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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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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91쪽 | 40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91932
ISBN10 89575919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영국의 모더니즘 소설가로 유명한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런던 켄징턴에서 전기 작가이자 비평가인 레슬리 스티븐의 딸로 태어나 그에게서 직접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1895년 어머니와 사별 후 조울증으로 여겨지는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904년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가족들 모두 블룸즈버리로 이사했다. 1912년 정치ㆍ경제 비평가이자 작가였던 레너드 울프와 결혼했고, 남편과 형제자매 및 친구들과 함께 문학가ㆍ지식인 집단인 '블룸즈버리 그룹'을 결성했는데, 그중에는 E. M. 포스터, 버트런드 러셀, 존 메이너드 케인스도 있었다. 1917년 남편과 함께 호가스 프레스Hogarth Press라는 출판사를 세워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T. S. 엘리엇, E. M. 포스터,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의 작품들을 출간했다. 초기 소설로는 처녀작인 『출항』(1915)을 비롯해, 『밤과 낮』(1919), 『제이콥의 방』(1922)이 있었고, 『댈러웨이 부인』(1925)은 그녀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그 외에도 『등대로』(1927), 『올랜도 Orlando』(1928), 『파도』(1931) 등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역사 속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쓴 『자기만의 방』(1929) 등 여러 에세이 및 문학 평론들을 남겼다. 그녀가 죽은 후에는 작가로서의 내면이 담긴 그녀의 일기와 편지들이 다섯 권 분량으로 출간되었다. 1941년 그녀는 남편에게 쪽지를 남기고 우즈 강에 투신자살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시계가 울리기 시작했다. 젊은 남자가 자살을 했다. 그런데도 그녀는 그가 가엾지 않았다. 시간을 알리는 시계가 한 번, 두 번, 세 번 울렸고, 이 모든 일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녀는 그를 가엾게 여기지 않았다. 저기! 노부인이 불을 껐다!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 때 그 집 전체는 어두워졌다. 그녀는 반복해서 그렇게 말했고, 그러자 그 어구가 떠올랐다. 태양의 열기를 더는 두려워 말지니. 그녀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야 했다. 그렇지만 얼마나 특별한 밤인가! 그녀는 어쨌든 자신이 그 -자살을 한 젊은 사내-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녀는 그가 일을 저지른 것, 목숨을 내던진 것에 기쁨을 느꼈다. 시계가 울렸다. 묵직한 파장이 대기 속에 녹아들었다.
--- p.27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6월의 어느 날 아침, 중년의 여인 클러리서 댈러웨이는 자신의 집에서 열게 될 파티를 준비하느라 아침부터 분주하다. 꽃을 사러 나간 클러리서는 사람들 속에서 비행 곡예단이 하늘에 그린 글자에 넋을 뺏긴다. 한편 런던 시내에 왕족의 것으로 보이는 차가 지나가자 사람들은 웅성대며 지켜보고, 그 가운데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고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후 정신이상을 앓게 된 젊은이 셉티머스와 그의 아내 루크레지아가 등장한다.

즐겁고 평온하던 클러리서의 마음은 과거에 그녀를 좋아했던 피터 월쉬가 인도에서 돌아옴으로써 흔들리게 된다. 예전처럼 사사건건 자신을 나무라는 그의 그런 모습들이 젊었을 때 그녀가 피터를 좋아했던 일들, 그녀의 친구인 샐리 시튼과 맺었던 우정 등을 떠오르게 한다. 또한 부루톤 여사가 남편 리처드 댈러웨이만 오찬에 초대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가정교사 도리스 킬먼은 딸 엘리자베스를 백화점에 데려간다는 둥 여러 가지 일로 마음은 복잡해진다.

한편 셉티머스의 증상을 치료하고자 한 두 명의 의사, 홈즈와 윌리엄 브래드쇼 경은 제대로 치료도 하지 못한 채 셉티머스에게 두려움만 일으킨다. 그들의 치료에 반항하던 셉티머스는 끝내 창가에 몸을 던져 즉사하고 만다.

저녁이 되어 준비했던 파티가 열리고 하나 둘 손님들이 몰려들자 클러리서는 정작 파티를 즐기지 못하고 정신이 혼란스러워진다. 평범한 정치가인 남편 리처드, 사람들 앞에서 한껏 자신을 과시하는 휴 휘트브레드, 거기에 총리까지 나타나면서 허영심으로 가득 찬 인간 군상이 그대로 드러난다.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윌리엄 브래드쇼 경의 부인은 셉티머스 워런 스미스라는 젊은이의 자살에 대해 말한다. '파티가 한창인데 죽음이라니'하고 여기면서도 클러리서는 자살한 그 젊은이가 겪었을 절망, 민감한 감수성, 그리고 그의 저항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능적으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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