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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빛나게 한 두 번의 도전

나를 빛나게 한 두 번의 도전

: 한일 양국 사법시험 최초 합격자의 공부법

조우상 | 새녘 | 2016년 0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17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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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36g | 152*225*30mm
ISBN13 9788998153229
ISBN10 89981532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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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우상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를 졸업하고, 2005년 일본 게이오대학교 법률학과로 유학을 떠났다. 2008년 가을 게이오대학교와 도쿄대학교 법과대학원에 동시 합격했고, 도쿄대 법과대학원으로 진학 후 2009년 일본 구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다. 2011년 도쿄대 법과대학원을 수료 후 한 번에 일본 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한국과 일본을 놀라게 했다. 2010년 한국 사법시험 1차에 도전하여 낙방했지만 일본 사법시험에 합격한 기세를 몰아 2012년 한국 사법시험 1차에 당당히 합격했다. 2008년~2013년 일본 이토쥬쿠에서 사법시험·법과대학원 입시강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인 학생을 합격의 길로 이끌었지만, 정작 본인은 한국 사법시험 2차 시험에 불합격하여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배수의 진을 펼치며 마지막 도전으로 2015년 한국 사법시험 2차에 도전했고, 끝내 합격하여 한일 양국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앞으로 그는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여 법조인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9년간 계속되어 온 그의 빛나는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더 빛나는 도전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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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6-01-21
한국과 일본 양국 사법시험 모두 합격!
두 나라 건국 이래 최초라고 합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난 청년이 일본에서 법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조금은 남다른 꿈을 갖고 떠나, 일본 사법시험에 이어 한국 사법시험에까지 도전하여 마침내 그 뜻을 이루었습니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공의 순간도 있었지만 패배하고 좌절했던 시간이 더 길었던 청년. 조우상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드립니다.

저희 새녘출판사는 11월말에 조우상 씨를 만났고,12월 둘째주부터 1월 초까지 모든 빨간날을 반납하고 포근한 이불속 밤잠을 줄여가며 원고 작성, 윤문, 편집, 디자인 모든 작업을 마쳐 여러분께 이 책을 선보입니다.

조우상, 그는 역시 프로였습니다.
모든 시험도 끝나서 좀 쉬어야 함에도 다시 날밤을 새가며 꾸역꾸역 원고를 쓰겠다고 고집했고, 그렇게 368쪽에 이르는 자신의 책을 직접 써냈습니다.

공부 열심히 했고, 이렇게 저렇게 했다 조언하고 안내하는 책들 많습니다.
저희도 독자들을 위해 그는 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공부과정과 합격비결도 실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주목하는 부분은 그가 국내 사법시험에서 실력이 충분했음에도 거듭 떨어져 심한 패배감과 좌절감에 힘들었는데, 그 낙방의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겸손하고도 침착한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고시 준비생과 일반 학생은 물론, 자기 한계에 부딪힌 성인 독자 모두에게 각자 나름의 이유에서 요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끈덕진 시험공부를 통해 마침내 인간적 성숙 단계에까지 나아간 조우상씨, 그 돌출하는 젊음에 반하고 말 것이다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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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표나 꿈을 갖게 되는 계기나 이유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명감 때문에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 영향 받아 꿈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누군가를 동경해서 꿈을 갖는 경우 또한 있을 것이다. 거창한 이유나 계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나처럼 멋있어 보인다는 단순한 이유, 또는 법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겠다는 간단한 생각에 의해 자신의 목표나 꿈을 갖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된다. 단순하고 조금은 유치해 보일 수 있는 감정이라 하더라도 그런 것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닐까
--- p.28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공부를 더하고 싶거나 더해야 한다면 시간을 만들어 내야한다. 1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작한 애들도 많았던 데다 나는 그보다 늦은 2학년 때부터 시작을 한 주제에 그 당시 열심히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라도 더욱 열심히 해야 했다. 후에 내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자투리 시간의 활용 덕이 크지 않았나 싶다. 생각보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은 많이 있다.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에서 용무를 보는 시간에도 책을 볼 수 있다. 일본 사람들은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몸을 담그기를 좋아하는데(오후로라고 한다) 탕 안에서 책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책에 비닐을 씌워 방수처리를 했다고 한 것 같기도 하다.
--- p.91

