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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여행자

우주의 여행자

: 소행성과 혜성, 지구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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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60g | 152*224*15mm
ISBN13 9791195618415
ISBN10 119561841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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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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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과 혜성의 유일한 차이라면 혜성은 태양 근처에 있을 때 얼음과 먼지를 빠른 속도로 잃어버리면서 눈에 띄는 꼬리를 남기지만, 소행성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일부 소행성과 태양계 외곽 천체들처럼 얼음으로 덮여 있더라도 얼음이 증발할 만큼 태양과 가까워지지 않는 천체들은 그냥 소행성으로 분류한다. 이들은 활동성이 없기 때문에 혜성이 아니다. --- p.28

소행성 이름이 너무나 많아서 대놓고 바보짓 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예를 들어 번호가 9007, 673, 449, 848, 1136인 소행성들의 이름을 연결하여 ‘James Bond Edda Hamburga Inna Mercedes’라는 문자열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 p.35

앞서 말한 것처럼 보이저 1호에는 금도금된 비디오 음반이 실려 있다. 사실 언젠가 그 음반이 우리은하에 있는 어느 별 주변 어떤 행성의 지적 생명체에 닿을 거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고 실었다. 수십만 년이 지난 뒤에 어느 외계인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이나 척 베리의 정통 로큰롤을 즐길 확률은 희박하다. 그렇기는 하지만 언젠가 머나먼 항성에 딸린 행성계의 진화된 문명이 그들의 박물관에 저 지칠 줄 모르는 행성 간 여행자가 쉴 곳을 마련해줄 거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 p.47

생명의 두 가지 구성요소인 물과 탄소기반 물질이 근지구소행성과 근지구혜성의 충돌결과 지구에 전달됐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토록 일찍 원시적인 생명이 시작됐고, 어쩌면 후기 대충돌기의 저 지옥 같은 환경에서 살아남았는지도 모른다. --- p.86

엘리너 헬린과 진 슈메이커는 근지구소행성을 찾기 위해 1973년 1월 캘리포니아 남쪽 팔로마 산에서 구경 18인치 슈미트망원경과 사진 건판을 이용한 체계적인 탐사관측에 착수했다. 관측은 대부분 글로가 맡았으며, 매일 밤 하늘을 7개 지역으로 나눠 각각 20분과 10분짜리 사진을 한 쌍씩 찍었다. --- p.102

도널드 덕과 스크루지 맥덕 삼촌은 1960년 예지가 돋보이는 ‘관측’을 수행하여 소행성은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고, 위성도 있으며, 주로 돌무더기 같이 느슨하게 결합된 구조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렇지만 이들은 스크루지 삼촌의 막대한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만한 창고 같은 소행성을 찾은 것뿐 소행성이 광물과 금속, 수자원이 숨겨진 엄청난 보물창고라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 p.144

지름은 1킬로미터, 전체 밀도는 세제곱센티미터당 2.5그램, 플래티늄 농도가 100피피엠인 금속 함량이 20퍼센트인 이 소행성에는 2만 6,000톤의 플래티늄이 포함되어 있다. 보통 플래티늄의 가격은 1온스에 1,700달러(또는 1그램에 60달러)이므로 이 소행성에 매장된 플래티늄의 가치만 1조 6,000억 달러다. 함께 매장된 니켈과 철의 시장가격만 따져도 3조 9,000억 달러다. 이 1킬로미터 크기의 근지구소행성에 있는 금속의 가격이 지금까지 지구에서 캔 것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다. --- p.150

나사의 현재 목표는 140미터보다 큰 잠재적으로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근지구천체의 90퍼센트를 찾아 추적하고, 그 천체들의 전형적인 물리적 특성을 알아내는 것이다. --- p.174

전세계 26개 천문대에서 소행성이 다가오는 몇 시간 동안 관측 데이터를 제공했고, 천문학자들은 궤도와 낙하궤적을 계산하고 검토해 충돌 훨씬 이전인 발견 20시간 만에 공표했다. 폭발고도는 37킬로미터, 시간과 위치는 관측자료와 경도 1초, 위도 10분의 1도 이내에서 일치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소행성 충돌이 예보된 이 사건에서 근지구천체 충돌경보 시스템은 훌륭하게 작동했다. --- p.183

