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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첫아이

: 네가 내게로 와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 스물한 명 엄마들의 이야기

김점선 | 샘터 | 2007년 04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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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5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6415911
ISBN10 89464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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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혜남 외
김혜남(정신분석 전문의)
김별아(소설가)
장차현실(만화가)
김영미(프리랜서 PD)
서명숙(前오마이뉴스 편집국장,)
김점선(화가)
서형숙(교육강사)
박미경(‘말아톤복지재단 이사)
이유명호(한의사)
강은주(옹기촌 대표)
나경원(국회의원)
고혜정(방송작가)
정유선(조지메이슨대 교수)
한영숙(지구촌나눔운동 조현주 몽골사업소장 부인)
박성희(이화여대 교수)
호원숙(수필가)
강옥희(주부)
오진이(서울문화재단 전략기획팀장)
허성미(주부)
한정희(한국알트루사 회장)
박어진 (한겨레신문 여성살이 2050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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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탯줄을 목에 감고 태변이 나와 있는 상태로 처음엔 울지 않았다. 이후 아이가 고개를 제대로 가누는 것을 볼 때까지는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혼자 조마조마한 가슴을 안고 살았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아이를 내 품에 안게 되었다. 고 작은 생명이 나에게 주는 그 무한한 행복감이란! 마치 온 우주를 내 품안에 안고 있는 것만 같았다. 꼼지락거리며 하품하는 아기의 모든 것이 신비로웠다. ‘이 아이를 내가 정말 낳은 걸까? 내가 이 작은 생명의 엄마가 되다니!’

-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엄마가 된다는 것’
엄만 너를 만나면서 엄마가 세상에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알게 되었단다. 그 전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나만 제대로 하면 된다는 소아적인 생각만 가득 했었는데……. 너를 안고, 너를 업고, 너의 손을 잡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엄마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생각하게 되었지. 그리고 세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주먹을 불끈 쥐게도 되었구나. 그러고는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으나, 아직도 갈 길은 멀고머니 안타까울 뿐이란다. 한편으로는 ‘아이구, 내 자식 하나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내가……’ 하면서 부끄러움과 좌절감도 함께 느낀단다.

- 국회의원 나경원, ‘나의 보석, 넌 할 수 있어’
그 조그만 생명이 나에게 열어 보여준 세계는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신천지였다. 아이를 낳으면서 나는 내 몸이 왜 생겨났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다. 엄마의 무한한 돌봄을 기다리는 아기를 보며, 대가 없는 희생과 사랑을 경험했다. … ‘팔 길이 사랑’이란 말이 있다. 자식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우리나라 부모들을 향한 일종의 경구로, 교육학자들이 “팔 길이만큼 떼어놓고 길러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여기서 ‘팔 길이 사랑’이란 품 안에 가두지 않는 사랑을 뜻한다. 그러면서도 아이가 휘청거릴 땐 손을 뻗쳐 잡아줄 수 있는 거리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결코 먼 데 있지 않은 부모의 사랑과, 숨 쉬고 활개 칠 공간을 함께 누린다. … 그래, 딸아. 네 인생이 따로 있다고? 가르쳐 주기도 전에 스스로 깨닫다니, 과연 내 딸 답구나. 그래도 이 어미는 죽을 때까지 팔 길이 사랑을 계속하련다. 팔 길이만큼 ‘떼어놓는’ 사랑이 아니라, 최소한 팔 길이를 ‘유지하는’ 사랑을. 일 년에 한두 번은 활짝 펴져서 요긴하게 쓰이는 병풍처럼, 늘 그렇게 엄마는 네 인생의 팔 닿는 곳에 접혀 있으마.

- 이화여대 박성희 교수, ‘팔 길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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