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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 양장 ]
김동성 그림 / 김숙 | 북뱅크 | 2007년 0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9건 | 판매지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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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3쪽 | 382g | 174*233*15mm
ISBN13 9788989863526
ISBN10 89898635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자와 아키미
1929년 도야마현에서 출생하였으며, 다카오카공업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1949년 도야마현 후시키초등학교 교사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그 후 동경대학에서 1년간 공부한 후 도야마교육연구소와 오시마초등학교 등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첫 부임하였던 후시키초등학교에서 1990년에 교장선생님을 퇴임하였습니다.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로 제1회 다카오카시민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에 이어 많은 교육동화를 썼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난 날 수가 없어-. 하늘로 날아오를 수가 없어-."
하늘에 있던 반딧불이들은 놀라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무슨 소리야? 말도 안 돼. 너도 날 수 있어. 모두들 이렇게 잘 날아 올랐는걸."
"하지만 난 아무리 날갯짓을 해도 날 수가 없어."
아래쪽에서는 몹시 괴로운 듯한 목소리가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늘을 날던 반딧불이들은 모두 파르락 파르락 날갯짓하여 급하게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 p.15

"이번에야말로 날고 말 거야."
하고 생각한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있는 힘껏 날개에 힘을 주어-
머리를 꼿꼿이 위로 치켜들고-
다리로 땅을 탁 차면서-
아아, 그러나 역시 잘 되지 않았습니다.
"날개를 좀 더 쫙 펴 봐."
지켜보고 있던 반딧불이 한 마리가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서로 다투어 말했습니다.
"으읍! 하고 배에 힘을 잔뜩 넣어 봐."
"그리고 나서 다리를 이렇게 안으로 당기는 거야."
하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몹시 슬프고 화가 나 주변을 미친 듯이 펄쩍펄쩍 뛰어다니다가 작은 돌에다 자기 몸을 힘껏 들이받았습니다. 하지만 지켜보던 반딧불이들은 친구를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 p.22-24

빈딧불이들은 백조좌의 별들처럼 아름다운 십자가 모양으로 줄지어 따라가면서 잡혀가는 반딧불이를 조용히 떠나보내고 있었습니다.
반딧불이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내가 먼저 앞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나도야. 내가 먼저 나가려고 했어."
아이들에게 붙잡힌 유리병 속의 반딧불이가,
‘괜찮아. 얘들아 난 곧 너희들에게로 돌아갈 거야.’
하고 대답하는 듯 반짝, 반짝 빛을 냈습니다.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눈물 가득한 눈으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친구들 모두가 날 지켜보고 있었던 거야."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이제 쪼그라든 날개 따윈 상관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p.49-51

아, 돌아왔습니다. 조금 전, 아이들에게 붙잡혀 가는 반딧불이를 보낼 때와 같이 백조좌 형태로 줄을 지어 날아오고 있습니다. 저기, 십자가 모양의 한가운데 있는 것이 바로 그 용기 있는 반딧불이입니다.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는 보금자리 주위에 빙 둘러 서 있는 친구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얼굴은 기쁜 것인지 슬픈 것인지 알 수 없게 마구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커다란 백조는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 p.58-59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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