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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CEO 55인의 선택

정민정 | 부키 | 2007년 02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8 리뷰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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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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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464g | 153*224*30mm
ISBN13 9788960510067
ISBN10 896051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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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민정
1974년에 태어나 1993년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에 입학했다. 학교 신문사인 ‘고대신문’에서 활동하며 기자의 꿈을 키웠고, 1998년에 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서울경제신문사 성장기업부에서 근무하며 산업 현장의 여러 기업을 취재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공익 포털 사이트 ‘위민넷’에서 경제 분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저서로는 『그녀들은 어떻게 CEO가 되었나?』 『성공보다 아름다운 도전』(공저)이 있다.
그는 왜 기자를 선택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백성 민(民)과 고요할 정(靜). 나는 내 이름을 ‘백성의 마음이 고요해지는 세상을 여는 데 내 재능을 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눈에 띄는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천재적인 재능도 없지만,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쓸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 기자라는 직업을 참으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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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재 확보 실적을 사장단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 반영한다는 방침 하에 계열사 사장들에게 핵심 인재, 우수 인재를 데려오라고 지시한 적이 있다. 이런 요구가 부담스러웠는지 한 계열사 사장이 일본의 삼성 현지 법인에 최고의 기술자를 구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나는 너무도 화가 나서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가 장가가는데 남에게 색시를 골라 달라고 합니까? 왜 사장이 직접 나서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최고 기술자를 구할 생각을 안 한 겁니까. 내가 우수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게 벌써 언제부터입니까. 10여 년 전부터 수없이 강조해 왔는데 아직도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 겁니까.”
30여 분에 걸친 질책이 ‘약’이 됐는지, 그 사장은 이후 가장 먼저 ‘기술 인재 맵(map)’을 만들어 지금은 인재 관리에 관한 한 선두 그룹에 속하는 경영인으로 성장했다.
삼국지에 위나라 장군 등애(鄧艾)가 검각이라는 험한 골짜기 앞에서 부하들이 망설이자 내가 먼저 가겠다며 담요를 한 장 두른 채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는 일화가 나온다. 이는 바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말해 주는 것이다. 스스로 알아서 행동하기보다는 주위의 평가나 시선을 의식하고 주변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여서는 결코 훌륭한 직장인도, 성공하는 리더도 될 수 없다.
--- p.
2003년 겨울 어느 주말, 한 판매자의 명품 머플러 판매량이 폭주하면서 큰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로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은, 하루 3000건이 넘는 주문이 쏟아졌다. 주문 폭주에 기쁨의 환호성을 지른 것도 잠시, 판매자는 폭주하는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 주문 자체를 취소하고 소비자에게 돈을 환불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고객과의 약속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G마켓으로서는 어떻게 해서라도 그 거래를 성사시켜야 했다. 그러나 물건을 팔아야 할 판매자가 포기하겠다고 하는데다 설상가상으로 주말에 일이 발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때 A팀장과 B대리가 아르바이트생 2명을 급하게 구해 무조건 여의도 우체국으로 달려갔다. 판매자에게는 주문량만큼 제품을 우체국 앞으로 보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A팀장과 B대리는 우체국에 통사정 해서 밤 11시까지 택배 물품을 입고하기로 양해받고, 주말 내내 3000건이 넘는 물량을 일일이 포장해 발송까지 마쳤다. 그렇게 사건은 무사히 해결됐다.
만약 A팀장과 B대리가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나 몰라라 했다면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것이고, G마켓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또한 바닥에 떨어졌을 것이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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