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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2 리더십

G-12 리더십

세자르 카스텔라노스 저 / 서효정 홍주연 역 | NCD | 2000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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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556g | 148*210*30mm
ISBN13 9788989028420
ISBN10 898902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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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세자르 카스텔라노스
남미의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ICM 교회의 담임을 맡고 있는 카스텔라노스 목사는 8년간의 갈등 끝에 목회를 포기하기 직전까지 이르렀던 사람이다. 하지만 1983년에 모든 교인들을 셀리더로 성장시키는 비전에 사로잡혀, 그 일에 몰두함으로써 8명의 교인들을 훈련시키기 시작하여 200명의 리더들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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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회에서 목회를 처음으로 시작한 이후로 9년 동안, 마지막 교회를 제외하고는 담임했던 교회의 신자 수는 70명을 넘지 못했었다. 이 마지막 교회에서 나는 처음에 30명 신자를 넘겨 받았지만 1년 안에 50명을 넘어 서게 되었다. 이는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수용 능력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래서 신자들 중 일부는 교회를 떠나버렸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수많은 노력을 들여서 겨우 그들 중 일부가 돌아오도록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명의 신자를 돌아오게 하는데 성공했을 때, 다른 한편으로는 4명의 신자가 또 떠나간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일이 계속 반복 되었다. 마치 교회에 닫을 수 없는 뒷문이라도 있는 것 같았다.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교회에 오라고 사람들에게 빌어야만 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자신을 보았다. 이로인해 나는 실의에 빠졌고 사역을 포기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역을 내려놓은 뒤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렸다. "주님, 당신이 제게 말씀하지 않는 한 그 어떤 교회의 사역도 맡지 않겠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내 인생의 분수령이 된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주셨다. 그때까지는 교회의 신자 수가 70명에 불과한 이유가 내가 목회할 수 있는 역량이 그만큼이기 때문일 줄 알았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의 정신을 완전히 개혁하셔야만 했다.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면서 그분은 내 생각에 변화를 일으켰다. "아주 거대한 교회를 꿈꾸라. 꿈이란 내 영혼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네가 목회할 교회의 신자는 하늘의 별만큼이나, 바다의 모래알만큼이나 많아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가 될 것이다." 그날 나는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으며, 그분이 실패를 통해 나의 생각을 바꾸시고, 모든 것이 인간의 논리가 아니라 믿음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가르쳐주시며, 커다란 은혜를 베풀고 계심을 느꼈다.
--- pp.66~67
12명은 믿는 자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말씀을 전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영혼들을 찾고 구원의 메시지를 나누고 그들을 양육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G-12 비전을 전개해 나가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교회의 구성원들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서 어느 정도 양육되고 성숙된 사람들 중에서 자신들의 12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미 그런 정도로 성숙한 사람들은 없었고, 결국 12명을 선택하기 위해 먼저 복음을 전파해야 했다.

그래서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적어도 세 사람을 위해 기도하자는 계획을 발표했던 것이다. 이 기도는 12명의 선택을 위해서도 적용 가능한 것이다. 믿는 자는 영혼을 구원하는 자이며, 이 원칙은 G-12를 실행하고자 하는 모든 지도자와 목자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영혼을 구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예컨데, 남자 G-12 그룹은 회사들을 방문하고 사업가들을 위한 행정 부문이나 인력 자원 등을 다루는 강연을 개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른 그룹들은 AIDS, 마약, 알코올 중독 등 현대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주제로 토론하는 모임을 갖고 중 ㆍ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셀그룹으로 인도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아내의 기획 하에 여성들은 '기적의 낚시' 라는 전략을 사용했으며, 원형 극장에 2만 명까지 모이게 했고, 단 한 번의 모임에서 3,000명 이상이 변화되었다. 매주 토요일에는 젊은이들이 간증을 하면서 모임의 주인공이 된다. 그 모임에서는 매주 600명에서 1,000명의 젊은이들이 변화를 경험한다. 매주 일요일에 있는 교회 모임에서는 800명 이상이 변화된다. 이 모든 것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있고, 자신들이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지도자들은 교회에서 나와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사람들을 찾아 나서고 있다.
--- pp.2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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