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동의 힘

정동의 힘

: 미디어와 공진(共振)하는 신체

aff-com (아프-꼼) 총서-03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6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10g | 127*188*30mm
ISBN13 9788961951302
ISBN10 896195130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토 마모루
와세다대학 교육종합과학학술원 교수. 전공은 사회학, 미디어문화연구. 단일 주제로서의 미디어가 아니라, 미디어와 접속하는 주체, 정치, 세계구조 등을 횡단하며 그 관계성에 천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집합적 주체의 형성, 변용에 관심을 두면서, 오늘날의 정동의 정치, 혹은 정치의 정동을 해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8년 안또니오 네그리의 일본 방문을 기획, 초청하며 편저를 간행하는 등, 자율주의 이론과 실천적으로 접속하며 활동하는 연구자이기도 하다.
대표 저서로 『미디어 문화의 권력작용』, 『기억폭력시스템』, 『텔레비전은 원전사고를 어떻게 전했는가』 등이 있고, 최근의 편저로는 『네그리, 일본과 마주하다』, 『애프터 텔레비전 스터디즈』, 『뉴스 공간의 사회학: 불안과 위기를 둘러싼 현대미디어론』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같은 지향의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동류성’(homophily)을 끊임없이 갱신하는 정보의 흐름. 또는 다른(heterogeneous) 사람과의 접촉가능성이 확대되는 중에 대립이나 갈등을 일으키는 정보의 흐름. 이 두 정보의 흐름이 끊임없이 교차하고 넘나드는 소셜미디어의 특이한 기술적 환경이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 p.10

‘운동’‘시간’‘신체’ 그리고 ‘정동’이라는 문제계에 초점을 맞추어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의 매개성을 고찰하는 이 책은, ‘문화연구 이후 미디어 이론’의 방법을 전망하고자 한다. 문화의 정치성이나 권력성을 시야에 두는 것은 물론이고, 그 정치성이 작동하는 방식이 오늘날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하는 장치가 재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16~17

이제 우리는 좀더 깊고 넓게 정보에 대해 구상하고 생각해야 한다. 말하자면 오늘날 우리 눈앞에 나타나고 있는 정보과정, 그리고 그로 인한 정보현상의 새로운 특징들을 정밀하게 해석하기 위해서라도 ‘분명한 형태를 갖지 않는’ 잠재성의 영역을 고려하여 정보개념을 치밀하게 고찰해야 하는 것이다.
--- p.67

오늘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상태에서 확산되는 믿음과 욕망의 흐름은, (타르드식으로 말해) 이제까지의 매스 커뮤니케이션 연구나 미디어 연구의 틀로는 충분히 파악할 수 없었던 ‘분자적 미립자 상태’의 정보 ‘흐름’에 의한 모방과 반복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 p.132

사회의 ‘사건-미디어’(event-media)로서의 텔레비전. 정동을 조정하는 자발성을 포착하는 미디어. 미디어와 신체의 공진관계에 의해 포착된 자발성은, 이제 어딘지 더 이상 자발적이지 않은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변환 = 위장’의 테크놀로지의 발전. …… 이 상황을 정치하게 분석하기 위해 이론을 구축해야 하고 그것을 경험적으로 검증해야 하는 것이다.
--- p.179

정동은 폭력의 근원이기도 하면서 축제나 잔치의 근원이기도 하다. ‘잔치’가 ‘기원’이고 동시에 ‘다스림’(政)이기도 하다면, 그리고 ‘다스림’의 핵심에 ‘잔치’가 있다면, 이 장에서 분석한 사소한 에피소드들은, 정동과 미디어와 정치라는 친연성 있는 세 개의 항이 만들어 내는 ‘지금’을 생각하는 데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지도 모른다.
--- p.209

전자미디어가 글로벌하며 로컬하게 중층화하면서 공간은 여러 번 굴절되고 유동한다. 이 공간의 문제를 고찰할 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오디언스가 정보나 이미지를 수용하고 재문맥화하는 장의 역사적 규정성이다.
--- p.238

대지진을 만나기 이전 오랫동안,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 당연했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내가 타자 앞에 나타나고 타자가 내 앞에 나타나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 문화 장치로서 ‘FM와이와이’가 있다.
--- p.27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