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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왜 하는가

공부는 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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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40*205*20mm
ISBN13 9791195611904
ISBN10 11956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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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를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을 때 부모가 논리적으로 대답해줄 수 있다면, 공부는 무의미에서 벗어난다. 그때 아이는 스스로 공부의 동기를 만들어낼 것이다. --- p.6

한 사람의 미래에 유용한 능력이란 ‘이해력’, ‘상상력’, ‘표현력’ 세 가지이다. 수학이나 외국어, 역사, 자연계 과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기 다른 관점과 각도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워 이 세 가지 힘을 기르는 것이 공부의 본질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대부분의 일은 이 능력으로 해결된다. 아이가 성장해서 큰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도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멋지게 극복해낼 수 있다. --- p.7

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은 지식 그 자체가 아니다. --- p.14

요컨대 공부는 이해라는 인풋과 표현이라는 아웃풋, 그 사이를 이어주는 상상력, 이 세 가지의 힘을 기르는 훈련이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와 같은 여러 과목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각도에서 다면적으로 이런 능력을 기르는 작업이 바로 학교 교육이며 공부이다. --- p.18

공부를 통해 익힌 지식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피와 살이 된다. 미래에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런 지식이 쌓여야 아이는 새로운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힘을 갖게 된다. 그것이 바로 배우는 힘이다. 이 경우에도 공부의 목적은 지식 자체가 아니라 이해력·상상력·표현력을 기르는 것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19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게 부모가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한들 아이는 자신이 그렇게 해야 할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의미를 모른 채 책상 앞에 앉아서는 성적이 오를 리도 없고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도 없다. --- p.26

진정한 교양은 지식이 아니라 지식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노력해서 얻은 교양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해결책을 제시한다. 교양을 익히지 않은 사람은 어려움에 부닥치면 그냥 무너지고 만다. --- p.28~29

고등학생 시절, 나는 수학 시간만 되면 괴로웠다. 대체 내가 무슨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문제를 풀기 어렵다는 수준을 넘어서 삼각함수나 미적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수학적 개념을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대학에 들어가서 수학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는데, 그때서야 고등학교 때 배운 수학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알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경험을 통해 수학에는 언어에 의한 이미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p.91

교사나 부모가 경쟁을 조장하면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나만 공부 잘하면 그만이다’, ‘다른 사람은 밀어내면 된다’라는 사고방식이 생겨나게 된다. 그러면 자신만 숨어서 남몰래 공부하면 그만이고, 시험에 나올 만한 것이 있어도 남에게 가르쳐주려고 하지 않는 옹졸한 인간이 되고 만다. 서로가 서로에게 요긴한 정보를 가르쳐주지 않으니까 아이들끼리의 관계도 날이 선다. --- p.104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기쁨이나 슬픔, 괴로움이나 억울함, 행복감이나 충족감, 불안이나 공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균형 있게 체험하는 일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그것을 극복할 힘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남과 자신이 함께 뻗어나간다. 그것이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다. 이것이 협력 사회의 훌륭한 점이다. 세상은 결코 경쟁 사회가 아니라 ‘협력 사회’라는 전제를 가지고 배워야 할 것이다.
교육 현장에는 절대로 경쟁 원리를 도입해서는 안 된다. --- p.105~106

미래를 바람직하게 만드는 주체는 세계의 젊은이들이다. 아무리 새롭고 많은 문제가 출현한다 해도 더 나은 방법을 발견하여 극복하는 한 과거보다 현재는 반드시 좋을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젊은 세대를 향해 “괜찮다. 미래는 밝다”라고 명확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라고 마음속으로 격려하고 싶다.
--- p.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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