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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나르는 무당벌레

소망을 나르는 무당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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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232g | 188*205*20mm
ISBN13 9788950910747
ISBN10 89509107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랑엔쉬타인 (Bemhard Langenstein)
1953년 라인 강변 하이데스하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노동자였으며 작은 과수원을 경영했다. 그는 현재 음악가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대학입학자격 시험을 치기 전에 처음에는 식자공 일을 배웠다. 그 후 대학에서 독문학과 신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에 언론계로 방향을 바꾸었고, 1989년에 ‘가톨릭 독일 저널리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3년에 다시 직업을 바꾸어 파트로흐(Pattloch)출판사의 사장이 되었으며 지금도 이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다. 랑엔쉬타인은 성공적인 기업을 이끄는 힘든 활동 중에서도 계속해서 시간을 내서 책을 저술하고 있다. 자연을 특히 좋아하는 랑엔쉬타인은 시간이 날 때마다 등산을 하고 카누를 타며 시간을 보낸다. 그 밖에 교회 파이프오르간을 즐겨 연주하며 아내의 노래에 반주를 하기도 한다.
역자 : 김미선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이화여대 강사로 출강하면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스탕달』『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제국의 부활』『철학가의 키스』등이 있고, 저서로 『물의 요정을 찾아서』(공저)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진정한 삶은 진정한 소망에서 시작된다.
소망이 있는 사람은 아직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바로 희망만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 p.18
세상에 구십구만 구천구백아흔아홉 가지 소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 하지만 바로 그 소원들을 이뤄주는 구십구만 구천구백아흔아홉 가지 기적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 태초에 구십구만 구천구백아흔아홉 가지 소원이 만들어졌을 때 거기에 꼭 맞춰서 구십구만 구천구백아흔아홉 가지 기적이 있는 거야. 마치 멋진 신발 한 켤레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한 가지 소원에 하나의 기적이 맞춰지도록 말이야. 당신이 좀 더 눈이 좋다면 이 기적들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을 텐데…

이 공기 안에 기적들이 가득 차 있거든. 어떤 것들은 아주 슬픈 존재들이야. 그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게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서는, 언젠가 자기를 불러줄 누군가가 나타나기만을 수천 년 전부터 간절히 기다리고 있지.
--- pp.20 - 21
우리를 울게 만드는 것은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니라, 선이 부재하기 때문이야. 꿈과 희망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지. 사람들은 자신들의 동경, 자신들 마음 깊은 곳의 소망을 더 이상 믿지 않아. 사람들은 소망하는 법을 잊어버렸어.
--- p.23
네가 홀로 남아 있던 수많은 날들을 하느님은 잊어버린다. 하지만 네가 친구를 얻었던 그 한 시간을 하느님은 천일로 계산하신다.
--- p.38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소망하라, 이루어질지니……?
세상이 자신의 소망에 귀 기울일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늙은 방랑자와 그런 방랑자에게 소망의 힘을 불어넣어주려는 무당벌레. 그들은 그들만의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

나이팅게일의 깃털
행복의 땅과 불행의 땅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양을 키우는 소녀에게 불연히 나타난 방랑자와 무당벌레는 불행의 땅으로 향하겠다고 고집한다.

녹슨 철조망
지킬 것을 잊은 슬픈 표정의 보초병들은 완벽한 질서를 갖춘 이곳을 여행하려는 방랑자와 무당벌레에게 함부로 소원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멍청한 사람들의 완벽한 도시
완벽한 도시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 걸까? 새로움 따윈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일을 하고, 일을 하고 또 일을 해야 하는 이곳에서 방랑자와 무당벌레의 여행은 이상하고 낯설다.

팬티를 뒤집어쓴 용사
누가 부자인지 가난한지, 키가 큰지 작은지 힘이 센지 약한 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고, 모두가 같은 평수의 집에서 같은 음식을 먹는 시기심이 없는 이곳에 방랑자와 무당벌레가 도착했다.

유쾌한 소장
바지 단추까지 풀어둔 채 핑크색 스위트룸 감옥의 소장은 두툼한 배를 두드려가며 즐거워하지만 방랑자와 무당벌레는 유쾌하지만은 않다.

춤추는 신부
생산의 효율을 위해 작곡된 행진곡은 젖소들은 양질의 우유를 최고생산량으로 기록하게 하고 아이들은 착하게, 어른들은 성실하게 한다. 이곳의 완벽한 4분의 4박자의 행진곡은 방랑자와 무당벌레까지 위태롭게 한다.

수갑 찬 무당벌레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힌 방랑자와 무당벌레가 체포되었다. 왕은 바로 즉시 당장 그들을 자신의 눈앞에 대령하라 명령을 내렸다. 그들의 행운은 정말 다한 것이었을까?

꼽추의 용기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이를 위해 기꺼이 땅 반쪽이라도 내어줄 수 있다는 고독하고 외로운 왕의 비밀이 밝혀진다.

소망하라, 이루어질지니……!
왕의 용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불행의 땅은 변화했을까? 방랑자는 고질적인 비관주의를 버렸을까? 그리고……. 마침내, 방랑자의 소망은 무엇이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난 늘 소원을 바란다. 새봄에 처음 본 노란 나비에게 바라고, 아스라한 보름달에 바라고 누군가 쌓아놓은 언덕 위 돌탑에 바라고 머리위로 지나가는 기차에게 바라고 힘든 세속 떠나,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절하면서 바란다. 그리고 이제, 무당벌레에게 바란다.
임백천 (방송인)
어젯밤, 무당벌레와 내 어린 시절 소박했던 소원에 대해 추억했고 지금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과 날 지탱케 하는 꿈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 오랜만에 행복이 따뜻하다는 생각을 했다.
강윤선 (준오헤어대표)
40대 중반의 선배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나는 하고 싶은 말을 목구멍으로 꾹 삼켰다. ‘아니, 이제 와서 무슨…’ 일흔을 넘긴 교수님이 히말라야 등반을 하겠노라고 눈을 빛낼 때도 나는 말을 삼켰다. ‘그러다 쓰러지시면 가족들만 고생인데…’ 그 즈음 이 책을 만났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책 속의 무당벌레는 내게 말을 걸어왔다. “뭐가 그렇게 두려운 건데?”
“......”
마지막 장을 넘길 때 나는 중얼거렸다. “무당벌레야, 내게도 소망을 보여줘.”
최성은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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