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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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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도서]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옥한흠 저 국제제자훈련원(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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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329g | 148*210*20mm
ISBN13 9788988850442
ISBN10 89888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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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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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생각은 두 가지 면에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8절)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끔 믿음이 좋다는 사람도 다음과 같은 오류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내 마음의 소원은 주님의 소원이요, 내 생각은 주의 생각이요, 내가 바라는 것은 주님이 바라는 것이요, 내 기도 제목은 주님이 주신 것이다'라고 하면서 결국은 '나의 생각 전부는 꼭 하나님의 생각이요,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대단히 경계해야 될 사고방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아서 창조된 고귀한 피조물이지만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따라가려면 몸부림을 쳐도 따라갈 수 없고 우리가 아무리 고상한 생각을 많이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고상한 생각에 미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거룩하게 생각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거룩한 생각은 읽을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과 어느 정도로 다를 수 있을까요? 본문 말씀을 주의해서 살펴봅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생각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때'라는 말은 소위 '타이밍'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읽고 계시는 타이밍과 우리가 읽고 있는 타이밍에 굉장한 차이가 생기는 것을 봅니다. (...) 하나님은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시는데 사람은 '좀더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 사이에 드러난 생각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p 193~195
어느 날인가 막내아들이 자전거를 사달라고 저에게 몹시 칭얼대며 보챈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속력을 낼 수 없는 자신의 고물 자전거에 심히 속이 상한 듯했습니다. 몇 번이나 졸라대는 아들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는 순간 '사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상 즉시 사 주어서는 안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짐짓 모른 척, 사주겠다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간절히 기다리다 얻어야만 더욱 값진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것이 아버지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며칠을 새 자전거를 사달라고 아들은 울기도 하고 미소작전으로 애교를 부리기도 하여 이제 이삼일 안으로 사주겠노라고 속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작 아들은 지쳐서 그만 포기한 것인지 그 다음날부터 조르지도 않고 잠잠히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아버지는 아들에게 새 자전거를 사 주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이 예화에는 커다란 진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상해 떼를 쓰며 매달리는 기도는 비록 그 구하는 내용이 하찮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놀라운 진리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인내를 가지고 매달려야 한다는 진리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다만 적절한 시간을 계산하고 계실 뿐이지 하나님 마음의 중심에는 이미 응답을 허락하고 계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상처입은 우리들을 위해 주께서 열어놓으신 위로의 문이 얼마나 넓고 높은지 정말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pp 117~118
사랑의교회에서 일어났던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아까운 형제 한 사람을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었습니다. 제자훈련반에서 저와 친숙했던 집사님은 믿음직한 신앙인이며 유망한 교수이자 예술인이었습니다. 여름 휴가 동안 시골의 한 모퉁이에서 불행한 소식을 접하고 달려가지 못하는 죄책감으로 떨리는 손으로 장거리 전화를 신청했습니다. 거의 70분 동안 그의 부인은 피보다 더 진한 눈물을 쏟으며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수화기를 통해 털어 놓았습니다.지금도 저의 뇌리에 남아 있는 가슴 저미는 말을 다시 상기해 봅니다.

'목사님, 그렇게도 신앙생활 바로 해보겠다던 그 사람을, 2학기 부터는 순장까지 하겠다던 그 사람을 왜 하나님이... 이제 좀 말씀의 맛을 알고 바로 살아보려고 하는데 왜 하나님이...'

그 부인의 하소연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두서없이 막무가내로 하나님께 매달리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부인은 그런 방식으로 수없이 하나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안타깝게 자신의 슬픔을 내놓으며 매달렸을 것입니다. 그에게 어떤 기도의 원칙이나 표현의 방법 따위는 안중에 없습니다. 오직 절박한 심정을 마음 깊은 곳에서 밀려 터져 나오는대로 하나님께 쏟아놓을 뿐입니다.

상처입은 자가 가장 원하는 기도는 무엇일까요?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는 한없는 자유를 가진 기도입니다. 예수님이 상심한 제자들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신 의도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이 '자유'를 가진 기도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논리도 없이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쏟아놓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의 일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p 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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