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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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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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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8g | 153*224*20mm
ISBN13 9788959890583
ISBN10 895989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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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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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나 브랜드의 상징적 의미를 소비자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닙니다. 그것은 정교한 마케팅 활동, 특히 광고를 통해 기호과정이 창조된 결과입니다. 현대의 광고들은 품질을 자랑하기보다는 브랜드를 의인화합니다. 이러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은 해당 브랜드에 대해 막연하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브랜드는 언어가 됩니다. 사실 언어란 공동체 내의 규약이므로 브랜드가 언어처럼 소통의 기능을 수행하려면 그 의미에 대한 사회적인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의 ‘사회적 의미부여’의 약속이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규약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품 생산자와 마케터들에 의해서 부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명품’ 브랜드들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존귀한 상류층의 취향을 나타내는 전유물이라는 상징을 얻게 된 것은 마케팅의 힘 때문입니다.
--- p.40~41
같은 100만 원이라도 명세서에 찍혀 있을 때와 1만 원권 100장을 묶어놓았을 때 기분이 무척 다릅니다. 천천히 백 장을 세어 가다보면, “이 돈이면……” 하는 기회비용에 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0이 여섯 개 찍힌 전표에 서명을 할 때, 자신의 대범함에 대해 가벼운 희열마저 느끼게 되는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신용카드가 더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두 번째 이유는 당장 돈이 없어도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사고자 할 때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비싼 물건이라면, 상당 기간 돈을 모아야 합니다. 소비의 전통적인 관념은 ‘선저축-후구매’입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는 매우 간편하게 외상구매를 가능하게 합니다. 일단 ‘긁고’ 나중에 갚으면 되는 것입니다. 소비의 관념이 ‘선구매-후지불’로 바뀐 것입니다. 속담에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고 했습니다. 신용카드는 ‘하고 싶은 것, 지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리한 도구이며, 그 유혹을 뿌리치기는 어렵습니다. 신용카드가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놓은 것입니다.
--- p.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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