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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 부서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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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896g | 188*254*30mm
ISBN13 9788992505024
ISBN10 89925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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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손승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미국 럿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하였다. 사진, 글, 비디오, 영상설치작업을 하고 있으며 2002 광주비엔날레, 미국 뉴욕의 데니스비브로 파인아트(Denis Bibro Fine Art)에서 전시에 참여하는 등 20여 차례의 전시와 여러 국,내외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출판프로젝트(사계절출판사)의 사진을 담당했고, 2004년 백상출판대상을 수상하였다.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초상 사진가 그룹 뉴토피아 포럼(Nutopia Forum)의 회원이며, 현재 디자인 그룹 AGI Society의 사진 디렉터와 스튜디오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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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궁핍한 지역이 바로 원주민 주거지역이다. 원주민에 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대부분의 상식은 미국정부의 원주민 정책에 의한 것이다. 미국의 각 주에서 법으로 금지된 일들이 보호구역 경계안에서는 별탈없이 벌어지고 묵인된다.--- 「프롤로그」중에서

자신들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거세당한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년에 한 번씩 열리는 ‘미래를 향한 말타기Future Generation Ride’는 일종의 구원의식과 같다. … 실제로많은이들이이행사를통해마약이나알코올중독을극복했으며, 그회복률은 80%에 이른다.--- 「프롤로그」중

유럽인들이 이 땅에 우연히 왔을때 원주민들은 환영했다. 원주민들은 그들을 돕고 먹을 것을 주고 보살펴줬다. 원주민들은 백인들이 위대한 정령의 또 다른 피조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백인들의 말을 믿고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약속했다. 하지만 훗날 미국정부는 조약이라는 근사한 거짓말로 원주민을 속였다. 원주민 사회에서 말이란 중요한 약속의 매개이다. 그렇기에 원주민들은 미국정부와 375개의 개별조약을 맺었고 자잘한 것까지 합치면 1000개가넘었다.원주민들은 그 조약들을 모두 믿었다. 그러나 백인들은 그 중 단 한 개도 지키지 않았다. 모두 거짓말이었다.--- 본문 중에서

지난여름 나바호지역에서 지낼 때의 일이다. 이니피 의식을 하는 곳에 방문했다가 사람들이 몸을 씻고 있는 조그만 샘터에 갔다. 물가 가까이 다가가니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렸다. 옆에 있던 친구가 갑자기 내 팔을 붙잡아 확끌어 당겼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 당황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금방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물 마시러 온 방울뱀에게 가까이 갔던 것이다. 나는 바로 돌을 던져 쫓으려 했지만 친구가 막았다.“진정해, 돌을 던져선 안돼. 먼저 존중해야 그것도 너를 존중한다고.”그 말을 듣고 부끄러웠다. 살아있는 모든 것을 존중하라는 원주민들의 가르침은 단순하지만 지혜롭다는 생각이 새삼들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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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중요한 우리 현대사의 파트너였다. 하지만 우리가그런 밀접한 관계에 걸맞게 미국사회를잘 알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미국은 여전히 가깝고도 먼 나라이며 친숙한 듯하면서도 낯선 사회다. 미국 원주민 문화를 내면으로 체험한 손승현의 인상기는 이런 점에서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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