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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 박한영

석전 박한영

: 영호 정호대종사 일생록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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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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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74쪽 | 118*175*40mm
ISBN13 9791156053088
ISBN10 115605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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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종걸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인 종걸 스님은 전북대학교를 나와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하고 중앙승가대학교에 들어가『승가대 신문사』편집장을 역임하였다.
내장사 총무, 군산 성불사 주지, 군산경실련 공동대표를 거쳐 군산 동국사 주지로 주석하면서 법무부교정위원, 군산대 대불련 지도법사, 한국일본불교사연구소 고문, 반민족언론청산포럼 공동대표로 있으면서 포교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동국의길』,『 동국사사지』,『 쉽게 풀어 쓴 심춘순례(공동저자)』등이 있으며 기고문으로 『임실이 낳은 독립운동가, 마명 정우홍』, 『 한국의 교육사상가, 석전 박한영』,
『등록문화재 이대로 좋은가?』, 『 선지식을 찾아서(승가대 신문, 30회 연재)』 등이 있다.
저자 : 우곡 혜봉 스님
혜봉 스님은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와 농아학교 교사생활을 하면서 [글밭·말 ] 안동수필동인회 동인으로써 문학 활동을 하다 입산 했다.
『연합불교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윤회의 실상』,『친일불교론』,『종정열전 상·하』,『불교사100장면』,
『망국대신 송병준 평전』 등 다수가 있으며, 현재 경기도 이천 부석사에 주석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친일관계 전문가이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간행한『친일인명사전』편찬 사업에 불교계 친일인사 편찬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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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의 항일운동
1. 3·1운동·한성임시정부·대동단 활동
석전은 불교계의 개혁과 유신운동의 선봉에 서 있었다. 1919년 3·1운동 당시 그는 민족대표 33인의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였다. 그가 중앙학림의 불학강사로 서울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용운이 시간적으로 긴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석전을 민족대표로 영입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납득되지 않으며, 이에 대해서는 또 다른 해명이 필요하다.74

50세, 지천명知天命-최초의 임시정부, ‘한성임시정부’ 전라북도 대표로 서명
석전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로 합류하지 않았으나 곧이어 결성된 한성임시정부의 수립에 참여했다. 그리고 석전에게 가르침을 받은 중앙학림의 학생들이 대거 3·1운동의 전위대로 활동했다. 만해는 ?독립선언서?의 불교 측 배포를 담당하여 3·1운동 바로 전날인 2월 28일 보성사普成社(현재 조계사 자리) 사장 이종일李鍾一로부터 10,000매(일설에는 3,000매)의 ?독립선언서?를 인수하였다. 이날 밤 10시경 만해는 서울 계동桂洞(현 서울 종로구) 유심사惟心社에 대기하고 있던 중앙학림 학생 김법린金法麟(범어사)·김상헌金祥憲(범어사)·백성욱白性郁(봉국사)·정병헌鄭秉憲(화엄사)·오택언吳澤彦(통도사)·신상완申尙玩(범어사)·김규현金奎鉉·김봉신金奉信·김대용金大鎔(동화사)·박학규朴鶴珪(應松 朴英熙, 대흥사) 등과 중앙학교(중앙고등학교의 전신)의 학생 박민오朴玟悟 등 11명에게 독립선언서를 건네주며 3월 1일 서울 시내 일원과 각 지방에 배포하라고 지시하였다.
김법린 등은 만해의 간곡한 당부를 듣고 유심사를 나오면서 조국독립운동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인사동 조선선종 중앙포교당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독립선언서의 서울 시내 배포와 불교계 승려와 신도들의 동원, 그리고 각기 지방의 독립만세운동을 분담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김법린과 김상헌은 동래 범어사, 오택헌은 양산 통도사, 김봉신은 합천 해인사, 김대용은 대구 동화사, 정병헌은 화엄사, 박학규(박영희)는 대흥사를 각자 책임지고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분담하였다. 이들은 기미년 3월 1일 서울의 3·1운동에 참여하여 만세 시위를 하고 독립선언서를 시민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이들은 다른 루트를 통해 전국의 주요 사찰과 지방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통도사에서는 3월 13일, 범어사에서는 3월 18~19일, 동화사에서는 3월 30일, 해인사에서는 3월 31일, 봉선사에서는 3월 29일, 신륵사에서는 4월 3일, 밀양 표충사에서는 4월 4일, 안변 석왕사에서는 3월 9일에서 11일까지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75
앞에서 보았던 ??동국인명록??에는 1919년도 중앙학림의 졸업생 27명의 이름이 수록되어 있다.76 이 가운데 3·1운동에 참여한 학생은 김대용·김법린·김봉신·박학규·백성욱·오택언·정병헌 등 7명인데 신상완·김상헌·김규헌은 3·1운동 참여로 중앙학림을 졸업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국적으로 3·1운동이 진행되는 와중에 30본산 주지들은 3월 3일, 고종의 국장식國葬式:因山에 참여하였고, 3월 11일에는 각황사에서 고종의 49재를 봉행하였다.

