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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시대 병원의 생존전략

의료개혁시대 병원의 생존전략

[ 양장 ]
엘리 긴즈버그 저 / 서영준 역 / 이성낙 감수 | 몸과마음 | 2002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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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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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7쪽 | 4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418122
ISBN10 89894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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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서영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병원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카톨릭대 성바오로 병원 행정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 : 엘리 긴즈버그
현재 미국 컬럼비아대 아이젠하워 인력보존센터 소장으로 있으며 보건의료에 관해 많은 책과 논문을 쓰고 있는 학자다. 과거 9명의 미국 대통령에게 의료정책 분야의 자문을 해왔으며 국가 고용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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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분야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또 다른 차원은 많은 대형 공공병원들이 전문의 자격취득을 위한 훈련을 받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어느 정도 의존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것은 통합의 과정에 놓인 또 다른 변수이지만 거의 간과되고 있다.

과거에는 도시의 개원의들은 하나 이상의 지역 병원에 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개원의들의 진료와 병원 진료가 통합될 수 있었다. 이러한 구조를 이용하여 개원의들은 병원의 경영진과 협상할 때 자신들의요구를 들어 주지 않으면 환자를 다른 경쟁 병원에 입원시키겠다고 위협할 수 있었으며 이 위협은 상당히 효과적이었다.

조기 통합의 또 다른 차원으로 첨단 의료 서비스의 분포와 관계된 요인이 있다. 최근 도시의 의과대학에서 훈련받은 많은 수의 일반의나 전문의들이 도시 외곽에 개원하고, 좋은 시설장비를 갖추고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그 지역의 병원들과 계약하여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3차 진료나 4차 진료와 고도로 전문화된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보통 자신의 담당 의사가 훈련받은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것은 거리상 떨어진 병원들 사이의 통합에 있어서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 수준과 관계되는 또 다른 변수이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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