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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상사
동경대 중국철학 연구실 저 / 조경란 역 | 동녘 | 1995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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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974611
ISBN10 897297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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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경란
성대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수료(중국 현대철학 전공)하고 숙대, 대전대 강사. 현재 국민대 강사. 논문으로는「사회주의 중국엥서의 역사유물론에 대한 철하적 검토」(『시대와 철학』제4호), 「중국 신해혁명시기의 사회주의 수용」(『현상과 인식』1990년 겨울 · 봄 합본호), 「중국 맑스주의 수용의 초기적 특징」(『역사비평』1990년 겨울호)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일본 마르크스주의사 개설』(공역, 이론과 실천, 1991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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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때에 백가의 사상이 퇴조하고 유교가 정통적 지위를 차지하게 되자 유교의 경전을 연구하는 경학이 관학 속에 자리하여 오경박사가 두어졌다. 그러나 경학이 학관에 세워져 관학화하게 되자 한대의 유교는 그 사상성을 잃고 훈고학으로 바뀌었다. 이 때 이후부터 한대 유학은 유교를 철학적 · 사상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독창적인 사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경전에 대한 훈고나 해석, 또는 경전의 조술에만 시종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말하자면 한대 사회가 이때에 이르면 농업, 상업 및 공업이 완만하게 발전해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일단 안정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상적으로 볼 때 동중서가 확립한 경금문학은 한왕조의 정부에 대한 신앙을 나타내는 소위 '대일통'이라는 정치사상과 "공자가 한나라의 제도와 법률을 만들었다" 고 하는 역사철학을 견지함으로써 그 지위를 유지했다. 이것은 한왕조의 왕권을 위해 만들어진 형이상학적 이론화 작업이었다. 그러나 이런 이론은 한왕조가 들어서면서부터 사회의 저류에서 심각하게 커오고 있던 경제적 ·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고 있지 못했다. 토지겸병에 대한 대책으로 일찍이 동중서가 제안했던 한전정책은 실시되지 못했다. 염철의 전매나 상평창 제도 등도 전한의 역대 왕실로부터 반대를 받았다. 바로 이런 점에 전한 말기 정부정책의 교착상태과 사회 · 경제적 문제의 심각성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전한 말기 정부의 무력한 정책을 비판하고 나온 것이 곧 왕망이었다. 그러므로 왕망이 포고한 '신정'은 일종의 국가 사회주의적인 시도를 담고 있었다. 정전제도, 천부제도, 오균제도와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것이다. 여기에서 왕망의 신정을 자세히 살펴볼 여유는 없지만 사상사의 관점에서 왕망의 신정에 사상적 참모역할을 했던 유흠에 대해서 만큼은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 p.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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