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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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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436g | 220*278mm
ISBN13 9788970593289
ISBN10 89705932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셀마 라게를뢰프(1858-1940)
스웨덴 출신의 여류 소설가로, 1909년에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 다리가 불편해 집에서 가정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유년기를 보냈고, 나중에 사범학교에 진학해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작품 활동에 몰두해, 주로 현실과 꿈이 섞인 환상 세계와 모성애가 가득한 작품을 남겼다. 주요 작품으로는 스웨덴의 자연과 풍속을 담은 아동 문학의 걸작 『닐스의 모험』을 비롯해 『예스타 베를링 이야기』, 『예루살렘』 등이 있다.
그림 : 심현경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공부하고 2003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사라진 아빠를 찾아서』, 『단추가 톡!』, 『달 달 무슨 달』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트롤의 아이>는 트롤에게 아이를 빼앗기고 대신 트롤의 아이를 맡게 된 어느 농부 부부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농부는 아내가 트롤의 아이를 돌보는 것을 못마땅해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트롤을 위험에 빠뜨릴 때마다 트롤을 지켜내고 자신의 아이처럼 정성껏 돌본다. 농부는 그런 아내의 행동에 화를 내며 결국 집을 나가고, 집을 나선 농부는 뜻밖에 잃어버린 아이를 만난다. 그리고 아들에게서 그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듣는다. 아빠가 트롤의 아이를 불구덩이에 던져 넣었을 때 트롤도 자신을 불구덩이에 던졌고 어머니가 트롤의 아이를 구했을 때 트롤도 자신을 구했다는 것이다.

<트롤의 아이>는 편견과 위험으로부터 끝까지 트롤의 아이를 지켜내는 어머니의 진한 모성애를 통해 생명이란 모두 소중하다는 진리를 가슴 깊이 전한다. 트롤의 아이에게 한 행동이 농부의 아이에게 똑같이 되돌아왔다는 설정을 통해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이웃과 타인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주제를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마지막의 반전은 선한 행동을 하면 선한 보답을 받을 수 있다는 권선징악적인 교훈도 깨우쳐 준다. 여러모로 이야기 자체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 나아가 일반 어른 독자들까지 충분히 감동과 교훈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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