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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형

논형

: 있는 그대로를 논한다

[ 양장 ] 인문플러스 동양고전 100선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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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3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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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56쪽 | 1344g | 152*214*60mm
ISBN13 9791187194019
ISBN10 11871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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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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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성기옥
成基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고전 번역과 한시 작법 연구를 통한 한시 창작 저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에는 『한시 작법과 중국어 낭송』 『중국 고시 감상』, 역서에는 『문심조룡』 『구암집』 『문질빈빈의 벼리』가 있다. 그 밖에 「『논형』 난독 구문에 대한 교감 내용 고찰」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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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쇠도 단련을 거쳐 변화시킨다면 명검으로 바뀌기 마련이다. 하물며 오상의 본성을 지닌 사람은 성현이 아직 그를 단련시키지 않았을 뿐, 본성이 좋지 않은 점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 p.95

말로써 논쟁하는 일과 검과 창으로 싸우는 일의 본질은 같다. 예리한 검과 긴 창을 가지고 손발을 민첩하게 놀리면 승리하지만, 둔한 칼날과 짧은 창을 든 사람이 손발까지 느리면 패할 수밖에 없다. --- p.152

사람들은 거짓투성이 서적을 신용해 성현이 전한 내용은 모두 옳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옳다고 여겨, 언제나 읽고 외운다. 정확한 사실이 담긴 일반 서적과 그들이 신봉하는 엉터리 경서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으면, 오히려 일반 서적이 믿을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 p.162

죽음은 삶에 대한 증거이고 삶은 죽음에 대한 증거다. …… 겨울이 지나면 얼음이 녹듯이 사람도 백 세가 넘으면 죽는다. 사람을 죽지 않게 할 수 있고, 얼음도 녹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술을 익혀 죽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본들 절대로 불가능하다. --- p.295

사람들은 과장해서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진실을 부풀려 칭찬할 때는 지나치게 과장하고 악행에 대한 폄하는 죄보다 지나치게 과장한다. 사람들은 기이한 이야기를 좋아해 기이하지 않으면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p.326

성인의 말은 원래 이해하기 어려워서 도리를 곧바로 철저하게 깨닫기 어렵다. 그런데 곧바로 철저하게 깨달을 수 없다면 마땅히 질문해야 한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마땅히 질문해서 그 뜻을 깨달아야 한다. --- p.338

논설은 마땅히 이치에 알맞아야 한다. 마치 화살이 과녁에 적중되는 모습과 같다. 활쏘기는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힘으로써 기예를 검증하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논설은 문장으로써 빼어남을 증명하는 일이다. 빼어난 문장 실력과 활쏘기 실력은 모두 마음에서 출발하므로 실제로는 같은 것이다. --- p.512

악인일지라도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듯이, 정치가 올바르지 못할지라도 국가가 평안하게 지속될 수 있다. 재앙과 이변만으로는 정치의 잘못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다. 상서로운 조짐의 출현이 정치의 훌륭함 때문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 p.654

붓놀림이 모여들어 문장을 이루며, 문장에 진정성이 드러나면 후인은 그러한 문장을 보고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어찌 함부로 기록할 수 있겠는가. …… 족적으로 발의 모습을 추측할 수 있듯이, 문장을 읽어보면 그 사람의 정신을 알 수 있다. --- p.749

세상 만물 가운데 알 수 없는 일은 풀리지 않는 매듭과 같다. 예설(倪說)은 매듭 푸는 명인이다. 그가 풀지 못하는 매듭은 없었다. 그러나 원래 풀 수 없는 매듭이라면 예설도 풀지 못할 것이다. 예설이 풀지 못해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풀 수 없는 매듭이기 때문이다. --- p.944

지붕에서 비가 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자는 지붕 아래 살고 있는 사람이다. 정치의 잘못을 아는 자는 민간에 있는 백성이다. 마찬가지로 경서의 잘못을 아는 자는 제자 가운데 있다. --- p.1012

옳고 그름을 논하지는 않고 단지 옛날 서적만 귀하게 여긴다면, 옛사람이 지금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여기는 일과 같다.
--- p.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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