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주홍글씨
리뷰 총점9.5 리뷰 2건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일부도서는 기존 대교베텔스만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78쪽 | 4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91833
ISBN10 895759183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서민아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덕성여대에서 경영학 전공, 영어영문학 부전공으로 졸업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달콤한 잠의 유혹』『성공하려면 적과도 화해하라』『연애할 땐 Yes, 결혼하면 No가 되는 이유』『모자를 먹는 남자』『아담과 이브의 일기』『아르테미스 파울』『프랑켄슈타인』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청교도 사회 속에서 시대를 앞서간 한 여인이 겪어야만 했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17세기 신대륙으로 이주해 온 영국 청교도인들이 살고 있는 보스턴의 한 마을. 보수적이고 도덕주의적인 청교도인들이 살고 있는 이 마을에, 불순한 관계로 아이를 낳은 헤스터 프린이 주홍글씨 'A'를 가슴에 달고 감옥에서 나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시장 앞 교수대로 걸어가 그 위에 올라가 선다. (이 'A'자는 '간통죄'를 뜻하는 'adultery'의 머리글자이다.) 재판 판결에 의해 이 교수대에 서서 사람들 앞에서 장시간 서 있으며 수치심과 치욕을 당한 후 평생 그 주홍글씨를 가슴에 달고 다녀야 하는 형벌을 받은 것이다.

이 지역의 정치가 및 원로들이 그녀를 내려다보며 아이의 아버지를 밝히라고 호통을 치지만 그녀는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원로들은 그녀가 다니던 교회의 젊은 목사 아서 딤즈데일에게 시켜 그녀가 아이의 아버지의 이름을 밝히게끔 하지만 그의 간청에도 그녀는 역시 끝내 밝히지 않는다. 영국의 중산층 가정에서 교육받고 자란 이 가녀린 여인 헤스터 프린은 경멸 어린 사람들의 시선과 야유 속에서도 자신이 가진 모든 의지력과 인내력으로 이날의 시련을 견뎌낸다.

한편 몇 년이나 지나서 이곳에 당도한 그녀의 남편인 늙은 학자 로저 칠링워스는,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처가 교수대에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후 자신의 본명과 신분을 숨긴 채, 그녀와 정을 통한 아이의 아버지를 밝혀내고자 마을에 정착한다. 자신이 그동안 익힌 의술로 사람들의 병을 치유하며 마을의 의사로서 살아가는 한편, 딤즈데일 목사의 교회를 다니면서 목사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점점 수척해져만 가는 이 목사의 건강을 걱정하는 교인들의 말을 들은 칠링워스는 자신이 그 병을 치유하겠다고 나서며 목사의 치료를 맡게 된다. 그리고 헤스터 프린은 사람들의 냉대와 경멸 어린 시선 속에서도 마을을 떠나지 않고,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 초가 오두막에서 어린 딸 펄과 함께 바느질 일감을 얻어 근근히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자유로운 사랑을 갈망한 한 여인의 고독한 여정!

7년의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의 냉대 어린 시선을 굳은 의지로 잘 견뎌내며, 뛰어난 바느질 솜씨로 돈을 벌어 주위의 불쌍한 사람들까지 도와주는 헤스터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유능한(Able), 천사(Angel) 같은 사람으로 여겨지게 된다. 한편 아서 딤즈데일을 치료하며 그의 내면에 숨겨진 죄의식과 이상한 행동 등을 보아오던 로저 칠링워스는 헤스터와 정을 통했던 사람이 바로 그였음을 알게 된다.

어느 새벽녘 교수대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목사의 모습을 본 헤스터. 자신도 아픔을 겪으면서 목사를 더 걱정하는 이 여인은, 목사와 다시 숲 속에서 마주쳤을 때 자신과 아이와 함께 본국 영국이든 어디든 다른 곳으로 떠나자고 간청한다. 목사의 승낙에 가슴 뛰며 즐거워하던 것도 잠시, 결국 자신의 직분을 다해야 한다는 목사의 결심으로 이 가녀린 여인의 가슴시린 사랑은 비극적인 결말을 맺고 만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