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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 존중받지 못한 내 마음을 위한 심리학

심리학 3부작이동
리뷰 총점8.9 리뷰 40건 | 판매지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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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74g | 153*224*30mm
ISBN13 9788952776037
ISBN10 89527760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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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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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부터가 큰 과제이다.”
언제부턴가 머릿속에서 맴도는 말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지난 책이 나오고 2년여 동안 건강이나 인간관계 등에서 불확실성을 크게 체험했습니다.
나락을 거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는 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덕분에 고통과 적응,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삶과 스스로에 대한 너그러운 태도, 성숙 등에 대한 심리학 연구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 이상으로 말이지요.
예컨대 예전에는, 사람은 살면서 한두 번쯤 큰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게 된다는 연구를 보며 “그래,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그만 한 일을 겪어본 뒤로는 인간에게 이런 힘이 있다는 것이 새삼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들어가며」중에서

달리기 경주 끝에는 언제나 결승선과 화환, 박수와 환호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 인생도 달리기 경주처럼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면, 언젠가 결승점에 도달하거나 적어도 조그만 행복이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열심히 살기로 세상에서 제일까진 아니어도 두 번째, 세 번째쯤은 될 것 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열심히 질주한 후에도 여전히 자신이 왜 사는 건지, 어디로 달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것을 보니, 어쩐지 조금 허탈한 기분이 든다.
(…)이와 비슷하게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에 대한 사회의 지침을 따라가다 보면 정말로 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우리는 자기 자신과 삶을 정말로 진지하게 마주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자신과 삶에 대해 ‘진짜로’, ‘깊이’ 알게 되는 것을 사실은 두려워하고 있는 걸까? 이 질문은 나 자신에게도 줄곧 던져온 것이기도 하다. “나는 정말 진지하게 나를 알고 싶은 걸까?” ---「Part 1_ 01 나 자신을 알기란 어려운 일」중에서

따라서 아무리 중요한 정보라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내가 내 삶의 ‘주체’라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내가 내면에 어떤 선호, 취향, 느낌, 의견, 성격, 가치관, 목적 등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 여기저기 휩쓸리는 것 같은 느낌, 열심히 살면서도 어딘가 늘 불안하고 공허한 느낌에 빠져들기 쉽다. 마치 겉은 훌륭하지만 정작 운전대가 없는 차에 앉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레베카 슐레겔Rebecca Schlegel과 동료들의 연구에서는 ‘실제 나’를 얼마나 잘 아느냐보다 ‘진정한 나’를 얼마나 빠삭하게 알고 있느냐의 여부가 삶의 의미감을 좀 더 잘 예측하게 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진정한 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고 “그래, 난 이런 사람이야!” 같은 느낌을 가져본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좀 더 “내 삶은 의미 있어! 충만해!” 하고 느낀다는 것이다 ---「Part 1_ 02 겉모양 말고 속을 보세요」중에서

현실은 이러하지만, 삶의 즐거움을 찾는 일은 절대로 낭비가 아니다.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행복한 삶이란, 결국 삶이라는 하나의 큰 그릇이 불행보다 행복으로 더 많이 차 있는 삶이다. 다년간 이루어진 연구에 의하면, ‘행복의 비결’은 무언가 엄청나게 큰일을 해냈거나 해내지 못한 데 있다기보다 즐거움을 느끼는 작은 순간들이 삶의 시간을 촘촘히 채우고 있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음이 밝혀졌다.
행복한 삶이란 죄책감이나 막연한 불안감 없이 있는 그대로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다. 즉 삶의 의미감을 추수해가는 것이다. 실제로 맘껏 즐거워할 줄 아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자신의 삶이 공허하지 않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는 연구도 있다. ---「Part 1_ 03 정말 고생 끝에 낙이 오나요?」중에서

일반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나, 즉 ‘자아개념self-concept’이 복잡할수록(나는 활발하고, 친절하고, 손재주가 많고, 호기심이 많고,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건강하고 행복하고 스트레스도 더 잘 이겨내며 우울증도 덜 겪는다.
보통 실수를 하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내 잘못이 아니라 상황이/타인이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외적 귀인을 강하게 여길수록 스스로 정서적 타격을 덜 받게 된다. 이와 비슷하게 자아개념이 복잡하면 그 일이 내 잘못이긴 해도 나라는 사람 전체의 잘못이라기보다 나를 구성하는 여러 부분 중 한두 가지의 잘못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 집 앞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한 그루의 나무를 생각해보자. 나무가 무성히 자라면서 몇몇 가지가 옆집 담장을 넘었다. 이럴 때 나무의 밑동을 잘라버리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담장을 넘은 가지 몇 개만 쳐내주면 되니까 말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Part 1_ 07 땅 짚고 일어나기」중에서

예일대학교의 심리학자 수잔 노렌헉시마Susan Nolen-Hoeksema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지나치게 되새김질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높은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일 뿐 아니라 자기학대나 알코올 남용, 섭식 장애 등을 보일 가능성도 더 높았다. 지나친 곱씹기는 만성적인 고혈압과도 관련을 보이는 등 건강에도 장기적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부정적인 사건에 골몰함으로써 문제 해결 방법을 떠올리고 앞으로의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심리학자 소냐 류보머스키Sonja Lyubomirsky 등의 연구에 의하면 그렇지 않다고 한다. 지나치게 곱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문제 해결 방법을 알고 난 후에도 생각을 멈추지 않고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과거의 실수에 함몰되어 있는 동안 정작 중요한 현재의 일에 잘 집중하지 못해 수행이 떨어지기도 한다.
---「Part 2_ 06 생각을 정리하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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