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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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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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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3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9205772
ISBN10 893920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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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시선은 세상의 가장자리를 향한다. 뜨내기들이나 찾는 역전다방, 폐허가 되어버린 바닷가의 민박집, 비수기의 호숫가 호텔, 영주권을 바라고 간 호주 등. 제 상처를 끌어안고 외진 곳에 발 내린 인물들은 그러나, 제 아픔으로 깊어져 다른 이의 외로움을 가만가만 다독인다. 그 여린 목숨들에 이름을 달아주는 일, 김서령의 소설은 이미 그 몫을 해내고 있다. 그래서일까. 풋사과처럼 신선한 첫 소설집 어디에선가 농익은 과일의 농염함마저 느껴지는 것은. 기억을 희미하게 해주는 ‘무화과잼 한 숟갈’을 입에 떠넣듯 이 책을 펼친다. 다디단 향기가 입 안에 번진다.

이혜경 ,소설가
애초부터 희망 같은 것은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외롭고 약하고 착한 그들에게 세상은 늘 불친절했으니까. 하나같이 막막한 삶이었지만 그들이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옆자리의 또 다른 ‘나’들 때문이다. 한 고통이 다른 고통을 이해하고 한 슬픔이 다른 슬픔을 위로하는 광경 속에서 그들은 독자의 곁으로 조금씩 다가앉는다. 그리하여 격정도 파국도 없이 고요하고 무감한 소설들은 어느새 귓속말처럼 다정해지는 것이다. 김서령은 이 적막한 온기의 힘을 담담하고도 절실하게 그려낸다. 김서령의 소설을 읽으며 슬픔도 힘이 된다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서영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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