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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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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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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542g | 148*210*20mm
ISBN13 9788992286152
ISBN10 89922861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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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광종
196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 성동고와 단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홍콩의 주하이 컬리지 문학 역사 연구소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에 입사한 뒤 1993년부터 2년 8개월간 대만 타이베이 주재 특파원을 지냈으며, 사회부와 산업부, 국제부와 국제경제, 기획취재팀과 정치부, 심의실과 문화부를 두루 거쳤다. 2001년에는 중국 각 지역의 문화를 탐사하는 장기 시리즈 '니하오 중국'을 연재한 중국통. 2002년 1월 베이징 주재 특파원에 부임해 2004년부터 연재한 '다시 보는 중국 중국인' 시리즈는 중국 현지 언론 매체들도 관심을 기울일 만큼 그들의 내면을 예리하게 짚어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7년 2월 귀국 후 국제부에 근무 중이며, 한국의 대 중국 관련 사업과 정책의 바른 길잡이 역할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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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의 기능이 안을 철저하게 가리는 것이라면 중국인들은 마음속에도 겹겹이 담을 쌓아놓고 사는 것 같다는 인상이다. 한 한국 기업인은 "물건을 파는 중국인은 상대방에게 '당신 얼마 내겠소?'라고 먼저 묻는 게 특징"이라고 말한다. 중국에는 상품을 팔 때 제시하는 가격표 격의 오퍼 시트(offer sheet)가 전혀 없을 정도라고 했다. 처음부터 판매 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사를 먼저 타진하는 것이다. 물건을 살 사람이 먼저 가격을 부르게 해놓고 파는 사람 자신의 속내는 서서히 풀어놓는 식이다.
--- p.14
중국인 개개인을 만나면서 '이 사람이 유교적일까 도교적일까'라는 물음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개개인에 따라 그 사람이 자라온 지역의 관습과 가정 수준에 따라 정말 다양하게 드러나는 천차만별의 세계다. 그보다는 네모의 유교와 동그라미의 도교가 고루 교차해 나타나는 영역에 주목하자.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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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사고와 행위를 읽는 가장 높은 안목의 책이다. 비즈니스 영역은 물론 중국 정치와 사회에서 나타나는 중국인들의 행위를 전통과 역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 중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많은 현상들도 이 책이 제시하는 시각을 통해 깊이 헤아려볼 수 있다.
박근희 (삼성 중국 본사 사장)
중국인들은 속이 깊다. 그리고 매우 복잡하다. 뭔가 늘 따지는 데 익숙하다. 이 책은 중국인의 이 같은 습성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다. 중국에서 살아본 한국인이라면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며 무릎을 치게 만드는 책이다. 담, 바둑과 마작, '천하(天下)'라는 중국 사회의 일반적 사물과 현상을 통해 이끌어내는 이야기도 커다란 흥미를 끈다.
김동진 (POSCO 차이나 사장)
중국에 오래 머물면서 가졌던 갈증이 풀리는 책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중국의 면모들을 이 책 한 권으로 이해할 수 있다. 중국의 오래된 한자 전통과 역사,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의 모습이 어울려 중국인과 중국 사회의 현상에 대해 제대로 된 해설이 이뤄지는 책이다.
박근태 (CJ 중국 본사 사장)
어느 날 유광종 기자는 중국과 한국 정치인들의 정치 솜씨를 요리 솜씨에 비유하는 칼럼을 썼다. '중국 정치인들은 생선을 튀길 때 결대로 튀겨 모양을 잘 살려놓는다. 그러나 한국 정치인들은 생선을 튀기면서 자꾸만 건드려서 모양을 망가뜨려 놓는다...' 나도 중국 기사를 쓰는 기자지만, 그 대목에서 나는 유광종 기자에게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유광종 기자의 중국에 대한 이해는 마치 붕(鵬)새가 높이 떠 이곳저곳을 두루 내려다보는 경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박승준 (조선일보 베이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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