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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명의 재발견

신심명의 재발견

: 내가 밝아지는 신심명 읽기

[ 반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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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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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15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34g | 152*223*30mm
ISBN13 9788989571919
ISBN10 89895719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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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지공선사 최재혁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의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저자는 한국 최고의 학부인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인이 취업을 희망하는 1위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후 대한생명을 다녔다. 이후, 불법의 실체를 언어문자를 넘어서 신령세계를 통해 직접 드러내며 널리 중생구제를 해오시는 김세환 법선사의 수제자로서 재가불자에게 불법(佛法)을 가르치는 ‘화광선원’을 열고 지난 20여 년 동안 각종 강의와 상담 등을 통해 성불도를 이루어왔다. 신령세계를 포함한 불법의 새로운 차원을 생생하게 열어가며 체득시키는 [심령세계 이야기]라는 블로그(http://blog.daum.net/brainyoga)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금강경의 재발견』, 『신심명의 재발견』,『증도가의 재발견』 3부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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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되 미움이 없으면 성인(聖人)이요, 미워하되 미움이 맨 뒤에 있으면 대인(大人)이고 맨 앞에 나서 있으면 소인(小人)이다. 그러므로 성인은 고요하고 청정하며 대인은 어질고 엄격하며 소인은 분노하고 들뜬다. 당연히 성인은 한가롭고 대인은 느긋하며 소인은 바쁘다. 성인은 사랑을 평등으로, 미움을 자비로 만들고 대인은 사랑을 희생으로, 미움을 인욕으로 만들고 소인은 사랑을 집착으로, 미움을 분노로 만든다. 성인은 사랑이 저절로 흘러나오고 대인은 사랑이 애써 만들어지며 소인은 사랑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당연히 성인은 사랑이 영원하게 되고 대인은 사랑이 점차 커지게 되고 소인은 있는 사랑마저도 점차 잘게 부숴진다. 그래서 성인은 서기(瑞氣)를 발하고 대인은 길기(吉氣)를 발하고 소인은 사기(邪氣)를 발한다. 성인은 바르고(正) 대인은 착하며(善) 소인은 삿되다(邪).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곧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으로서 몰록 사라져버리면 돌덩어리 아니면 부처다. 애증심(愛憎心)이 사라지는 동시에 지혜를 동반한 자비심이 드러나지 않으면 굳어 움직임이 없고 외롭게 되어가며 차가워지니 죽음이다. 반면 그 때 텅 빈 마음이 밝음과 생기(生氣)를 얻으면 마침내 도(道)가 물과 같아서 그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항상 흘러다니며 멈추어 있듯이 크게 움직인다. 자유자재한 움직임이 있고 따뜻하니 고로 부처(佛)다. 모든 생명이 그 속에서 기쁨을 누린다.
--- p.30~31

미움이 대부분 사라진 순도 99%의 사랑과 미움이 대부분인 순도 1%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 그리고 순도 99%의 사랑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 왜냐하면 순도 1%의 사랑은 미움을 잘 알고 드러나 있으므로 철저하게 경계하고 조심하여 오히려 다치지 않고 그 가느다란 사랑을 잘 이어가기도 하지만 순도 99%의 사랑은 오만해져 미움을 방심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갑자기 뾰족한 칼날 끝이 되어 나를 찌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랑을 얻으려는 마음인 애욕과 집착을 털끝만큼이라도 남겨두게 되면 나는 처음과 근본에서는 다를 바 없이 그대로인지라 사랑하기 위해 애쓴 보람도 없고 결과는 사랑 이전보다 더욱 나쁘게 되니 사랑을 한 번 시작했으면 순도 100%의 사랑이 되도록 완전한 끝을 봐야 된다. 오로지 고독의 힘으로 끝까지 밀어붙여 사랑과 미움의 뿌리를 통째로 도려내는 것이다.
--- p.34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심란할 때 조용히 앉아 기도하거나 명상하면서 억지로 머릿속을 비우고 마음을 고요히 하려고 애쓰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혹에 혹을 하나 더 덧붙이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욕망을 억누르면 마음만 더욱 복잡해진다. 그렇다고 그대로 있어도 안 된다. 이 때는 주관적인 생각에 따르면 더욱 악화되니 일단은 자기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도록 유념해야 됨은 물론이다. 그리고 그 근원을 어느 정도 손봐야 한다. 이런 경우는 소리의 도움을 얻으면 좋다. 진언(眞言)이 그런 것이다. 비록 현실에서 온갖 잡다한 마음이 나온다고 하지만 그 근원이 분열된 상(相)과 전생의 업(業)인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다스리고 스스로 지워 없애기 어려우므로 소리를 통해 신(神)의 힘을 빌어오는 것이다. 가장 높은 소리와 가장 낮은 소리를 잘 조합하여 리드미컬하게 집중하여 진언을 반복하면 자기 안에서 울리며 번뇌망상의 파동이 많이 끊어지므로 저절로 고요하게 된다. 이 때 조심할 점은 마음을 고요하고자 하는 목적에 너무 의식적으로 매달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신력(神力)은 항상 텅 빈 마음일 때 가장 크게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 p.50