실제로 그렇다. 나한테 어려운 것은 남한테도 어려운 것이 맞고, 내가 모르는 문제라면 남들도 모른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그러니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면 오히려 쫄지말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해 나가면 된다. 하지만 이것 또한 열심히 공부한 자만의 특권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공부를 열심히 안 한 사람의 경우, 어려워서 모르는 것인지 자기가 몰라서 모르는 것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평소에 최대한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내가 모르는 것이라면 남들도 모를 거라는 자신감을 갖게 될 정도로 실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시험장에서도 조금은 덜 긴장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실력은 연습에서부터 나온다.
--- p.108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부터 항상 다음 스테이지를 향해 달려왔었다. 재수를 한 적도 없었고 유급이나 휴학을 한 적도 없었다. 법과대학원 시험에도 실패 없이 한 번에 성공하였다. 한 번의 멈춤도 없었다. 유급에 대한 걱정이 커질수록 우울해졌다. 과목이 많은 만큼 기말고사 공부는 내가 원하는 만큼 되지 않았다. 한국 사법시험 공부도, 일본 사법시험 공부도 기말고사를 앞둔 시점에서는 진행할 때가 아니었다. 낙오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생각보다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 정신이 피폐해져 갔다. 그렇다고 쉴 수도 없었다. 쉬는 순간 낙오될 위험성은 점점 높아지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 p.153

시험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겜블과 비슷하다. 그러면서 판돈은 매우 크다. 자신의 젊음과 인생을 걸고 배팅을 한다. 성공을 하면 큰 보상이 주어진다. 반대로 실패를 하면 공부를 했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가령 운동이나 노래연습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한 만큼 근육이 붙거나 노래실력이 는다. 자신이 원하는 레벨이야 있겠지만 자기가 노력하는 만큼 그 효과를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시험은 다르다. 자기가 노력하는 만큼이 아닌, 합격이라는 벽을 넘어서야만 비로소 의미가 있는 세상이 열린다. 그래서 수험생은 항상 불안하고 예민하다. 자신의 앞날이 걸려 있으니.
--- p.190

인생은 성공했다고 느낄 때 위기가 찾아오고, 위기라고 생각했을 때 기회가 찾아온다. 잘 하고 있을 때 오히려 더 주의해야 한다. 자만이라는 늪에 빠지기 쉬우며, 성공에 젖어 있는 상태에서 실패를 맛보게 되면 헤어나오질 못한다. 더욱이 성공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 후에 찾아오는 실패를 감당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어른들이 젊었을 때 실패도 해봐야 된다고 하셨나보다. 일본 사법시험 합격이라는 성공은 이렇게 나를 시험이라도 하듯이 위기로 몰았지만 나는 그런 위기상황에 대한 아무런 인식도 없었다. 아무런 대책도 생각도 없이 현실에서 허우적거리던 나는 그렇게 예정된 실패의 길을 걸어가야 했다.
--- p.208

나를 너무 몰아세우지 않기로 했다. 내가 너무 한심했고 미웠지만 나는 내 편이 되기로 했다. 무언가에 몰두해 노력하는 사람 중에는 자신에게 관대하지 않은 이가 많다. 나라는 존재는 이성적인 나와 아직 다 자라지 못한 감성적인 나, 이렇게 2명의 나로 어우러져 있다는 걸 느꼈다. 더 이상 이성적인 내가 내 안에 있는 어린아이를 다그치는 행동은 그만하기로 했다. 나는 나의 적이 아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나를 힘들게 할 사람은 주변에 많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나는 내 편이어야 한다. 내 편이 되어 나를 보듬고 어루만져 주기로 했다. 내 손으로 나를 감싸며 어깨를 두드려주기도 하였다. 신기하게도 이것이 참 많은 위로가 된다.
--- p.242

답안지 작성 연습을 하면서 한 가지 신기했던 점은 대학교 3학년 때 20년 이상 내가 취해온 펜 잡는 법을 교정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펜 잡는 법이 이상했었다.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이 검지 옆으로 오고, 그 엄지와 검지 사이로 펜을 쥐는 방식이었다. 나는 평생 펜 잡는 법을 못 고칠 줄 알았다. 가끔씩 올바로 잡는 법을 연습해보기도 했지만, 글씨가 엉망이 되어 한두 번 시도를 하다가 그만둔 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답안지 작성을 위해 펜 잡는 법을 교정하였다. 사람은 필요성을 느끼면 평소에 하지 못하는 일도 충분히 해낸다는 사실을 내 스스로 체험하니 너무 신기했다.
--- p.273

자신이 천재가 아닌 보통의 수험생이라면 남들이 하는 것을 다해선 안 된다. 처절해져야 한다. 내가 봐온 천재들도 처절하게 공부했다. 열심히 노력해서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건 현재의 즐거움을 희생하여 미래의 긴 시간을 즐겁게 보내겠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즐거움은 일정 부분 이상 포기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치에 맞다.
--- p.295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수치가 100이라고 할 때, 2배의 효율성이 있다고 해도 50 이상의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량이 10도 되지 않는 사람이 효율만 따지며 합격을 바라서는 안 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방식과 좋은 강사와 좋은 책을 구비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시험이든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공부의 절대량은 확보가 되어야 한다.
--- p.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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