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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화] 학원 열혈 스포츠 근성 스토리
[제46화] 히어로가 되기 위한 시련 그 두 번째 [제47화] 카자마의 마음 [제48화] 별과 달과… [제49화] Play [제50화] Fly [제51화] High [제52화] PM 3:30 ~ 4:00 [제53화] Ressurection(부활) [제54화] 핑퐁 [최종화] 봄은 끝난다 |
Taiyou Matsumoto ,まつもと たいよう,松本 大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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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연출과 구도, 숨 막히는 명대사들의 연속!
천재 마츠모토 타이요가 세계 만화사에 남긴 굵은 족적, 『핑퐁』의 대단원!! 『아키라』『스팀보이』등 세계 만화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만화가 오토모 가즈히로 이후 일본 만화계에서 가장 천재적인 만화가로 평가받는 마츠모토 타이요는 1998년, 일본 《코믹 링크》 특집호에서 독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일본만화사상 가장 훌륭한 만화 50편'에 무려 두 작품 『핑퐁』과 『철콘 근크리트』를 올려놓았다. 특히 『핑퐁』은 1998년 정식 한국어판이 출간되어 수많은 만화가와 평론가들에게 큰 반향을 얻은 작품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피디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쓰인 다양한 기법들, 특히 어안이나 광각렌즈를 과감히 사용하여 만들어진 원근감 속에 게임 중인 두 인물을 한 프레임에 잡아내는 연출은 다분히 영화적이다. 또한 특유의 거친 펜터치와 강렬한 흑백의 대비는 이 작품 『핑퐁』에 세계 만화사상 연출이 가장 뛰어난 만화 중 하나라는 평가를 안겨줬다. 한 프레임 안에 담겨 있는 시간의 묘사는 이후 등장한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슬램덩크』와 더불어 스포츠를 소재로 한 만화의 연출 중 가장 출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핑퐁』은 탁구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젊은이들을 통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흔한 연애 감정도 없이 승자와 패자, 그리고 천재와 범재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숨막히게 진행되는 스토리야말로 마츠모토 타이요의 전매특허이자, 다른 어느 장르에서도 맛볼 수 없는 청춘찬가의 결정체이다. 만화가 ㅣ 영화 각본가 ㅣ 망가 오타쿠의 삼인삼색의 쾌활한 『핑퐁』 엿보기 수록!! 애장판 5권 한정 페코&스마일 오리지널 스티커 포함!! 만화가의 눈으로 본 장면 간의 주목할 만한 연출에 대한 지적과, 실제 배우들을 통해 만화의 맛을 최대한 살려내고자 했던 각본가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마츠모토 타이요의 작품 세계에서 본 작품이 차지하는 위상을 훑어내는 마니아가 남기는 세 종류의 평론을 통해 독자들은 『핑퐁』 작품 자체에서 느끼는 재미는 물론, 문화 분야 전반에서 이 작품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기존의 코믹스에서는 주지 못했던 뿌듯함이다. 또한 애니북스 판 5권 초회 한정판에는 일본에서 2002년 영화 개봉과 더불어 출간되었던 『핑퐁』의 한정판에 첨부되었던 오리지널 일러스트의 페코&스마일 스티커(2매)가 포함되어 있다. 1998년 세주문화사, 2006년 하이북스에서 출간되었던 일반판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애장판"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 『핑퐁』에 대한 감상 : <도하와 성수의 핑퐁talk> 中에서 도하) 52화는 결승전을 앞둔 풍경을 스케치한다. 준결승전의 여운을 담고 경기장 밖의 어수선함과 관객들의 잡담을 넘치게 잡고 시간이 흐르며 대화는 뭉개지고 웅성임만 남는다.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페코와 스마일의 등장에 관심을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53화는 매섭고 진지한 서브에 이은 용호의 싸움. 첫 점수를 내며 웃는 페코와 입을 벌려 웃음 짓는 스마일은 처음부터 즐거움에 빠진 것이리라. 성수) 경기장을 벗어난 코이즈미와 할멈도, 경기를 지켜보는 아쿠마와 드래곤도 이 둘의 싸움은 승패와 상관없다는 걸 알고 있다. 학생이 빠져나간 교실, 파도가 반쯤 걸린 해변, 웅장하지만 제 속도를 못 내는 듯한 놀이기구, 어릴 적 반가운 표정의 페코… 어느새 스마일은 웃고 그 웃음의 끝엔 눈물이 맺힌다. 가볍게 튕기는 공… 타격과 함께 땀과 눈물이 흩어지며 그 눈물은 평화로운 해변으로 이어진다. 무척 한가한 엔딩이야. 정보를 나누며 등장하는 페코의 제법 극적인 등장보다 스마일의 한가한 엔딩이 더욱 끌리는 이유를 모르겠어. 도하) 더 이상 심장 뛸 일도, 퍼즐을 잡고 초조함을 누를 일도 없는 스마일의 여름이다. 짧은 하품과 함께한 멋진 퇴장이지. 멋진 엔딩이고. - 강도하 (만화가, 『위대한 캣츠비』2005 대한민국만화대상 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