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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마녀의 화형식
제1장 새 인생 계획 제2장 변화 제3장 건국제 |
“그래. 그대 자체가 보석이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자기 자신을 숨긴 모든 이들을 위한 힐링 & 로맨틱 판타지! 마술사 D의 로맨틱 판타지 소설 『크리스탈 로드』 1권이 ㈜디앤씨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본작은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매력과 미묘하게 흐르는 연애심리, 복잡하고 큰 스케일의 정치극을 결합시킨 독특한 작품이다. 인터넷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연재하며 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1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돌파했다. 현대에서 패턴아트 작가로 활동한 여성 ‘크리스탈 리’는 어느 날 이세계(異世界) ‘세크네티 대륙’의 인파르바 제국으로 떨어진다. 인파르바 제국은 17세기 프랑스를 연상케 하는 곳. 다른 세계에서 온 자로서 이능을 갖고, 차기 황제의 반려 후보자인 ‘르네트’가 된 크리스탈은 황태자 라이오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가 사랑하는 자는 또 다른 르네트, 베로니카였다. 인파르바 제국과 비슷한 다른 세계에서 온 ‘진짜 귀족 영애’인 베로니카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르네트’로 보인다. 크리스탈은 그녀를 따라잡으려 무리하지만, 라이오넬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하고 ‘마녀’라는 누명까지 얻어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한 번 죽은 그녀는 예전의 기억을 가진 채 기적처럼 5년 전으로 회귀한다. 이번에는 누군가를 따라 하려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려 결심한 그녀. 그러자 이전 생에서 그녀에게 냉담했던 마락스 드 고티에 공작과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된다. 고티에 가문은 제국의 시초 중 하나로 그 가주가 황제와 거의 동등한 권한이 있다고 일컬어지는 명문가. 크리스탈과 마락스가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가는 한편, 라이오넬은 갑자기 달라진 크리스탈에게 끌림을 느낀다. 베로니카 또한 크리스탈을 향한 라이오넬의 시선을 민감하게 눈치채고 대응에 나선다. 그리고 궁중 연인들의 배경으로 인파르바 제국을 둘러싼 세력들이 준동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