50세에 중앙학림 전임학장으로 임명
3·1운동으로 조선 천지가 가마솥처럼 끓어오르고 중앙학림의 학생 승려들이 다수 3·1운동에 참여하자 30본산 주지연합회에서는 3월 7일 상치원常置員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석전 박한영을 중앙학림의 전임 학장으로 선출하고 일체의 사무를 석전이 모두 담당케 하였다.77
석전은 비록 3·1운동에 민족대표로 합류하지 못하였지만 곧이어 구성된 한성임시정부와 대동단大同團(조선민족대동단)에 참여해 항일운동 대열에 참가한다.
3·1운동 후 많은 애국지사 중 일부 인사들은 독립운동의 장기화·체계화를 위해 임시정부의 수립을 계획하였다. 당시에는 국내외에 8개 정도의 임시정부조직이 공포되거나 구상되고 있었다. 노령(소련령 블라디보스톡) 대한국민의회(1919.3.), 한성임시정부(1919.4.), 상해임시정부(1919.4.)가 수립되었다.78
박한영이 참여한 한성임시정부에 대해 살펴보자.
한성임시정부는 1919년 3월 중순경부터 몇몇 지사들을 중심으로 추진되다가 그해 4월 2일 오후 4시 인천 만국공원萬國公園에서 13도대표자회의를 비밀리에 열고 정부수립 문제 등을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때 이규갑(감리교), 장붕(장로교), 박용희(장로교), 김규儒林, 홍면희(변호사) 등 각 종교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참석했는데, 박한영이 전라북도를 대표해 참여했다.
4월 16일에는 13도 대표자들이 서울에서 비밀회의를 갖고 국민대표 25명과 임시정부 각원을 확정지었고, 4월 23일에는 ‘국민대회’ 이름으로 임시정부 기구와 명단이 발표되고, 한성임시정부의 수립이 선포되었다.
한성임시정부 측에서 4월 23일 배포한 ?국민대회취지서?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오호라 일본이 우리 민족의 생명력에 인한 이 문명적 행동에 대하여 야만적인 무력으로 잔학殘虐을 사행肆行(방자하게 행함)하는 것이 압박으로 해서 고진枯盡(쇠잔해서 없어짐)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2천만 민족의 성충열혈誠忠熱血은 이런 부정리적不正理的 압박으로 해서 고진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일본이 종시 개오改悟함이 없다면 우리 겨레는 부득이 최후의 행동으로 나가서 최후의 1인까지 완전한 조선독립을 기성期成할 뿐이다. 정의와 인도로 용진하는 우리 겨레 앞에 무슨 적이 있으리오. 다만 최대의 성의와 최선의 노력으로 국가적 독립과 민족적 자유를 세계에 주장하노라.79

이 ?국민대회취지서?의 말미에는 13도 대표 25인의 명단이 첨부되어 있는데, 전라북도와 강원도를 대표하여 박한영과 이종욱의 인감이 날인되어 있다. 박한영과 이종욱은 불교 승려이면서 전북과 강원도를 대표하고 있었다.80

독립선언서 낭독하고 만세를 외치다 체포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행된 재미교포 신문인 ??신한민보??는 1919년 8월 14일자 4면에 석전의 체포 소식을 전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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