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황제 배후의 여인

황제 배후의 여인

리뷰 총점7.3 리뷰 4건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100 20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96g | 153*224*30mm
ISBN13 9788995825198
ISBN10 89958251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유유(姜遊遊)
베이징대학교 역사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장기간 전통문화 개발과 종합문화자원 개발에 주력하여 학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작품의 특징은 작가 개인의 뚜렷하고 성숙한 역사관을 바탕으로 역사를 보다 현실감 있게 재해석하여, 사회의 광범위한 주목을 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통사』, 『중국전통문화독본』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논문에 200여 편의 문장을 기고했다. 현재 중국 국가급 간행물에도 문장을 발표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녀는 우선 척부인의 사지를 모두 자르게 하더니, 두 눈을 파내고 두 귀를 멀게 했으며 약을 먹여 벙어리로 만들었다. 그것도 모자라 돼지우리에 던져 넣고 ‘인간돼지’라고 불렀다. 여치는 또 자신의 ‘자랑스러운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아들 혜제를 불러 그 광경을 보게 했다.
--- p 33
가냘픈 몸매의 조비연이 바람에 쓰러져 호수로 빠지려는 찰나, 풍천방이 몸을 날려 그녀의 두 다리를 잡아 가까스로 구했다. 조비연은 그 와중에도 자신을 구한 것이 풍천방임을 알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그에게 두 다리를 잡힌 채 허공에서 나긋나긋 춤을 추었다....... ‘비연이 손바닥 위에서 춤을 추었다’는 말은 바로 이 일화에서 나온 것이다.
--- p 55
서인으로 강등돼 유폐당한 양지가 땅에 엎드려 대성통곡을 하며 어머니 대신 자신이 죽겠다고 애원했다. 아무리 쇠처럼 차가운 심장을 가진 사람도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었지만, 가남풍은 사악하게 웃으며 양지를 조롱했다고 한다. 양지의 눈물이 말라갈 때쯤, 가남풍은 앙칼지고 단호한 목소리로 방씨를 처형한 후 몸과 머리를 각기 다른 곳에 버리라고 명령했다.
--- p 81~82
상자 안에 든 것은 바로 위지씨의 잘린 머리였다. 입만 떡 벌린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문제에게 독고가라가 쏘아붙였다. “이건 경고일 뿐입니다. 앞으로 또 한번 여색에 빠졌다가는 그땐 더 심한 꼴을 보게 될 겁니다.”
--- p 139
장손황후는 여인이 정사에 관여했다가 나라를 망친 선례를 거울삼아 평생 조정 일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태종이 조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물어도 대답을 회피하곤 했다. 하지만 태종이 현명하지 않거나 나라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할 때면 직언하여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
--- p 164
황후가 공주를 보러 왔을 때 휘장 뒤에서 그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던 무측천은 황후가 가자마자 이를 악물고 공주의 얼굴을 베개로 덮은 후 지그시 눌렀다. 자신이 낳은 딸을, 그것도 태어난 지 백일밖에 안 된 아기를 자기 손으로 죽인 것이다.
--- p 185
양옥환은 현종이 자신을 내놓든 내놓지 않든, 죽음을 면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게다가 현종이 선뜻 자신을 포기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데 감격하여 독한 결심을 했다. 양옥환은 고력사에게 밖에 있는 장수들에게 자신이 자결하여 나라를 구하겠다는 뜻을 전하도록 했다. 그녀가 현종 앞에 무릎을 꿇고 하직인사를 올렸다.
--- p 234~235
유아는 우선 시녀인 이씨를 황제와 동침하게 했다. 이씨가 황제의 아들을 낳으면 자신의 아들이라고 속이고 황후에 오를 생각이었다....... 이씨가 해산하자마자 유아는 그녀를 찾아가 위협과 유혹을 동원해 아기를 빼앗아 온 후 주변 사람들에게 단단히 입단속을 시켰다.
--- p 270
그녀는 일본의 강공에 위축되어 시모노세키조약을 맺고 요동반도와 대만 팽호열도를 일본인들에게 할양했다. 또 배상금 명목으로 2백만 냥의 은자를 내줌으로써 사태를 진정시켰다. 사치와 낭비에 젖은 그녀는 외세의 침략도 그저 돈으로 막으면 그만이었다.
--- p 38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01장 여치 - 여치는 한 고조 유방의 아내다. 그녀는 황후에 오른 후 유방을 도와 나라를 세운 공신들 숙청에 앞장서 토사구팽을 그대로 실천한 여인이다. 유방이 세상을 떠난 후 조정을 여씨 천하로 만들었으며 유방이 총애하던 척부인을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했다. 여치는 중국 역사상 최초로 정권을 농단한 여인으로 불린다.

