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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茶) 문화 기행

중국 차(茶) 문화 기행

: 향기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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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437g | 153*224*20mm
ISBN13 9788989368830
ISBN10 898936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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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볶는 장면을 구경하고 있었더니 주인아낙이 달려나와 이 지방의 진짜 차를 맛보라며 내 팔을 붙잡는다. 집안으로 들어갔더니 멍석 같은 곳에다 차를 널어둔 탓으로 풋내가 온 집안을 진동하고 있었다. "청명 직전에 따낸 차가 가장 맛이 있어요. 우리 집은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물도 항쩌우 시후 근방의 계곡 물을 사용한답니다." 주인아낙은 유리컵에다 차를 한 줌 집어넣고 자기네 고장의 찻잎 우수성에 대해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다.
---- p.148
중국 사람들의 차도 속에는 중국인의 기질과 사상과 철학이 어리어 있다. 56개의 민족이 뒤얽혀서 살아가는 중국은 다민족국가인 만큼 역사뿐만 아니라 각 민족마다 습관도 다양하다. 그런 탓으로 각 민족이 서로 융합해 살아갈 수 있는 슬기 같은 것이 차 문화 속에 감춰져 있는 것이다. 중국 차도 속에 담겨져 있는 정신은 크게 네 가지이다.
--- p.17
산칭차에 사용하는 재료에는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담겨 있다. 매화는 고결하고 청결한 향기를 내뿜는다고 오복을 상징했다. 잣은 결백한 옥과 같다고 했으며 사시사철 푸르게 장수하는 소나무처럼 추운 겨울에도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았다. 이것은 왕가의 영원성을 상징한다. 보리수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한다. 왕이 사용하는 주전자는 금으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했는데, 한 사람의 궁녀가 주전자 안에다 보리수를 삼분의 일정도 넣고 오 분 정도 멈춘 뒤에 롱징차를 넣는다. 그리고 나중에 물을 주전자에 가득히 채운다. 그리고 은그릇에 잣과 매화를 담아놓고 그 위에다 우러난 롱징차와 보리수 찻물을 붓는다. 그 외에도 태자와 태자빈, 태후가 즐기던 차가 따로 있다.
--- p.64
국화차는 중국사람들이 무리화차(茉莉花茶) 다음으로 즐겨마시는 화차의 일종이다. 만개한 무리화를 몇 개 꺾어 방안에 걸어두면 며칠이고 내내 그윽한 향기가 진동을 한다. 도시의 뒷골목에도 무리화를 팔고 있는 노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일 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도 그 향기가 코끝을 건드린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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