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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례

좋은 장례

: 죽음, 슬픔, 그리고 돌봄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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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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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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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0g | 153*224*30mm
ISBN13 9788934115069
ISBN10 893411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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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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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토마스 린치
Thomas Lynch
장의사이자 수필, 시, 단편소설을 펴낸 작가이다. 그의 저서 『청부: 음울한 직업을 통해 배우게 된 인생
연구』(The Undertaking: Life Studies from the Dismal Trade)는 미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American Book Award를 수상했고, National Book Award 최우수작에 선정되었다.
역자 : 황빈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졸업(B. A.), 한국전력공사 10년 근무,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Th. M.), 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Ph. D.),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외래교수, 현, 강성교회(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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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도, 랍비도, 무덤 파는 사람도, 목사도, 사제도, 성직자도, 꽃장식가도, 법률가도, 영구차 운전수도, 그 누구도 장례의 핵 심적인 목적을 돕는 액세서리일 뿐이다. 우리가 죽은 자를 보살핌으로써 산 자를 섬기려고 애쓸 때, 바로 그때 우리는 장례에 있어서 필수적이고 결정적인 일을 돕고 있는 것이며, 바로 그 장례라고 하는 죽음에 대한 지 극히 인간적인 반응 양식을 고안해 낸 인류라는 종(species)을 돕고 있는 것 이다. --- p.143

죽은 자의 시신을 돌보는 것이 인간적인 일일뿐 아니라 또한 성스런 일이기도 하다는 점을 동양과 서양의 종교들이 주장한다는 것이다. 죽은 자들의 시신이 정성껏 보살핌 받지 못할 때 생명은 그 자비와 거룩함과 중요성을 잃는다. 놀랍게도 이러한 종교적 신념들의 관점에서 볼 때, 장사지냄은 그저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제사장 직분만큼이나 오래된 일종의 신앙 행위인 것이다. --- p.157

이러한 장례예식을 통해 우리는 죽은 자를 끌어안고 그 위에 안수할 뿐 아니라, 그들이 결국 가야할 곳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장례는 우리로 하여금 울고 웃게 하며, 진리를 기억하고 말하게 한다. 우리는 고인이 여 행하여 다가가고 있는 그 땅으로 그를 보내면서 그의 몸에 일어난 것들 에 대해 슬퍼하기도 하고 경축하기도 한다. 장례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사 랑하며 또 한편으로는 다음 세상을 소망하게 만들어준다. --- p.178

어떤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참석하는 것, 거기 있어주는 것 등으로 표현되는 “있음”이라는 것은 종종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일 때가 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죽어가는 자, 죽은 자, 남겨진 자를 돌보는 일 그 어딘가에 있는 우리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우리는 요청받고 있다. --- p.234

슬픔의 정신적 고통은 이제 출산과도 같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출산의 고통은 괴물처럼 끔찍하지만, 그것은 정상적인 것이며, 그 경험을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약간의 도움만 받으면 지속적인 손상 없이 그 고통을 극복한다.
---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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