일생이 별것도 아닌데 우린 이렇게 아옹다옹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천 년 전 백거이 시인은 이걸 알고 술 한 잔 마시며 시로 토해내었나 보다.
---「그래, 가끔 지구 밖에서 지구 안의 나를 보자」중에서


계의 특성이 한 인간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또, 의식주의 일체를 주위와 자유롭게 교환하는 보통사람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성격의 측면에서 정신적으로 열려있는 사람과 닫혀있는 사람 중 어느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에 사회성이 높은지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쉽게 자살이란 극단적인 방법으로 죽음을 선택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극히 폐쇄적 성격의 소유자들이란 점을 알 수 있다.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의 성격은 개방적이다. 그 연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 바로 계의 경계특성이다.
---「기가 막힌다고? 그게 닫힌계였지」중에서


우리의 대학들이 자국 내의 경쟁은 물론 국제적인 대학들과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거나 그 이상으로 진화하려면 그 경계의 조건은 어떠해야 할까? 무엇보다 대학의 경계인 물리적 울타리를 없애고 철저하게 열린계를 지향해야 한다. 신입생, 우수한 교수진, 프로젝트, 전 세계 교육의 정보, 교육에 필요한 재원과 각종 물자, 실험과 시청각 기자재, 전기, 물, 에너지, 방문학자와 연구원 등은 끊임없이 유입되어야 한다. 학부-대학원 석ㆍ박사 학위 졸업생은 오래 머물지 말고 제때 학교 경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폐기물, 연구결과, 학문정보도 계속해 경계 밖으로 나가야 한다. 교수는 연구실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학교 밖 넓은 세상과 학문적으로 교류하고 출장 가고 밖의 정보를 열심히 끌어들여야 한다. 물론 교육과 연구에 소홀한 교수진도, 공부 안하는 학생도 언제든 퇴출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그러는 가운데 경계 내의 계는 항상 일정수준의 긴장 속에 비평형의 상태를 유지시켜야 한다.
---「대학의 닫힌 경계를 허물어야 명문대가 될 수 있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