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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나를 아프게 할 때

일이 나를 아프게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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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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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06g | 150*215*20mm
ISBN13 9791195708505
ISBN10 119570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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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나타는 경우든, 대인관계나 결혼, 육아 문제로 인해 좌절한 경우든, 그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애착 성향과 애착 안정성이 알게 모르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눈앞의 문제만 보면 문제의 전체상을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일단 전체상을 파악하고 나면,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는 표면적인 증상의 근원에 자리한 문제가 입체적으로 이해될 것이다. ---「1장 애착의 다양한 얼굴」중에서

애착이 안정적인 사람은 지적탐구나 대인관계에도 적극적이다. 그것은 언젠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안전기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든든함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전기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위급할 때 사다리가 치워지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의심을 낳고, 힘든 일을 당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버틸 힘이 생겨나지 않는다. ---「1장 애착의 다양한 얼굴(pp. 24-25)

대개 청년기를 맞이할 즈음에는 그 사람의 애착 유형이 완성된다. 그 유형을 알면 자신의 가치관이나 세상일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좌우하고 있는 무언의 힘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애착 유형은 크게 안정형(자율형)과 불안정형으로 나뉜다. 나아가 불안정형은 불안형(포로형)과 회피형(애착경시형)으로 나뉘고, 양쪽 모두 나타나는 공포·회피형도 있다. 또 과거에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애착이 여전이 진행 중인 미해결형도 있다. ---「1장 애착의 다양한 얼굴」중에서

발달과제가 생활의 불편함이나 부적응의 원인이 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므로, 그 사람이 안고 있는 발달과제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그것을 ‘장애’나 ‘결함’으로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특성’으로 이해하고 강점으로 살리는 방법을 찾아본다는 자세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 그 사람다운 행복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2장 당신도 혹시 발달장애인가?」중에서

인격장애란 한마디로 말하면 ‘성격의 현저한 편향 때문에,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고통스럽게 만드는 병’으로 생활에 중대한 지장이 생길 만큼 정도가 심한 것을 가리킨다. 사춘기 이후부터 성인 초기에 걸쳐 서서히 그 경향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건을 계기로 급격하게 성격의 편향성이 강화된 경우도 있다. 인격장애는 유형에 따라 전혀 다른 특징을 보이는데, 표면적인 차이의 근저에는 공통된 증상이 있다. 인격장애의 근본 증상은 한마디로 ‘어린 마음 상태’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3장 편향성이 삶을 힘들게 만든다」중에서

핵가족화, 소가족화로 인해 일찍이 대가족이 모여 살았던 시절에 비해 부모의 영향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 방치나 버림받은 경험은, 상처받기 쉽고 불안정한 인격을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알게 모르게 모방하는데, 부모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그대로 이어받는다. (중략) 또한 가정환경 외에 학교 등에서의 경험도 인격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따돌림을 받는 등 부정적인 경험을 한 경우와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자란 경우 자기평가 등에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3장 편향성이 삶을 힘들게 만든다」중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으로 자주 보이는 질환은 적응장애라 부르는 것으로 새로운 스트레스에 적응하지 못해 차츰 마음에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아직까지는 몸을 망가뜨리거나 뇌가 위축될 만한 변화를 일으키는 단계까지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하면 금방이라도 기운을 회복할 수 있다. ---「4장 스트레스가 당신을 아프게 한다」중에서

스트레스가 우울이나 불안, 초조함, 공격성과 같은 마음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적응장애라면 사람에 따라서는 신체 증상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 경우도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심신증이라 부르는 것으로, 실제로 몸에 병이 생기는 경우다. 대표적인 것이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염, 고혈압이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와의 관련이 지적되는 증상은 아주 많은데, 당뇨병이나 악성종양과 같은 것도 스트레스가 증상을 촉진시키는 요인이 된다. ---「4장 스트레스가 당신을 아프게 한다」중에서

우울증이 되기 전 단계에서 힘든 점을 토로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괴롭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상사나 동료에게 상담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어떻게든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하거나 참다보면 상처가 덧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앓는 소리를 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이미 한계라고 느끼고 있지만 좀처럼 상담을 요청하지 못하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이다. 자살이나 과로사까지 가기 전에 진단서를 받아 회사를 1,2개월 쉬는 편이 훨씬 낫지 않을까. 그것이 자신이 얼마나 궁지에 몰려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도 될 것이다. ---「5장 직장이라는 우울」중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달리 해소할 방법이 없는, 자신만의 놀이가 없는 사람일수록 불건전한 행위에 의존하게 되기 쉽다. 그렇게 함으로써 날아갈 것 같은 짜릿한 쾌감을 맛보고, 사회생활에서 얻은 울분을 풀려고 하는 것이다. 도박이든 가정폭력이든 직장에서의 괴롭힘이든, 뿌리를 찾아보면 그 사람이 안고 있는 스트레스를 건전한 형태로 해소할 수 없는 것에서 유래하고 있다.
---「7장 나는 자꾸만 의존하고 싶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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