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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지

부도지

박제상 저 / 김은수 역주 | 한문화 | 2002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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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481785
ISBN10 898648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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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은수
1937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 상고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연구했다. 1986년『부도지』의 번역과 주해를 마치고 다음 해에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달리했다. 한국 상고사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금호학술상을 수상했다.

번역과 주해를 한 또 다른 책으로는『주해 한단고기』가, 논문으로는<우리 역사를 이렇게 본다>가 있다.
저자 : 박제상
신라의 충신으로 내물왕 때부터 눌지왕 때까지 활동한 인물이다. 자는 중운仲雲, 호는 관설당ㆍ도원ㆍ석당 등이다.

당시 신라는 백제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내물왕의 둘째 아들인 복호를 고구려에, 셋째 아들인 미사흔을 왜에 파견하여 군사원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왜와 고구려는 왕자들을 인질로 감금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내물왕의 큰아들 눌지왕은 즉위한 뒤 두 동생을 구출하기위해 군신을 불러 협의 했는데, 그 결과 박제상이 적당한 인물로 천거되었다. 당시 삽량주(지금의 경남 양산)의 간干(신라시대 지방민에게 주던 관등 중 제7관등)이었던 박제상은, 418년에 고구려에 들어가 복호를 구해 오고, 곧바로 왜로 건너가 미사흔을 돌아오게 한 후 붙잡혔다. 왜왕이 그를 신하로 삼기위해 온갖 감언이설과 협박으로 회유했으나, 그는 차라리 신라의 개 ㆍ돼지가 될지언정 결코 왜의 신하가 될 수 없다며 끝까지 충절을 지키다가 마침내 죽임을 당했다. 눌지왕은 박제상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그의 벼슬을 대아찬(신라시대의 17관등 중 제5관등)으로 높이고 부인을 국대부인에 봉했으며, 둘째 딸을 미사흔과 결혼시켜 그의 충절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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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씨의 아들 한웅씨는 태어날 때부터 큰 뜻을 가지고 있었다. 천부삼인을 계승하여 계불의식을 행하였다. 웅대한 하늘의 도를 수립하여 사람들에게 그 유래한 바를 알게 하였다. 어느덧 사람들이 입고 먹는 일에만 편중하므로 한웅씨는 무여율법 4조를 제정하여 환부로 하여금 조절하게 하였다. 1조는, 사람의 행적은 언제나 깨끗하게 하여 모르는 사이에 생귀가 되지 않게 하고, 번거롭게 막혀 마귀가 되지 않도록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툭 트여 장애가 하나도 없게 하라, 2조는, 사람이 살아오면서 모으고 쌓은 것은 죽은 뒤에 공을 제시하여 생귀의 더러움을 말하지 않게 하고, 함부로 허비하여 마귀가 되지 않도록 하여, 사람들이 두루 화합하여 유감이 하나도 없게 하라, 3조는, 고집이 세고 간사하고 미혹한 자는 광야에 귀양을 보내 때때로 그 사혹함을 씻게 하여, 사악한 기가 세상에 남지 않게 하라, 4조는 죄를 크게 범한 자는 섬도에 유배시켜 죽은 뒤에 그 시체를 태워서 죄업이 지상에 남지 않게 하라는 것이었다.
--- p.49
한민족은 과거에 전세계의 인류를 통솔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우리는 과거에 인류문화 담당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미래 사회를 구원할 이상과 방법을 가지고 있다.
--- p.246
지금 일부 사가들은 번한의 멸망을 고조선이 망한 것이라 하고 번한을 단군조선으로 보고 있는가 하면, 번한 최후의 왕이 기준이므로 은나라의 기자가 단군조선의 왕이 된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번조선 혹은 번한은 단군조선의 제일 마지막 집에 불과하며, 기준은 번조선 최후의 왕일 뿐 단군조선 최후의 왕건은 아닌 것이다.
--- p.291
중국인은 자기들의 나라를 세계의 중심이라 하여 '중화中華' 라고 부른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민족들은 모두가 야만이라 하여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 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들의 이러한 생각은 분명 잘못된 것이며, 사실과는 완전히 다른 왜곡된 주장이다. 중국에 중국인다운 중국인이 세운 나라는 한나라가 처음이었다. 중국신화에 등장하는 반고는 우리 한족의 일파였으며, 그들이 말하는 삼황 즉, 복희와 여와와 신농도 우리 한족이었다. 중국인은 인류학적으로 볼 때 이절적인 민족이다.
--- p.238
제7장 7절 : 신라 무열왕이 미천하였을 때, 김유신등과 함께 선도산 아래 백결선생의 증손 마령간 선생에게 취업하니, 선생이 언제나 백결 선생의 도로 그들을 가르치고, 항상 부도통일론을 설하며 외래의 법을 극력 배척하였다. 후에 무열왕이 등위하여 유신 및 선생의 아들 용문등과 함께 모의하여 삼국통일의 일을 이룩하였다고 하였다. 후세에 최치원, 곽여등 여러 현인이 이 집에서 나왔다고 하였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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