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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전사 3

토론의 전사 3

: 토론, 교실에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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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74g | 152*225*20mm
ISBN13 9791195545728
ISBN10 11955457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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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동걸
감히, 대한민국에서 토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자부한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구여중 교사를 거쳐 현재 영동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2000년 원탁토론아카데미를 통해 토론에 눈을 떴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국어교사모임에서 ‘토론의 전사’ 연수를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기업체 등에서 토론교육과 관련된 강의를 하며 새로운 토론교육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사회 토론교육의 이정표를 세운 ≪토론의 전사 1, 2(해냄에듀)≫, 공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철학을 제시한 ≪공부를 사랑하라(이파르)≫, 대한민국 토론의 사회적 문제점을 비평한 ≪강자들은 토론하지 않는다(단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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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사랑은 세 가지다. 나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 그 시대와 우주 만물에 대한 사랑.
토론을 하려면 나를 사랑해야 한다. 내가 건강하고 힘차게 잘 살아가도록(成功) 나를 북돋워야(扶-夫) 한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북돋는 행위 그게 공부(功夫이자 工夫)다. 그러므로 사랑한다면 공부하라 --- p.46

실제 토론에서 중간에 자신의 입장을 바꾸는 경우가 있을까? 토론 분위기나 주제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결혼은 필수인가 선택인가?’라는 주제의 경우 토론자의 생각이 바뀌는 비율이 높았다. 토론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은 선택으로 꼭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토론 과정에서 결혼의 필요성에 설득당해 중간에 입장을 바꾸는 토론을 했다고 말한다.
입장을 굳이 버리고 바꿀 필요가 없지만, 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는 용기가 토론의 진정한 힘이다. 상대를 수용하고 나와 상대의 차이점을 인식, 결합하여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한다면 독일 국민들이 반대정당의 주요 정책을 수용한 메르켈에게 환호와 지지를 보낸 것처럼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도 있다.
“당신의 생각은 언제나 완벽하고 옳은가?”
원탁 토론에서 중간에 입장 바꾸어도 좋다는 정신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 p.123

토론도 결국 사람이 하는 활동이요 공부다. 토론 수업도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더 좋은 삶의 윤리, 사람의 길을 가르칠까 하는 고민의 산물이다. 사람을 얽매게 하고 억압하는 타락한 율법이 아니라면 교사나 학생 스스로가 토론에 대한 윤리를 스스로 정립할 규칙을 만들어 마음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 그러면 토론의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지고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그때야말로 진정한 앎다움(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날이라고 믿는다 --- p.158

플라톤이 쓴 유명한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초개처럼 버린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이 장엄하게 소개되어 있다.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변론]이야말로 그 자체가 죽음을 앞둔 자의 진정한 최종 변론이 아닐까.
용기와 확신에 찬 변론으로 불멸의 이름을 남긴 쿠바의 최고권력자인 피델 카스트로는 바티스타 정권에 대항하다 붙잡혀 재판 받으면서 ‘역사가 나를 무죄로 하리라’라는 유명한 최후 변론을 남겼다. 이처럼 빛나는 최후진술은 당대 사람들 뿐만 아니라 후대에까지 영향을 끼쳐 카스트로의 말은 각국 반체제운동가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으로 남는다. --- pp.284~285

토론 뿐 아니라 모든 기록은 그 자체로 역사고 공부다. 이제 예닐 곱 권째 책을 쓰는 내게 누가 어떻게 그렇게 책을 쓸 수 있냐고 묻는다면 가장 먼저 기록의 힘, 메모의 정신을 말한다.
적은 자가 살아남고 적는 자가 이긴다. 자기 스스로를 이기기 위해 손에서 책과 펜을 놓지 않아야 한다. --- p.295

토론 대회는 토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토론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며 전문적인 토론 경험을 공적인 자리에서 해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반면 대회가 과열되어 경쟁의 흐름에 치우치면 승패에 집착하게 되고 공부의 본질을 잃고 상처를 받는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두 가지 측면 가운데 어느 쪽을 잘 살리는가는 주최측의 준비 역량과 참여자들의 마음가짐에 달렸다. 대회의 결과나 승패에 얽매이지 않고 인간이 토론 대회의 주체로서 배움의 과정이라는 걸 잊지 않는다면 토론 대회는 토론의 가치를 알리고 배워나가는 훌륭한 배움의 마당이다.
--- p.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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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걸 선생은 토론과 질문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그야말로 토론의 전사로 교육 현장을 누벼왔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토론의 전사]라는 명저로 그 보람을 나누는 걸 보고 책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나누려는 세종대왕을 떠올렸다. [질문하는 교실]을 통해 질문하는 나라를 만들려는 것을 보고 질문을 통해 새 시대를 열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게 되었다.
필자도 질문하는 교육을 위해 또 묻고 또 묻자는 뜻을 담을 ‘또물또’ 교육 운동을 펴왔지만 이미 현장에는 유동걸 선생이 있었다. 이번 세 번째 [토론의 전사]가 그야말로 현장 선생님들이 궁금해 하고 부딪치는 토론의 속살을 담아낸 것을 보니 이제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새 세상을 열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큰 뜻이 교실 곳곳에 퍼질 수 있겠구나 하는 가슴 벅찬 희망을 품고 감히 추천하는 붓을 든다.
김슬옹 (세종한말글연구소 대표, 한글학회 연구위원, (Washington Global Univ 한국어과 주임교수, <세종대왕과 훈민정음학> 저자)
토론의 바탕이 되는 용기와 지혜와 사랑의 마음을 바탕으로 대립토론과 원탁토론을 두 축으로 하는 토론 수업에 대한 자상한 안내는 토론 수업을 주저하는 많은 선생님들께 나도 할 수 있다는 실천의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토론의 주제에서 입론을 거쳐 판정에 이르는 토론의 전과정에 대한 자세한 해설도 토론을 잘 모르는 초심자들에게는 토론을 깊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계몽에서 소통으로 패러다임이 변해가는 시대에 토론은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를 위한 거대한 뿌리입니다. 유동걸 선생님이 전사의 길을 계속 걸으면서 [토론의 전사]를 통해 학교토론 교육의 새 길을 내는 앞걸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
[토론의 전사3]은 [토론의 전사] 시리즈 중 ‘실천 편’에 해당한다. 아마도 많은 독자들로부터 [토론의 전사1], [토론의 전사2]에 소개한 철학과 방법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질문이 있었을 것이다. 나는 그에 대한 해답이 바로 [토론의 전사3]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토론을 위해 어떤 가치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토론 과정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말이다. 특히 유동걸 선생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탁 토론과 대립 토론을 비교하면서 구체적인 과정을 소개한다. 아마 대립 토론이나 원탁 토론을 널리 사용해야 할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인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고봉 (홍천 오안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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