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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교과서

자동차 디자인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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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786g | 180*245*18mm
ISBN13 9788970598444
ISBN10 897059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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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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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자동차 산업은 순수한 기계공업이 아닌 정보기술과 결합된 디지털기기 제조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최초의 자동차가 등장한 뒤로 나타난 다양한 양상은 거시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요약될 수 있다. 그 변화를 살펴보면 변화의 고비마다 세계 자동차 산업을 좌우할 만큼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한 국가나 대륙이 패권을 잡고 흐름을 이끌어온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다음 시대의 자동차 산업은 130년의 자동차 역사가 그랬듯이 생산이나 시장 규모에 좌우되지 않고, 자율주행이나 또 다른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주체가 주도하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그 새로운 가치의 틀이 무엇인지는 단언할 수 없다. 그것은 지금보다 더 나아간 첨단기술일 수도 있지만 무형의 감성이나 스토리텔링 또는 디자인이 될 수도 있다. --- p.19

20세기 말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휩쓸고 지나간 인수와 합병의 열풍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본능적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결과로 이제는 예전처럼 어느 제조사가 어느 국가를 상징하던 현상이 사라졌으며, 제조사(maker) 대신 브랜드(brand)의 개념이 존재한다. 제조사와 브랜드는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하나의 제조사에 국적이 다른 브랜드가 공존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브랜드 중심 체제로 이행한 결과 ‘브랜드 중심 디자인 아이덴티티(brand oriented design identity)’가 중요하게 다루어지면서 디자인경영이라는 개념이 나타나게 되었다. --- p.62

모든 형태는 구상적 형태와 비구상적 형태로 구분된다. 자연물의 이미지는 디자이너처럼 물건의 형태를 만드는 사람을 통해 재현되고 단순화되는 과정에서 추상적 형태로 변한다. 이 과정을 거친 추상적 형태는 본래의 형태에서처럼 구상적 추상 형태와 비구상적 추상 형태로 구분된다.
자동차는 추상적 형태, 특히 구상적 추상 형태를 가졌다. 따라서 추상적 형태를 디자인하는 자동차 디자이너는 추상 예술가라고 할 수 있다. 실용적 기계인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자동차 디자이너는 21세기의 실용적 추상 조각품을 창조하는 예술가이다. 디자인을 통해 기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자동차 디자이너는 틀림없는 추상 예술가이며 ‘선과 면의 연금술사’라고도 할 수 있다. --- p.99

재규어 자동차가 맹수의 상징을 잘 보여주기 위해 차체를 마치 ‘바퀴 달린 표범 인형’처럼 디자인했다면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으로 역사에 기록되었을지도 모른다. 바로 이것이 자동차 디자인이 고도의 추상성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추상성을 위해서는 이미지 탐구를 통한 창의적 조형 이미지의 발견이 디자이너에게 요구된다. --- p.205

레이아웃은 자동차 설계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디자인의 시작이기도 하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레이아웃이 먼저인가 새로운 형태가 먼저인가 하는 문제는 닭과 달걀의 관계와도 같다. 그러나 디자이너가 자동차 레이아웃이 어떤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례의 레이아웃을 제안하는 것이 창의적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 p.231

자동차 내장 디자인을 검토하는 초기 단계는 전체적인 실내 이미지 뷰 렌더링에서 시작하는데, 일반 사용자의 성향을 고려한 보편적 인터페이스 설정으로 렌더링하며 전체 이미지의 방향성을 잡는다. 렌더링은 어느 정도 디자인이 진행된 차체의 외장 디자인 이미지를 반영하거나 새로운 기획의 실내 이미지를 가장 이상적인 조건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것을 전제로 작성한다. 그러므로 실내 부품의 거의 모든 세부 형상이 묘사된 사실적인 렌더링 형식으로 작성되는가 하면, 세부적인 부품 형상은 생략하고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 트림 패널의 전체 이미지, 좌석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이미지 등 이미지 중심으로 작성되기도 하는 등 사실상 다양한 형식으로 작업된다. --- p.255

모든 아트워크(artwork)는 대체로 투입한 시간에 비례해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그런데 많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매우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가리켜 ‘대가(大家)’ 혹은 ‘거장(巨匠)’이라고 부른다. 이탈리아에서는 ‘마에스트로(maestro)’라는 멋진 칭호도 붙여준다. 그렇다면 마에스트로들은 어떻게 적은 시간 동안 일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은 오랜 경험을 통한 해박한 지식과 숙련된 기량으로 클라이언트의 기대치에 부응하거나 그것을 뛰어넘는 작품을 내놓는다. 결국 대가들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결과물을 보게 될 사람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고, 또 그런 기대치에 적합한 결과물을 내기 위한 알맞은 작업량을 정확하게 알고 수행하는 것이다.
---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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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방법론뿐 아니라 디자인경영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의 최근 경향까지 꿰뚫는 종합적 시각으로 자동차 디자인에 접근하고 있다.
- 김영선 (미국 제너럴모터스 선임 디자이너)

자동차 디자인 전공자뿐 아니라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인식의 지평을 넓혀줄 책이 될 것이다.
- 주병철 (현대자동차 현대디자인센터 프레스티지디자인실 이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20여 년의 열정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자동차 디자인을 꿈꾸는 예비 디자이너들이 자기 생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임승빈 (기아자동차 기아디자인센터 감성디자인 실장 겸 이사)

체계적이고 탄탄한 디자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동차 디자인 전반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매우 이상적인 교재가 될 것이라 믿는다.
천영철 (중국 지리자동차 감성디자인 연구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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