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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은 다시 찌는가?

왜, 살은 다시 찌는가?

: 배고픔과 싸우면 다이어트는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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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92g | 147*218*23mm
ISBN13 9791186993002
ISBN10 11869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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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매우 부지런히 움직이며, 이를 위해 놀라울 정도로 효율적인 메커니즘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불행히도 오늘날의 생활 방식과 환경 변화들은 이런 프로그래밍을 방해한다. 거기에 다이어트까지 동원해 체중을 지배하려 들면서 우리 몸의 시스템은 한 번 더 묵살당한다. 그 결과 우리의 체중은 점점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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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틴의 역할은 식욕을 억제하여 체지방을 감소시키기도 하지만, 또 다른 역할은 결핍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체중 감소를 막는 것이다. 다이어트로 체지방량이 줄면 렙틴 생산량 역시 줄어든다. 그러면 식욕이 늘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체중은 다시 불어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렙틴의 효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다. 일정 지점을 넘어서면 체중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렙틴 생산이 늘어나도 식욕 감퇴나 신진대사 촉진에 거의 도움이 못 된다. 렙틴을 감지하는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즉, 체중 증가는 비교적 쉬운 반면, 우리 몸은 애당초 체중 감소를 지원하게끔 설계되어 있지 않다. 이는 다시 말해, 살찌는 습관을 바꾸면 살이 찌지 않게 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로 인해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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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우리의 허리둘레는 지난 몇 십 년간 시종일관 늘어나기만 했을까? 그 이유는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구분하고, 식사량과 식사시간을 정하는 등의 외적 규범들이 설정체중에 반응하는 우리의 내적 능력을 무력화시켰기 때문이다. 배가 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슬프거나 괴롭거나 좌절하거나 심심하거나 외롭거나 화가 나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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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에게 좌절감을 안기는 또 한 가지 사실은, 오랜 시간 다이어트를 되풀이해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렙틴을 더 적게 내보낸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상습적인 다이어터들이 왜 다이어트 무경험자들보다 더 뚱뚱한지를 설명해주는 한 가지 메커니즘이다. 즉, 다이어트가 되풀이되면 우리 몸은 설정체중을 더 높게 재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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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퍼져 나오는 고소한 튀김 냄새에 저절로 침이 고이며 갈망의 노예가 되는 이유는 뭘까? 간단하다. 그런 파블로프의 조건반사를 얻고자 연구, 마케팅, 홍보에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부으니까. 사실 식품업계의 이윤 창출을 높이는 방향으로 우리의 맛 취향이 변해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금 우리의 입맛은 식품업계가 기획한 바로 그 입맛과 일치한다.

++++++++++

기업과 정부가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담보로 식품의 생산과 배분을 마음대로 결정해온 사실에 분노하는 것처럼 들린다면, 맞다. 배고픔은 시장 점유를 위해 조작될 수 있는 상업적 자산이 아니라 지혜로운 우리 몸이 보내오는 귀중한 신호이며, 음식은 판매 단위가 아니라 귀중한 영양의 보고이며, 우리 몸은 제품 소비 장치가 아니라 귀중한 생명의 선물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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