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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과 그림자 도둑 1

피터팬과 그림자 도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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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65243
ISBN10 89010652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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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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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데이브 배리
퓰리처 상을 수상한 유머 칼럼니스트. 리들리 피어슨과 함께《피터팬과 마법의 별》《피터팬과 그림자 도둑》등을 공저했으며 이 시리즈의 3탄인《피터팬과 런둔의 비밀》을 집필하고 있다. 그 외에 《데이브 배리의 돈의 비밀》, 《데이브 배리의 남자가 되는 길》, 《데이브 배리가 잠을 잔 곳》, 《대소동》, 《데이브 배리, 순환도로 밑을 지나다》 등 이십여 권의 책을 냈다.
저자: 리들리 피어슨
서스펜스 스릴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브 배리와 함께《피터팬과 마법의 별》《피터팬과 그림자 도둑》등을 공저했으며 이 시리즈의 3탄인《피터팬과 런둔의 비밀》을 집필하고 있다. 《왕국의 수호자들》, 《재빨리 도망쳐라》, 《데이비드 헤이스의 몸》, 《엘렌 림바우어의 일기》 등 이십여 권의 책을 냈으며, 미국인 최초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레이먼드 챈들러/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 피터가 어떻게 후크 선장을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딸에게 모티브를 얻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림: 그렉 콜
애디상(ADDY Award)을 수상한 일러스트레이터. 덴버의 콜로라도 미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모교에서 아트 디렉터로 근무하다가 일러스트를 좀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의 아트센터 디자인대학에 다시 들어갔다. 졸업 후 음악, 연예, 출판 부문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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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레자는 선원들에게 큰 소리로 명령을 내리려다 말고 곧 입을 다물었다. 주변에 있던 선원들은 네레자가 깊숙이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누구든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지독한 벌을 받게 될 거라는 신호였다. 다들 조용히 네레자의 눈치만 살폈다.
그 뒤에 이어진 광경은 네레자의 모습에 익숙지 않은 사람을 충격에 빠뜨리고도 남을 만했다. 네레자의 양볼과 눈썹은 항구에서 걸린 병으로 인해 움푹 패여 있었다. 눈은 쥐처럼 작고 눈 사이가 좁았으며, 치아는 거의 재앙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의 참혹한 얼굴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부분은 따로 있었다. 코가 없었던 것이다.
칼싸움을 하다가 잘려나간 코 부분에는 아프리카 흑단을 매끈하게 깎아 만든 가짜 코가 붙어 있었다. 진짜 코와 다른 점은 콧구멍이 없다는 것뿐이었다. 네레자는 그 나무코를 가죽 끈으로 묶어 얼굴에 부착시켜 놓은 상태였다. 냄새를 맡을 일이 있으면 네레자는 나무코를 들어올려 얼굴 한가운데에 뻥 뚫려 있는 구멍을 내놓고 킁킁거렸다. 그 구멍으로 블러드하운드 사냥개만큼이나 냄새를 잘 맡았다. 다만 네레자가 재채기할 때 바로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네레자는 나무코를 들어올려 뻥 뚫린 그 구멍으로 공기를 깊숙이 들이마셨다.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근처에 육지가 있었다.
-3장 중에서
“그…… 그게 뭔지는 나도 모르겠어요. 아무튼 내가 본 건…… 바로…….”
“바로 뭐?”
“바다에 떠 있던 어떤 형체였는데, 그게 우리 배만큼 크긴 했지만 배는 아니었어요. 근데 그 형체가 우리 배 쪽으로 다가왔고, 그 순간 나…… 나는…… 뱃전에 괴상한 팔이 걸쳐지는 걸 봤어요.”
“팔이라고?”
“네, 거대한 팔이요. 꼭 뱀처럼 생긴…….”
“너 미친 거 아니냐?”
“쉿! 얘기 계속하게 둬봐! 그래서 어떻게 됐냐, 도키스?”
“잠시 후에 그 팔이 사라졌고, 거대한 형체도 사라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우리 배의 갑판에 그 존재, 그러니까 남자처럼 보이는 그 존재가 서 있더라고요.”
“생김새는 어땠는데?”
“그게 잘……. 머리부터 발끝까지 망토를 뒤집어썼는지 새까맸어요. 보이는 거라곤 온통 검정색뿐이었어요. 그자는 갑판을 가로질러 걸어갔어요. 그런데 그 걸음걸이가 참 이상하더라고요……. 꼭 바퀴를 타고 가는 것처럼 미끄러지듯 움직였거든요. 어쨌든 그 남자는 뒷갑판으로 걸어가서는 네레자 선장님과 슬랭크 씨한테 무슨 말인가를 했어요.”
“뭐라고 했는데?”
“잘 들리지 않아서 내용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자의 목소리도 진짜 괴상했어요. 꼭 밧줄 사이에서 울부짖는 바람소리 같았거든요. 네레자 선장님과 슬랭크 씨도 그자를 썩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진 않더라고요. 그자를 두려워하면서 슬슬 뒷걸음질을 쳤으니까요.”
“네레자 선장이? 겁을 냈다고?”
“분명히 그랬어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
“그자는 우측 승강구 계단 밑으로 재빨리 내려갔어요……. 꼭 하수도를 타고 흘러 내려가는 물처럼 미끄러지듯이 말이에요. 그리고 곧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더라구요.”
도키스가 보았다는 이상한 손님에 대한 소문은 삽시간에 배 안에 좍 퍼졌다.
- 4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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