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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들은 누구인가?

청교도들은 누구인가?

: 그들은 무엇을 가르치는가?

에롤 헐스 저 / 이중수 역 | 양무리서원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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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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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312554
ISBN10 89853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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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롤 헐스
에롤 헐스(Erroll Hulse)는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소중한 신학적 유산인 청교도들을 소개한다.
그의 관심은 단순히 청교도들의 역사와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데서 그치치 않는다. 그는 독자들이 청교도들의 실제적인 모범에서 도움을 받고 그들의 균형 잡힌 신학과 체험과 실천을 본받길 희망한다.
역자 : 이중수
London Bible College 졸업.

저서로는『믿음의 정상』『선지자의 침묵』『여백의 하나님』『내 손을 붙드신 주님』『주님의 시선』『십자가와 헌금』『재문과 복』『근심하는 사람들』『하나님의 사람들』등이 있으며
역서로는『복음의 핵심 』『구원의 핵심』『한 번 구원은 영원하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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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들이 남긴 가장 중요하 유산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균형 잡힌 교리이다. 청교도들은 알미니안주의 논쟁을 잘 알고 있었다. 이 논쟁은 네덜란드의 도르트레흐트라는 도시에서 1618~9년에 도르트 총회(Synod of Dort)의 이름으로 열렸다. 윌리엄 로드는 1633년부터 캔터베리의 대주교였다. 그는 알미니안주의의 최고 지도자였다. 1633년부터 청교도들은 알미니안주의와의 대결을 위해 시험대에 올려져 있었다.

현대에 와서 청교도 전통에 속하는 결정적인 책으로는 패커의 <전도와 하나님의 주권(Evangelism and the sovereignty of God)>을 들 수 있다. 이 책은 초칼뱅주의(Hyper-Calvinism)으로부터 개혁주의 운동을 보존하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 패커는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두 개의 개념들을 설명하기 위해서'이율배반'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런데 이 두 개념은 사실은 모순이 아니고 완전히 양립적이다. 그는 빛의 유추를 예로 든다. 빛이 광선과 입자로 구성됐지만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이처럼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도 믿음으로써만 받아질 수 있는 방식으로 공존한다 (사 55:8~9)

그러나 초칼뱅주의는 인간의 합리성을 내세우기 때문에 설명을 제시하라고 주중한다. 이러한 주장은 비성경적인 결론에 이르게 한다. 이것은 수용될 수 없는 일이다. 청교도의 안정된 교리는 그릇된 결론이나 오도된 행위를 막는다. 구원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은 책임은 반드시 병립되어야 한다. 그릇된 결론은 복음의 진리를 쉽사리 흔들어 버린다.

초칼뱅주의의 그릇된 결론의 첫번째 부분은 타락으로 인한 인간의 본성에 관한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에 대해서 자유 의지를 가졌는가. 아니면 인간은 자신의 적의로 인해 하나님과 그의 율법에 대해 불구가 되었는가? 만약 불구가 됐다면 자신의 자세나 행위에 대해서 아직도 전적인 책임이 있는가?

두번째 그릇된 결론은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것이다.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은 필연적으로 숙명주의를 낳지 않는가? 여기서의 논리는 만약 하나님이 주권적이라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만약 하나님이 주권적이어서 구원 문제를 단독적으로 결정한다면 그의 사랑이 선택받은 자들에게만 제한됏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하나님은 인류를 모두 사랑하시는가? 일부 사람들만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적 목적이라면 모든 죄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복음을 값없이 제공한다는 말은 하나님이 별뜻 없이 말했다는 뜻인가?

은혜에 의한 청교도의 구원 교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과 이와 병행되는 1689년의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The London Baptist 1689 Confession of Raith)에 다겨 있다. 여기에는 구원론을 위해서 여러 장이 할애되었다. 9장은 자유 의지에 대해서, 10-14장은 하나님이 은혜로 내리시는 구속에 대해서, 14-17장은 인간이 행하는 은혜들에 대해서 상술한다. 여기서 보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간섭이 필요하다. 그런데 동시에 죄에 빠진 타락이 인간의 책임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이 청교도 신앙고백들에는 각각 자유 의지에 대해서 한 장이 할애되었다. 자유 의지는 종교개혁의 한 중심 이슈였다. 마르틴 루터는 에라스무스(Erasmus)에게 주는 답변으로 <의지의 속박(The bondage of the Will)>이라는 책을 썼다. 여기서 루터는 자유 의지는 구원의 근원에 대한 논쟁의 돌쩌귀라고 하였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패커는 의지의 속박에 대해 종교개혁의 투쟁이 무엇에 대한 것이었는지를 드러내는 고전적 설명이라고 하였다. 위필드는 이 책은 진정한 의미에서 종교개혁 선언서라고 하였다. 알미니안은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가 아닌, 인간의 자유 의지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구원은 하나님이 아닌 인간에게서 나온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우리 자신이 아닌 은혜로 구우너받았다고 분명히 말한다 (엡 2:8~9).

자유 의지의 주제를 다룬 위의 신앙고백들의 본문에는 다섯 개의 단원이 있다. 여기에 의하면 우리의 첫 부모에게는 자유 의지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타락 가능성도 함께 있었다. 타락의 결과로 인간은 죄의 노예가 되었다. 이것이 현재 인간 의지의 상태이다. 이러한 인간의 의지는 인간의 마음이 지닌 죄악된 성햐에 의해 지배된다. 중생과 회심으로 인간의 의지와 자유를 갖게 된다. 그러나 완전한 자유는 아니다. 신앙고백서들은 신자 속에서 계속되는 투쟁을 상기시키기 위해서 로마서 7장을 인용한다. 자유 의지를 다룬 장의 다섯 번째 문단은 이렇게 선언한다. "인간은 영광의 상태 속으로 들어갈 때까지는 오직 선한 것만 행하는 의지의 자유를 완전하고 불변하게 가질 수 없다."
--- pp 18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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