02장 조비연 - 한 성제의 황후 조비연은 손바닥 위에서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였다. 미모와 빼어난 춤사위로 황후에 오른 후 그 자리를 지켜내고자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다른 첩실이 낳은 황자는 모조리 죽였으며 자신에게 아이가 생기지 않자 다른 남자를 침실에 끌어들이기까지 했다.

03장 가남풍 - 가남풍은 서진 혜제의 아내다. 그녀는 외모가 추악했을 뿐 아니라 성품도 잔인했다.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황태후의 외척들을 거침없이 제거했으며 수많은 남자를 침실로 끌어들여 정을 통한 다음 죽여 없애기까지 했다. 결국 가남풍 하나 때문에 ‘팔왕의 난’이 일어나고 서진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04장 풍태후 - 북위의 풍태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그녀는 대권을 쥔 후 과감하게 한족의 문화를 받아들여 정치 제도를 개혁해 북위의 안정에 힘썼다. 하지만 황태후가 된 후 정권에 눈이 멀어 황제를 살해하고 쾌락을 탐한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오점으로 남았다.

05장 독고가라 - 수나라의 독고가라는 조언을 통해 남편 양견을 황제로 만든 한편 남자가 첩을 두는 것이 당연하던 시절 그 어떤 여자도 들이지 못하게 했다. 또한 자식이나 신하들에게도 축첩을 금지시켜 이를 어길 경우 처벌하기까지 했다.

06장 장손황후 - 중국 최고의 황제 당 태종에게는 장손황후가 있었다. 그녀는 정치에 전면으로 나서지 않았지만 당 태종이 어려움에 부닥칠 때면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참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내궁을 화목하게 이끌어 가도록 노력했다. 이런 장손황후가 있었기에 당 태종은 태평성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07장 무측천 - 궁녀였던 무측천은 비구니가 되었다가 황후가 되었다. 이후 중국 역사상 유일하게 여인의 몸으로 황위에 올랐다. 무측천은 권력을 위해서라면 자식을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았으며 친아들과 권력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황위에 오른 후에는 개혁을 통해 정치와 경제의 안정을 이룩하기도 했다.

08장 양옥환 - 양옥환은 미모 하나로 귀비의 자리에 올라 당 현종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양옥환은 사치를 누리는 일로 국고를 탕진했으며 현종은 그녀에게 빠져 나라가 각종 내우외환에 몸살을 앓아도 나 몰라라했다. 양옥환은 결국 양아들처럼 생각하던 안록산이 일으킨 난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다.

09장 소작 - 요나라의 황후 소작은 말을 타고 다니며 직접 전장을 누비고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소작은 한족 문화를 받아들이고 한족 차별 제도를 폐지하는 등 개혁에 앞장서 내정 안정에도 힘썼다.

10장 유아 - 북송의 유아는 출세를 위해 남편을 떠나 훗날 진종이 되는 조항과 결혼을 했다. 황후가 된 후에는 권력욕에 빠져 궁녀가 낳은 아들을 훔쳐 황자로 삼았다. 그 후 유아는 제2의 여성 황제가 되고자 했으나 결국 그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

11장 마수영 - 마수영의 남편 명 태조 주원장은 성질이 포악하고 의심이 많았다. 마수영은 그런 남편을 특유의 온화함으로 바르게 이끌어 명나라를 안정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마수영은 평소 절약을 강조하며 평민과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

12장 아파해 - 청 태조 누르하치의 여인 아파해는 그의 아들 황태극과의 권력투쟁에서 패해 비참한 운명을 맞이했다. 그녀는 권력을 내세워 자신의 아들을 황위에 앉히려고 했지만 음모에 넘어가 목숨을 내놓아야 했다.

13장 포목포태 - 포목포태는 남편 청 태종이 살아있을 때는 그를 도와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곤 했다. 그리고 그가 죽고 난 다음에는 정권을 농단하려는 세력들을 과감하게 제거했다. 이처럼 현명하고 당당한 그녀는 청대의 성군 강희제의 할머니이기도 하다.

14장 자희 - 청나라 말기 환란의 중심에는 자희가 있었다. 그녀는 수렴청정을 통해 대권을 잡은 후 서구 열강에 아첨하며 재물을 바쳤다. 또한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 사치와 향락을 누렸으며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개혁 세력을 탄압했다. 결국 청나라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점차 다른 나라들에 잠식당하기 시작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