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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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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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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3쪽 | 288g | 148*210*20mm
ISBN13 9788970270081
ISBN10 897027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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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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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은 지혜를 구하는 목적을 매우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을 아는 일"(잠 2:5)에 이르기 위함이라고 잠언기자는 말했습니다. 지혜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상관관계는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혜로워지는 순간 하나님을 알고, 거꾸로 하나님을 아는 순간 우리느 지혜로워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는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지혜르 구해야 하는 것입니까? 태백에 있는 예수원에 가면 "기도는 노동이고 노동은 기도이다"라는 표어가 예배당 앞에 써 있습니다. 동일하게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일도 노동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즉 수고하지 않고 주님을 만날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삭게오는 뽕나무로 올라가야 했고,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하기 위하여 배와 그물을 버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사실들을 곧잘 놓칩니다.

동일하게 우리가 지혜를 얻으려면 노동이 필요합니다. 어떤 노동입니까? 본몬의 단어들은 우리에게 명확히 그것을 말합니다. "기울이고, 마음에 두고, 불러 구하며, 소리를 높이며, 구해야 한다" (잠 2:2~4) 이 단어들을 조합하면 이런 의미가 됩니다. 주님 아는 지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삶 속에서 주님을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그때 우리 안에 놀라운 "인식"이 온다고 잠언기자는 말합니다. "...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잠 2:5) 가장 먼저 벌어지는 일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의 진지함과 감격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동하면 되는 것일까요?

성경은 매우 분명히 "은을 구하는 것같이...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잠 2:4). 무슨 레이더스 시리즈에 나오는 것과 같이 목숨을 걸고 보물을 찾는 것은 고사하고서라도 맥도날드에서 한 시간에 2000원을 벌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노동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사실 하나님을 찾는 일에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것만큼의 수고와 노동을 기울이지도 않으면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생각이 듭니다.
--- pp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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