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어린양의 만찬

어린양의 만찬

: 요한 묵시록의 관점에서 본 미사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8,000
판매가
7,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8g | 148*210*20mm
ISBN13 9788984810556
ISBN10 89848105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콧 한
이 책을 쓴 스캇트 한 박사는 오하이오 주 스투벤빌에 있는 프란체스칸 대학의 신학과 성서학 교수이며 신앙 협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부인 킴블리 여사 사이에 여섯 자녀들을 두고 있다.
역자 : 정광영
이 책을 옮긴 정광영 신부는 1971년 사제 수품 후 대구대교구에서 사목 활동을 하였다. 1979년 로마에서 수학하고 캐나다 밴쿠버와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의 한인 천주교회에서 사목하였다. 1996년부터 샌프란시스코대교구 소속사제로 사목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묵시록 연구를 시작할 당시 나는 신학적으로 칼빈파에 속하는 복음 교회 목사였다. 다른 많은 복음주의자들처럼 나도 묵시록을 대단히 매력적인 책으로 여기고 있었다. 신앙의 근거는 '오직 성서(Sola Scriptura, Scripture alone)'에 있다고 믿었고, 묵시록은 성서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묵시록은 성서의 '마지막 책', 하느님의 '마지막 말씀'으로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묵시록은 성서 중에서도 가장 신비롭고 비밀로 가득 찬 책으로 보였다. 묵시록은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나는 묵시록을 하느님이 나에게 풀어 보라고 내주신 퍼즐, 누군가 풀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암호로 생각하였다.

(...) 그러나 개신교 학자들이라고 해서 모두 요한 묵시록에 관심으 가진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첫번째 개신교 신자인 마르틴 루터는 묵시록을 완전히 괴상한 책으로 취급하였다. 루터는 한때 묵시록이 성서에서 차지하는 위치까지도 인정하지 않으려 하였다. "계시는 계시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엿다. 그렇지만 묵시록은 그것을 해석하는 각 사람의 편견과 두려움, 이념적 경향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항상 계시적이다.

묵시록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로르샤흐 검사(잉크의 무늬를 해석하게 해서 사람의 성격을 분석하는 검사)에서 사용하는 얼룩과도 같다. 연구자들은 우선 본문 안에서 어떤 논리나 흐름을 발견해 내려고 애쓴다. 그러나 묵시록은 시간적 흐름에 따른 순서나 인과적 원칙이 결여된 책이기 때문에 그런 노력들은 헛수고로 끝나고 만다. 이처럼 묵시록에서 어떤 질서를 찾는데 실패하면 그 다음에는 강제로 질서를 부여하려고 한다.

나는 개신교 신학생으로서 그리고 목사로서 수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묵시록을 연구해 오고 있었다. 가장 흔한 일은 어떤 특정한 세목이 상상력에 불을 붙이고 그것이 책 전체를 읽는 해석의 열쇠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밀레니엄(천년 왕국)'이란 개념은 묵시록 20장에서만 나오는 개념인데, 그것이 묵시록 1장에서 19장까지와 21장 22장에 나오는 모든 내용들에 덧칠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 pp 100~10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