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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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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70g | 153*224*30mm
ISBN13 9788990492470
ISBN10 899049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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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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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만 넘으면 일할 곳이 없어서 그래. 모르긴 몰라도 그때처럼 사는 게 팍팍했을까. 같이 늙어가는 주제에 고물 주우러 나온 노인들을 만나면 말조차 걸기가 싫었어. 내 밥그릇을 빼앗는 것 같았거든.”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거리의 노인들로 인해 다급함을 느낀 조씨 할머니는 방법을 달리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뜯어고친 것은 고물을 줍는 시간 대였다. 외환위기 전만 하더라도 할머니는 두 손녀를 학교에 보낸 뒤 집을 나서곤 했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의 상황은 하루하루가 낭떠러지에 선 기분이었다. 그 동안은 무럭무럭 크는 손녀들 바라보는 것 하나만으로도 흐뭇하였고, 당신이 살아가는 유일한 낙이었으나 세상은 그 희망마저 앗아가는 듯했다.
-고물을 줍는 노인들

옛말에 부안은 양택(집터) 명당이 많은 곳이고 순창은 음택(묘자리) 명당이 많은 곳이어서 생거부안 사거순창 (生居扶安 死居淳昌) 이라고 했다는데 그 말이 씨가 된 것일까. 무덤은 무덤이었다. 만나는 농사꾼들마다 한국의 농정(農政)에 대해 한숨과 탄식을 내뱉었다. 어느 음계에 장단을 맞춰야할지를 몰라 막막한 심정이라고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은 지금 한미 FTA로 연일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체 국가는 농민들을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농민을 볼모로 미국과 협상을 한다면 그거야말로 강자가 약자를 처참히 짓밟아 버리는 식민지의 전형이 아닌가!
-‘기타 국민’이 된 농부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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