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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비문과 일본의 기기(記紀)신화

광개토대왕비문과 일본의 기기(記紀)신화

한국일본학협회 일본문화연구총서-06이동
권오엽 | 보고사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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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65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330689
ISBN10 89843306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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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오엽
1945년 전북정읍생. 교육대학ㆍ국제대학교졸업. 북해도대학원수사ㆍ박사과정수료. 구시로구시로ㆍ나고야ㆍ지바 한국교육원장. 1997년 98년 동경대학객원교수. 현재 충남대학교 일문학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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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의 천하관이 성립된 시점을 고구려가 주변 제국에게 우위를 점유하게 된 시점으로 보는 것이 사실적인 면에서는 타당할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을 그대로 비문에 적용한다면, 비문의 천하관은 시간적 영구성을 가지지 못한다. 고구려의 주변국에 대한 우위성을 그 이전의 시대로는 거슬러 올려보낼 수가 없으며, 또 국력의 우위성을 상실함과 동시에 잃게 되는 한시적인 천하관이 되고 만다. 그 한시적인 천하관은 비문의 세계를 광개토왕에 국한시켜, 광개토왕을 추모왕을 시조로 하는 왕통과 단절시키게 하는 것이다.
--- p.65
광개토왕비문의 세계는 천상과 천하를 공간으로 하고, 천제와 그 혈통을 이은 후손으로 계승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천상과 더불어 우주의 축을 이루는 것이 고구려이다. 고구려는 천제지자인 추모왕이 강세하여 건국한 지상 최초의 국가이기 때문에 그 통치도 천제의 혈통을 계승한 천손에게 한정된다. 비문이 추모왕이 강세하여 고구려를 건국한 사실과 천제의 혈통이 광개토왕에게 이어지는 왕통보를 기술한것은 그런 사실의 확인이었다.

천상에서 난생한 천제지자가 강세하여 천지간을 이동하고, 지상을 순행남하하여 고구려를 건국한 사실은 고구려가 천상과의 교류를 독점할 수 있는 기득권이었고, 천과 더불어 우주의 기축을 이루는 것은 고구려가 천하의 중심이라는 사실의 확인이었다. 또 고구려의 왕통이 천제의 혈통을 축으로 하여 계승된다는 것은 고구려의 통치를 천제의 혈통으로 한정짓는 일이었다. 즉 혈통에 의한 왕통의 정통성의 보장이었다.
--- p.176
고구려는 주변국이 천하의 질서를 위배하면, 정토하여 원래의 질서관계를 복원시키는데, 그것이 화이사상으로 구별한 주변국을 재결합시키는 왕화사상의 실현이었다. 그러나 주변국이 왕화되었다 해도, 그것이 고구려와의 동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왕화되었다 해도 천과의 교류를 갖지 않은 채 교류가 고구려로 한정지어진다는 것이 주변국의 한계였다. 그것은 천제의 혈통과 무연하다는 혈통적 한계였다. 혈통을 기준으로 하는 배타적 구별은 왕화사상으로도 포용할 수 없는 절대적인 화이사상이었다.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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