장차 큰 것을 얻으려면 작은 것을 먼저 내주어야 하듯이 도(道)를 얻으려면 나 자신을 먼저 내주어야 한다. 소유와 분별취사심을 먼저 내려놓아야 하는 법이다. 그러면 한 가지를 품게 되어 일체의 번잡스러움이 저절로 사라져 다하게 된다. 품는다는 것은 비로소 드러낸다는 것이다. 한 가지는 바로 중도(中道)를 의미한다. 늘 양변을 벗어나는 것을 말했으니 당연하다.
중도가 왜 유일한 한 가지가 되는가? 바로 궁극적인 내 불성(佛性)의 성품이기 때문이다. 그 외는 일체가 가고 오고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이므로 품을래도 도저히 품을 수가 없다. 그러니 중도를 품고 싶지 않아도 품을 수밖에 없게 되어 있는 것이 대도(大道)에 의해 이루어진 내 존재의 구조다. 그런데 실은 내가 중도를 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중도가 나를 품고 있다. 나는 중도의 자식이고 중도는 나의 어머니다.
--- p.66~67

도를 닦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부처의 마음으로 시작해서 부처의 마음으로 길을 가다가 부처의 마음으로 끝맺는 것이다. 그 외의 마음은 조금도 끼어들 수 없고 오로지 원만할 뿐이다. 이것이 선(禪)이다. 중생으로 출발해서 부처가 된다는 것은 결코 원(圓)이 이루어질 수 없으니 일직선으로 끝없이 흘러가는 것밖에 없다. 선(線)의 두께가 다르고 또한 둥글게 선을 그려나가지 못하니 당연히 시작과 끝이 하나로 적확(的確)하게 이어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처의 마음은 시간도 공간도 집착하지 않고 자신을 내세우지도 뒤로 물리지도 않으며 타인과의 비교도 없다. 또한 삶과 죽음과 부귀영화에 대한 욕망도 집착도 없다. 따로 머물 공간과 자리를 따지지도 않는다. 이 마음이 완성되면 곧 끝이 난다. 시작도 끝도 오로지 부처만 있을 뿐이니 따로 부처가 되고 싶은 욕망이 어디 붙을 데가 있으며 쉽고 어려움이 어디 있으며 빠르고 늦음이 어디 있는가? 수행하는 내가 어디 있는가? 그래서 초발심(初發心)이 곧 변정각(便正覺)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관에 따라 욕망대로 명분을 세우고 집착을 합리화하며 스스로 그것을 믿어 늘 분별하여 찾아 얻고 버리는 중생의 마음을 가지고 도를 닦는 것은 아직 출발도 하지 않은 것이 된다. 그러니 수행의 성과 역시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애쓸수록 마음의 병(病)이 생긴다.
--- p.162~163

나의 신(神)이라는 것도 우리의 신(神)이라는 것도 본래 없다. 그런 망상은 진정한 나의 신, 우리의 신을 스스로 사라지게 만들 뿐이다. 나를 위한 기도나 남을 위한 기도라는 것도 본질에서는 없다. 일체중생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곧 자기를 위한 기도가 되고 자기를 위한 기도가 곧 남을 위한 기도가 될 뿐이다. 자타(自他)를 분별하는 것은 기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진여법계로 나아갈수록 삼라만상을 통해 점차로 신(神)을 바르게 느끼고 개별의 욕망과 아집 역시 자연스럽게 완화되어 간다. 그리고 망심의 움직임으로부터 나 자신이 점차 무관해진다.
진여법계란 상대, 분별로 이루어져 전개되는 현상계를 넘어서서 하나의 시간과 하나의 공간으로 자타(自他) 차별이 없는 불이(不二)의 일체평등심이 두루한 차원의 세계이니 절대무이(絶對無二)의 세계다. 일체가 신(神)이고 서로를 모두 신(神)으로 보게 되는 차원의 세계이다. 이른 바 반야바라밀다로서 4차원의 신령세계, 특히 상계(上界)의 신(神)과 부처님의 세계다. 해탈열반의 세계다.
--- p.285

『금강경의 재발견』에서는 부처님을 통하여 진리로서의 행복을 드러냈고 『신심명의 재발견』에서는 신심명을 통해 진리로서의 사랑을 드러냈으니 성인(聖人)의 마음을 바르게 받아들여 종교간의 다툼이 사라지기 바란다. 성인이 말씀하신 행복과 사랑은 법과 욕망에 따라 일시적이고 변할 수밖에 없는 만족과 애욕으로서의 그것들이 아니라 대우주 차원에서의 영원불변한 행복과 사랑이다. 그런 까닭에 현상계의 관점에서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누구나 본래 큰 안목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하여 지혜와 힘을 얻어 내면을 재조정해서 현상계의 고통을 깨끗하게 영원히 씻어내고 우리 모두 큰 차원의 마음을 받아들여 청정한 행복과 사랑을 맘껏 누리기를 바란다. 특히 불행한 삶의 감각이나 사랑의 상처가 사라지지 않고 머물러 있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약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가 중도로 가는 길 자체가 곧 인생의 명약을 얻는 것이다.
---「맺음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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