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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꿰뚫는 시편

한 권으로 꿰뚫는 시편

: 성도의 탄식과 하나님의 응답

김창대 | IVP | 2015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7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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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20g | 153*224*30mm
ISBN13 9788932814377
ISBN10 893281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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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창대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구약의 통일성을 강조하는 구약학자로, 학문적인 연구 결과를 알기 쉽게 풀어내는 은사를 지녔다. 현재 안양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학부와 신대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면서, 모세오경부터 예언서에 흐르는 계시의 유기적 관계를 조명하는 데 학문적 열정을 쏟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총신대 신대원에서 공부했으며(M.Div.), 한국누가회(CMF) 간사로 활동한 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트리니티 신학교(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윌리엄 밴게메렌 지도 아래 구약학을 연구했다(Th.M., Ph.D.).
박사학위 논문으로 “창조 모티프의 틀 속에서 바라본 예레미야의 새 언약”(Jeremiah’s New Covenant within the Framework of the Creation Motif)을 썼으며, 『한 권으로 꿰뚫는 소예언서』(IVP), 『주님과 같은 분이 누가 있으리요: 미가서 주해』(그리심) 등을 집필했고, 여러 권의 경건 서적을 번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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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고뇌와 기쁨, 낙심과 벅찬 감격, 그리고 실의와 깨달음이 교차되는 한 편의 장엄한 드라마다. 하지만 시편을 읽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난다. 첫째, 독자들이 시편을 읽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달래 줄 수 있는 본문만 주목하고 거기서 단편적인 위로를 얻으려 하는 경향이다. 둘째, 얼핏 보기에 시편의 내용들이 문맥 없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 같아 지루하다는 생각에 시편에 대한 열의가 식는 것이다. 더욱이 시편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감정과 반응으로 생각하고는, 시편에서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찾는 데 소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론」중에서

시편의 최종 배열자는 포로 후기 독자들의 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탄식시들을 많이 수록하고, 그것들을 포로 후기의 탄식의 상황으로 재해석하였다. 그리고 탄식의 상황에서 마음의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긍정적인 내용의 시들(찬양시, 감사시, 지혜시 등)을 탄식시들 뒤에 위치시켰다. 그래서 탄식에 대해 응답을 들려주는 구조로 시편 전체를 구성하였다. 이런 배열 구성을 염두에 두고 시편을 해석한다면, 고난받는 성도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생동감 있게 포착할 수 있고, 자칫 감정 달래기 수준에 머무르는 시편 읽기 방식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서론」중에서

마태복음 21:16에서 예수님은, 주전 2-3세기에 이집트에서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LXX)을 사용하여 시편 8:2의 구절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셨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한글 성경이 따르는 맛소라 히브리어 사본은 “권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70인역은 “찬미”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맛소라 사본과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이런 차이는 시편의 문맥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앞서 말한 대로,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권능이란 결국 찬양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이 70인역을 사용하여 8:2의 “권능”을 “찬미”로 말씀하신 것은 8편의 의미를 왜곡한 것이 아니라 그 본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fuller sense) 드러내 주신 셈이다(마 21:16).
---「1장 “시편 1권」중에서

결국 46편의 요지는 하나님의 성인 시온은 자연의 무질서의 세력과 열국으로 대변되는 혼란의 세력 앞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시온에 계신 여호와는 성도를 위한 확실한 피난처가 되신다는 점을 교훈하는 것이다. 또한 길링햄의 지적처럼, 46편은 42-44편의 탄식에 대한 응답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이런 탄식과 관련하여 46편은 독자들에게 시온의 축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시온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 약속함으로 탄식을 이기도록 격려하고 있다. 시온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기에 우리가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메시지다.
---「2장 “시편 2권」중에서

시온이 세상의 중심이기에,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며 바닷물이 솟아난다 할지라도 시온은 결코 흔들리는 법이 없다고 46편은 선포한다(46:1-4). 더욱이 87:5-6은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라고 진술하여 시온이 온 세상의 중심으로서 모든 민족들이 나오는 근원임을 확연히 보여 준다. 또한 시편은 시온을 보고 열국이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할 것을 촉구하고(2:8; 67:2-3; 138:4-5 참조), 열국이 시온에 와서 경배할 것을 고대한다.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86:9). 이런 점에서 시온에 거한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도구라고 말할 수 있다.
---「6장 “시편의 신학적 메시지」중에서

시편 설교 준비를 위한 세 가지 단계는 시편 전체가 통일성을 가진 책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래서 세 가지 단계를 통해 설교자는 먼저 특정 시편의 구조를 분석하고 거기서 설교 대지를 정하여 각각의 설교 대지와 관련된 신학적 주제들이 어떻게 한 시편의 본문 안에서 주제적 네트워크를 이루는지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주제(대지)들이 주위 문맥, 그리고 더 나아가 시편 전체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묻고 적용점을 찾아야 한다. 확실히 이런 방법을 통해 도출된 시편 설교는 시편의 메시지를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부록1 “시편을 어떻게 설교할 것이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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