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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소문편
주춘재 글,그림 / 김경아,백유상,정창현 공역 | 청홍 | 2004년 02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9 리뷰 14건 | 판매지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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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686g | 160*240*30mm
ISBN13 9788990116185
ISBN10 899011618X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정창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북경중의약대학 박사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황제내경》의 형신관계론(形神關係論), 중국고대철학화(中國古代哲學和), 《황제내경》적 인체생명구성론(人體生命構成論), 《황제내경》중의 시공모형(時空模型)에 대한 연구, 《온병조변(溫病條辨)》의 성립과정과 학술적 특징 등.
역자 : 백유상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강사(원전학(原典學) 전공)이다. 주요 논문으로 《내경》 운기편(運氣篇)의 표본중 개념에 대한 연구, 《내경》의 무자법(繆刺法)과 거자법(巨刺法)의 원리에 대한 연구, 상(象)의 개념과 한의학적 적용, 《내경》 운기편(運氣篇)의 기미(氣味) 운용에 대한 연구 등.
역자 : 김경아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어중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청화대학교에서 언어과정을 수료했으며, 학술진흥원 지원 번역과제 포박자 공동번역에도 참여했다.
저자 : 주춘재
주춘재는 중국의 전통적인 철학이나 문화에 조예가 매우 깊으며, 특히 진(秦)나라 시대 이전의 서적에 애정을 기울여 지금까지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청년화가인 주춘재는 중국 민족문화의 시조(始祖)로 불리는 황제(黃帝)의 시대와 거기에 대응되는 신석기시대 말기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추적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체계를 논의하면서 마치 손금을 들여다보듯 훤히 꿰뚫고 있으면서도 매우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서양의 실증과학과 비교하여, 중국의 전통과학과 문화에 내재된 세계관과 방법론에 대해서 상세하면서도 확실한 고증과 계통 분류를 도출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기반이 되는 이성적인 토대와 과학적인 특징 및 고유한 인문정신, 사고방식을 충분히 보여주고 그 가운데에서도 독창성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특기할 만한 점은 책에 수록된 모든 내용들이 일반 대중들이 즐겨 보는 만화라는 대중적인 형식을 통해 표현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대다수의 독자들에게 중국 전통의학의 문을 여는 열쇠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미 《역경》과 《황제내경》을 비롯한 고전들을 만화로 엮어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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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설명했다. 예로부터 사람의 생명활동과 자연의 변화가 서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을 생명활동의 근본으로 삼았는데, 그것이 바로 음과 양을 말하는 것이었소. 천지의 사이, 사방(四方)과 상하(上下)의 사이에서, 땅에 구주(九州)가 있다면 사람에게는 구규와 오장(五臟), 십이관절(十二關節)이 있는데 이 모두가 자연의 기와 서로 통하고 있는 것이라 하오.
--- p.60
풍사(風邪)는 갖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그러나 정신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의지(意志)를 편안하게 하여 피부와 체표의 근육이 꼭 닫히도록 하고 양기가 밖을 보호하면, 아무리 큰 바람이나 매서운 독이라도, 몸을 상하게 할 수 없으니, 이것은 사계절이 변화하는 법칙에 순응하여 양생을 조절한 결과입니다.
--- p.72
사람에게는 오장이 있고 오장은 오기(五氣)를 만들어 내는데 여기에서 기쁨[喜희]?성냄[怒노]?슬픔[悲비]?근심[憂우]?두려움[恐공]의 정서가 있습니다. 기쁨과 성냄을 절제하지 못하고 추위와 더위에 적절하게 적응하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 p.102
지혜로운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은 때에도 양생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병이 난 후에야 몸조리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체력이 부족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정력이 남아 돕니다…… 원래 건강한 사람이 더더욱 건강해지기 쉬운 법이니, 세상사는 이치에 통달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항상 자연에 그 흐름을 맡겨 순조로이 진행시키고 항상 가뿐하고 유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p.126
황제가 말했다. 손목의 안쪽인 촌구의 맥이 뛰는 상태를 진찰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오장(五臟)의 작용 변화를 이해할 수 있소? 기백이 말했다. 위(胃)는 음식물의 바다이며 육부(六腑)의 원천입니다. 음식이 입으로 들어오면 위에 저장되는데, 비장(脾臟)의 운화작용을 통해 온 몸으로 보내져 오장의 혈기(血氣)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촌구(寸口)는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에 속하는데, 폐경(肺經)은 모든 정맥을 조회(朝會)하므로 온 몸의 경맥과 서로 통합니다.
--- p.153

황제가 물었다. 진맥은 어떻게 하는 것이오? 기백이 대답하여 말했다. 진맥은 이른 새벽에 해야 좋습니다. 이때는 양기(陽氣)가 요동하지 않고 음기(陰氣)가 아직 흩어지지 않았으며 또 아직 음식을 먹지 않아서, 경맥의 기(氣)가 오히려 가득 차지 않고 낙맥의 기도 매우 평온합니다. 또한 기혈(氣血)이 문란하지 않으므로 병이 있는 맥이 뛰는 상태를 진찰하기에 유리합니다.
--- p.172

심장은 신(神)을 주관하고 폐는 기(氣)를 주관하고 비장은 육(肉)을 주관하고 신장은 지(志)를 주관합니다. 이렇게 해서 사람의 몸이 형성됩니다. 지의(志意)가 통달하면 안으로 골수까지 이어져 기운을 만들어내어 몸의 형체와 오장을 이루게 됩니다. 오장이 튼튼해지는 방법은 모두 경맥을 통해 기혈을 운행시키는데 있습니다. 기혈이 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갖가지 질병이 생기므로 경맥이 잘 통하도록 유지시켜 정상적인 상태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271

기백이 대답했다. 생명활동의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 하나는 ‘신기(神機)’ 즉 정신작용이라고 합니다. 또한 몸의 형태는 기(氣)의 변화작용에 의존해서 존재하는데 이것을 일명 ‘기립(氣立)’이라고 부릅니다. 기를 내보내고 들이는 기능이 멈추면 ‘신기’가 사라져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몸안에서 승강(乘降)하는 작용이 멈추면 ‘기립’도 또한 고립되어 위험하게 됩니다.
--- p.275

보양이나 조절을 잘 하려면 먼저 편안하고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여 자연의 변화에 적응시키고, 체내의 진음(眞陰)과 원양(元陽)의 기(氣)를 잘 간수하여, 고갈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병자의 몸은 점점 더 튼튼해지고 생기도 하루빨리 되살아 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성인(聖人)이라고 부릅니다.
--- 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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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란 모두 원인과 과정을 알아야 일의 사정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요점과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물이 흘러나오는 수원지가 막힘 없이 두루 통해야 물길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흐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책은 그 시대적인 배경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고 있다.
--- 진가기(陳可冀) 중국과학원사, 중화의학회이사, 중국중의연구원서원의원 교수
의성(醫聖)이라 불리는 장중경(張仲景) 때부터 역대의 명의들은 자신들의 저서에서 《황제내경》이 스스로의 이론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하지 않은 이가 없었다. 오늘날에도 아마 《황제내경》을 읽지 않은 한의사는 있을 수 있지만, 명의(名醫)라 일컬을 만한 사람들 중에 《황제내경》을 읽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단순한 기능공과 명인의 차이는 바로 이처럼 경전의 이론을 소양으로 갖추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겠다.
--- 장효양(張曉陽) 중국 북경협화의원 중의과 부주임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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