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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으로 읽는 성경

고고학으로 읽는 성경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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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0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115199
ISBN10 89341151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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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미영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 이스라엘 Jerusalem University College(M.A., 역사학), 이스라엘 Hebrew University(M.A., 고고학), 이스라엘 Bar Ilan University(Ph.D., 고고학), 현, 국제성서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이스라엘 텔 에 사피(블레셋 가드) 발굴 팀장, 서울신대, 장신대, 건국대 외래교수, 평촌이레교회 협동목사.
저서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익슬란, 2007)
『21세기 한국 고고학』(공저, 주류성, 2008)
『진리와 역사가 만나는 곳』(국제성서박물관, 2012)
역서
더글라스 A. 나이트 편집, 필립 J. 킹· 로렌스 E. 스태거, 『고대 이스라엘 문화』(CLC, 2014)
연재
「국민일보」“고고학으로 읽는 성서” 연재(2012-2014)
「성결신문」“유물로 읽는 구약성서 이야기” 연재(20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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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라(Ebla)의 도시 성문들은 다곤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주전 1300년경의 우가릿(Ugarit) 문서는 바알 이후 세 번째 신으로 다곤의 거대한 신전을 소유하고 있었 다고 기록하고 있다. 학자들은 다곤을 바알과 동일한 신으로 보거나 바알과 비슷한 위치의 신으로 이해하고 있다. 바벨론 신화에서 다곤은 비록 그 신화가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상류층의 신들 중에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우가릿어의 경우 다 곤(dagon)의 어근으로 보이는 dgn은 곡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히브리어의 다간 (dagan)도 같은 의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곤(dagon)의 앞부분 다그(dag)는 히브리어 의 물고기라는 뜻이기 때문에 물고기 모양의 신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 p.49

학자들은 석비의 내용이 주전 840년경으로 추측되는 열왕기하 3장과 동시대 역사를 다루고 있다고 주장한다. 다윗이 정복해 놓은 모압 땅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분열 이후 북이스라엘의 손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메사 석비에서도 오므리가 모압 땅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또한 열왕기하 3;4에서도 모압 임금 메사가 이스라엘 임금에게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바치고 있었지만 아합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을 배반한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왕하 1:1; 3:5). 그의 배반으로 이스라엘 임금 여호람과 유다 임금 여호사밧 그리고 에돔은 연합하여 모압을 치러 갔다(왕하 3장). --- p.101

페트라 유적지에서는 이미 주전 16―13세기경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발견된 바 있다. 학자들 중에는 페트라가 에돔 땅 중 셀라(왕하 14:7)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셀라의 뜻은 단순히 ‘바위’일 뿐 같은 장소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페트라는 바위 계곡 틈새를 지나 안으로 들어오면 다시 바위로 둘러싸인 분지에 있었던 도시다. 이 계곡의 이름은 와디 무사 즉 와디 모세라 불리는데 아랍 전통에 의하면 모세가 바위에 지팡이를 꽂아 물이 나오게 한 장소가 페트라이다. 또한 이곳은 모세의 형 아론의 무덤이 있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 p.121

스키토볼리에서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제우스 신전을 향해 입구를 두고 서 있는 지름 110m의 극장으로 70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었다. 스키토볼리에서는 현재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원형극장 중 가장 잘 보존된 케이스가 발견되기도 했다. 타원형으로 생긴 극장은 102×72m의 크기로 5000―7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전체 10―12줄의 관람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앞의 3줄만이 보존되었으며 북쪽에 높은 지위의 인물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좌석 아래는 82×47m의 타원형의 공간이 3.2m 높이의 벽으로 둘러쳐져 있었는데 이 안에서 짐승들이나 글라디에이터들이 싸우는 경기가 이루어졌고 관람석의 사람들은 이 잔인한 경기에 환호하곤 했다. --- p.185

사마리아의 궁전에서 발견된 가장 인상 깊은 유물은 상아 조각들이다. 궁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4번 건물에서는 500여 개의 상아 조각들이 발견되었다. 이 상아 조각들은 열왕기상 22:39에 기록된 사마리아의 상아 궁전을 연상케 한다. 이스르엘 골짜기에 대한 글에서 이미 소개했던 유물 중 사마리아에서 발견된, 여인이 창가에 고개만 내밀고 있는 상아 조각을 비롯해 로투스 꽃과 종려나무 가지를 새겨 넣은 조각, 날개달린 그룹들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궁전 건축 양식이 그랬던 것처럼 상아 조각들도 베니게의 예술기조를 따르고 있다. 상아 궁전이 상아로 만든 건물은 아니다. 값비싼 상아로 건물을 짓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상아 궁전은 상아 조각들로 벽을 장식하거나 의자나 침대 등에 상아 조각들을 붙인 방을 말한다. 발견된 상아 조각들은 크기가 작아 이 건물 전체를 장식할 수 있는 양은 아니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모양의 상아 조각들이 앗수르의 님루드 궁전에서 발견되었다. 이 궁전은 북왕국 이스라엘을 점령한 사르곤 2세의 궁전으로 사마리아 상아 궁전의 상아 조각들은 전쟁의 노획물로 뜯겨져 님루드로 이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 p.223

성경 시대의 마을이 발견된 곳은 텔 고렌이라 불리는 오아시스 앞의 낮은 언덕이다. 주전 7세기쯤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마을에서는 이스라엘 왕실 인장이 찍혀 있는 항아리들과 함께 여러 가정용 용기들이 발견되었다. 이 시대에 화폐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은 조각을 가득 담은 항아리는 마을이 경제적인 거래가 이루어진 부유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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