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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미인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 안영의 미용경락마사지

안영 | 김영사 | 2002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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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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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8302
ISBN10 893490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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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영
1930년 평양 출생. 1954년 미용사자격증 취득
1958년 경남미용전문학원 원장 취임,
자신의 몸을 치료하던 중 경락마사지를 알게 된 후, 숱한 임상 사례를 통해 연구 활동 계속. YMCA 미용세미나, 라미아카데미, KBS, SBS, MBC 등에서 미용강의
현재 안영미용경락연구소 원장
한서대학교 교육원에서 후진 양성
저서 《수술하지 않고 예뻐지는 미용 경락마사지》《논현동 안영 선생의 신비의 미용경락마사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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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락마사지도 이와 마찬가지 원리다. 마치 솜을 틀어 새 이불을 만들 듯이 나는 뭉쳐진 곳의 근육은 풀고, 이리저리 집중되어 있는 살은 꼼꼼히 만져 원래 있어야 곳으로 되돌려 준다. 그런 의미에서 살을 정리한다는 것은 경락마사지를 통해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살을 되돌려 주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다리, 엉덩이, 허리, 배의 균형을 잡으면 우선 몸의 중심이 바로 선다.
- 처진 엉덩이는 올려 주고, 측면의 꺼진 부분은 살려 준다.
- 허리를 바로 세워 주면 나온 배는 저절로 들어간다
- 겨드랑이 밑에 늘어진 살을 정리하면 팔이 날씬해지고 처진 가슴도 올라간다
- 목을 풀고 등과 견갑골, 가슴 근육을 동시에 세우면 넓은 등이 날씬해지고 튀어나온 아랫배가 들어간다.

내가 살을 정리한다는 말을 하면 종종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안영 선생님, 어떻게 살을 빼지 않고 날씬해질 수 있어요?"
나는 두말 없이 '마사지하고 나서 봅시다. 만약 한번의 마사지로 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프로의 솜씨가 아니지요' 하고 일축해 버린다. 그리고 나서 불과 한 시간 내에 손님들 하는 말이 180도 바뀐다.
"어머, 선생님 바지가 헐렁헐렁해졌어요? 나 진짜 살이 빠졌나 봐요?"
하지만 나는 있었던 살을 빼는 요술쟁이가 아니다. 단지 원래의 위치대로 살을 되돌려 놓았을 따름이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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