그런가 하면 패션디자이너들이 좋아할 만한 계획도 있다. 페인트로 소행성을 칠하면 재방출되는 태양열이 그 천체를 밀어내는 야르콥스키 힘을 바꿀 수 있고, 천천히 그 소행성이 충돌하지 않는 궤도에 진입하도록 하면 된다. 페인트 색은 유행에 맞춰 진회색이나 미색이면 좋을 것 같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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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들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근지구천체(소행성과 혜성)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멸종했다. 왜? 그들에게는 과학자가 없었으니까! 이 책은 근지구천체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충돌을 막기 위한 과학자들의 비책도 발견할 수 있고, 근지구천체를 위험한 대상이 아니라 돈으로 보는 사람들의 꿈같은 채굴계획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말하자면 근지구천체 Q&A 그 자체다.
- 이명현 (과학저술가, 천문학자)

혹시 밤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생텍쥐페리의 소설 속 어린왕자의 고향이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46억 년 전 마치 거대한 불꽃놀이처럼 수많은 소행성이 충돌하며 지구와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 바로 그 현장에 있던 소행성 ‘화석’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어떨까? 불바다가 된 지구에 소행성들이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오늘날 인간으로까지 진화했다면 더욱 놀랍지 않은가? 그렇지만 소행성은 6500만 년 전 공룡처럼 한순간에 인류역사에 종말을 불러올지도 모른다. 자 이제, 소행성·혜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2013년 《타임》 지가 ‘소행성 사냥꾼’으로 소개한 도널드 여맨스 박사와 함께 이 두 얼굴의 작은 ‘맹수’를 찾아 태양계 사파리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지?
- 김유제 (한국 천문학 올림피아드 사무국장, 행성천문학 박사)

지구가 삐걱삐걱 태양 주위를 돌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소행성과 혜성이라는 장애물과 만난다. 나사의 근지구천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학자 도널드 여맨스가 이 치명적인 골칫거리들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네이처》

우리가 마땅히 염려해야 할 근지구천체에 대한 놀라운 여행 가이드다.
- 마커스 초운(《뉴사이언티스트》)

천문학의 경이로움과 전지구적인 재난의 가능성에 대해 절묘하게 균형을 맞춰 서술했다. 근지구천체에 대한 최신 과학지식을 비교적 쉽게 설명한 책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너무나 놀랍고도 시의적절한 책이다. 술술 넘어가는 건 물론이고 말이다! 소행성은 사실 경이로운 천체고, 언제고 우리가 거기서 살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여맨스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과 스토리텔링 기술, 그리고 살짝 뒤틀린 유머감각은 맛깔스런 기쁨을 선사한다. 즐겨라!
- 러스티 슈바이카르트 (아폴로 9호 우주비행사)

소행성들은 우리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이다. 저명한 과학자 도널드 여맨스는 길 잃고 배회하는 소행성을 예의주시하는 나사의 ‘맨인블랙’ 요원이다. 그는 우리가 이 천체들에 대해 아는 바가 무엇인지 명료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어떤 발견들이 우리를 도와 전지구적인 재난을 피하게 해줄지 알려준다.
- 톰 존스 (전 우주비행사)

소행성을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있기 때문만이 아니다. 이 책은 소행성을 연구해야 할 여러 이유를 보여준다.
- 마이클 F. 에이헌 (메릴랜드 대학교)

6500만 년 전, 10킬로미터급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해 모든 공룡을 죽였다. 이것이 잘 알려진 소행성 충돌설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바로 이들은 매일같이 지구에 쏟아져 내린다는 점이다. 여맨스를 비롯해 여러 과학자들이 우리 행성 근처에 득시글거리는 커다란 소행성들을 추적한다. 이 책은 그 비하인드 스토리와 과학자들의 실제 작업 모습을 잘 보여준다.
- Maclean’s Bookmarked blog

나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멋진 소행성의 다양한 측면을 골고루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이해하기 쉽고 잘 읽히기 때문이다. 여맨스는 사람들이 근심걱정하는 주제를 다루지만, 우리가 쿨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제대로 된 정보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한다.
- Astro Bob

여맨스는 소행성이 유도한 파국에 불편할 정도로 우리를 가까이 데려간다. 하지만 운 좋게도 그에게는 유머감각이 있고 합리적인 과학적 해법이 있다.
새러 로스버드 (Sl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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