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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아기 어떻게 먹여야 하나요?

선생님! 우리아기 어떻게 먹여야 하나요?

: 고시환 선생의 아주 특별한 아기먹거리 법칙

고시환 | 중앙m&b | 2002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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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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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9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7449
ISBN10 898375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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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시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련의 과정과 소아과 전문의 과정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홍은소아과 원장, 닥터고 아이사랑 대표로 있다. 삼성 서울병원과 단국대 의대에서 아동 성장발달과 소아 내분비-유전학을 연구한 소아 왜소증과 비만 분야의 권위자이다. 1999년 홍은소아과를 개원하며 소아 전문 영양사들과 함께 5천 가지가 넘는 '아기밥'을 개발해 엄마들에게 바른 이유식 만들기 시범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각종 육아 전문잡지의 의학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기고해 왔다. EBS 상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애라의 육아일기' 이유식 코너와 부모의 시간, KBS 라디오 자녀교육 상담실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그는 인터넷 마이클럽닷컴(www.miclub.com), 메디조아(www.medizoa.com), 인터넷 홍은소아과(www.ghph.co.kr, www.agibob.co.kr) 등에서 엄마들과 1:1 온라인 상담을 통해 아이를 기르면서 생기는 무수히 많은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엄마들의 시시콜콜한 걱정거리에서부터 지금 당장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한 질병 상담까지, '바른 아이'로 키우기 위한 모든 것을 함께 고민하려는 그의 별명은 바로 '시어머니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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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교육에 쏟을 시간과 열정을 차라리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데 쏟아라. 비싼 학습교재를 펼쳐놓고 '사과와 귤','애플과오렌지'를 가르치기 전에 사과의 신맛과 귤의 신맛이 어떻게 다른 지부터 가르쳐라. 평생을 가져갈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도, 엄마들이 좋아하는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도 집에서 만든 이유식만한 것이 없다.
--- p.147
아이를 기르는 일에서 욕심은 득보다 실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똑똑한 아기 이유식'을 표방한 외국계 분유 소동이다.

그 외국계 분유는 국내에 정식 유통되기 전부터 "그 제품을 먹이면 머리가 좋아지고 롱다리에 통뼈가 된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강남과 신도시 엄마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제품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후에도 엄마들은 수입상가에서 국내 시판가의 2배나 되는 돈을 주고 미국 내수용 제품을 구해 먹이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 국내 시판 제품에는 없는 성분이 더 들어있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내수용 제품에 더 들어있는 성분은 소디움셀레나이트뿐이라고 한다. 항산화제인 소디움셀레나이트는 다량으로 복용하면 구토나 설사, 탈모 같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국내에서는 아예 사용이 금지된 약품이다.

하지만 엄마들은 그다지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다. 이미 또 다른 외국계 분유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부터 그 새로운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다는 한 엄마는 '그전 제품은 흑인들이 먹는 분유고, 이 제품은 백인들이 먹는 분유'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기색마저 보였다.

많은 엄마들이 굳이 아기에게 비싼 분유를 챙겨 먹이려는 까닭은 무엇일까. 혹시 아이를 특별하게 키우고 싶다는 미명하에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아이는 특별하게 키울 필요가 있다. 다만 그 특별함의 방법이 문제다. 비싼 외국산 분유를 먹이고 한겨울에 수박을 먹인다고 아이가 특별해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를 특별하게 키우는 방법은 엄마 젖을 먹이고 손수 만든 이유식을 먹이는 것뿐이다. 먹거리를 통해 이웃집과 다른 우리 집만의 맛과 가풍을 배우는 것이 바로 아이가 특별해지는 길인 것이다.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바른 먹거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그러나 바른 생각과 바른 태도를 가진 엄마만이 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pp.25-26
돌이 안 된 아이에게꿀이나 로열젤리는 대단히 위험한 식품이다. 제대로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보틀리누스균에 감염되기 쉬운 것은 물론이고, 농축된 당분이 아직 미숙한 아기의 잘 속으로 들어가 고장성 탈수증을 일으키게 된다. 비단 꿀 뿐이 아니다. 보약도 문제다. 제대로 씻지도 않은 국적 불명의 약재를 중금속 가루 투성이 기계에 달여낸 보약이 아이에게 좋을 리가 없다. 아이에게 그런 보약을 먹였다가는 납중독에 걸리기 십상이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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